맞선 자리에 엄마와 함께 나가신 분 계세요?
자식들이 참 바보같이 착했나보네요
1. ...
'21.7.30 12:24 AM (222.236.xxx.104)옛날드라마같은거 보면 그런장면들 나오잖아요...ㅋㅋㅋ그세대 사람은 아니라서 어떤 문화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하게 생각했겠죠 ..
2. 옛날
'21.7.30 12:24 AM (223.38.xxx.179)조선시대는 얼굴도 안 보고 정혼을 했다는데
자식들이 바보들이라 그런 건가요?3. ㅊㅊ
'21.7.30 12:26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옛날엔 그랬나봐요
더 옛날엔 얼굴도 안 보고 어른들이 정해주면 결혼식날 얼굴 처음 봤다죠4. ㅇㅇ
'21.7.30 12:28 AM (79.141.xxx.81)뭐 일단 옛날식 맞선과 소개팅은 좀 다르니까요
5. ㅇㅇ
'21.7.30 12:28 AM (79.141.xxx.81)ㅋㅋㅋㅋㅋㅋ 결혼식날 얼굴 처음 ㅋㅋ
얼마나 설레면서 무서웠을까요6. 옛날이
'21.7.30 12:41 AM (14.32.xxx.215)언제인지 몰라도 전 엄마랑 나갔어요
상견례때 마녀 시어머니 나오는거보다 좋아요
당사자들 말할때 어른들도 다른 자리에서 얘기하면서 간보는거죠7. 5살
'21.7.30 12:42 AM (14.50.xxx.60)5살 꼬꼬마일때 삼촌 선 보러가는 다방에 할머니랑 가서 삼촌 선 보는 거 구경하러 간 적 있어요.
그 예쁜 아가씨가 우리쪽 계속 봐서 아마 눈치는 챈 것 같았어요.
맞선을 같이 보는 게 아니라 맞선 보러 가면 멀리서 다른 테이블에서 말하는 거 구경하는 정도 그러다가
10분 정도 보고 나왔어요.8. 착해서...
'21.7.30 12:46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저는 정말 계산적이라 그랬다고 생각하는데요...
좋은 사람, 좋은 집안 잘 고르고 싶어서 아니었을까요?9. 그게
'21.7.30 1:08 AM (39.7.xxx.46)계산적인건가요?
원래 중매는 이런거 저런거 다 맞춰서 하는거에요
갈등상황을 최소로 하는...통계에도 나오잖아요
중매가 실패확률이 더 적다구요10. 저요
'21.7.30 1:15 AM (58.121.xxx.215)우리엄마 저를 이용해서
하고싶은 모든걸 다 해본 사람이라서
저는 맞선에 부모가 따라나가는 세대가 아니었음에도
엄마의 허영심과 로망을 채워주는 역할로
병품처럼 엄마달고 맞선보러 나갔어요
남자쪽 엄마는 안나왔어요
지금생각하니 기가막힘
그자리에서 교양있고 우아한척 하던 마흔후반의 울엄마
그런자리에 꼭 나가보고 싶으셨던듯11. 제가
'21.7.30 1:32 AM (175.223.xxx.218)30대 초반이더시절 동네 모임가서 들은건데 여자분들 나이가65-67년생 정도였는데 선보러 나갈때 엄마빈만 아니라 이모고모등등 집안사람들 다 총출동해서 각 대여섯명씩 우르르 나가서 선보이구 서로 대화는 당연히 잘 되지도않고 파토되고 그랬다네요 엄마들이 한복입고 나가구요 결혼할 사람도 아니고 대부분이 한번 만나고 헤어지는데 왜들 그랬나 몰라.무슨 한번 보고 당사자들이 맘에 든다는것도 아니고 기가막힐 노릇임.
12. 제가
'21.7.30 1:34 AM (175.223.xxx.218)그냥 맞선을 엄마가 어디서 듣고와서 주선하고 어른들이랑 나가야 된다니 그래야되나보다 그랬나보더라구요 30넘어서 결혼들 잘 안하고 다 이십대에 가야한다 생각했던것저럼 엄청 고루한 방식이죠
13. 그뒤로
'21.7.30 1:36 AM (175.223.xxx.218)70년대생들 이후로 집안 어른들이랑 같이 선보러 나가기 이런거 없어지고 결혼정보회사나 그런거 통해서 이천대부턴 서서히 현대적으로 바뀌었죠
14. ??
'21.7.30 2:20 AM (14.32.xxx.215)65~67년생 엄마가 한복을 입고 우르르 나가요??
저희 자매가 65~70인데 셋 다 엄마동반 맞선 200번은 봤는데
당시 호텔커피샵에 한복입은 사람 하나도 없었어요
어디 시골동네 동네잔치도 아니구요
각자 엄마 당사자 중매쟁이 다섯명와서 셋 둘로 나뉘어서 고상떨다 간보고 오지요15. 맞아요
'21.7.30 7:16 AM (39.7.xxx.241) - 삭제된댓글위에 ??님처럼 맞선봤죠
저도 그렇게만났고
좀인사후둘이서 나가고요16. ??
'21.7.30 7:21 AM (220.122.xxx.13)65~67년생 엄마가 한복을 입고 우르르 나가요??
친척언니들 호텔커피숖에서 선 보고 엄마들 정장만 입었던 기억.17. 네
'21.7.30 8:17 AM (61.254.xxx.115)전 서울경기쪽 살아서 그런거 못봤는데 그거 얘기한 언니들 만난데가 대전이랑 남쪽지방이었는데 그여자분이 대전분인지 서울분인지 모르겠으나 친척들이랑 여럿이 봤다고 그랬어요 보통은 엄마만 나가겠지요 저도 듣고 깜놀했거든요
18. 90년
'21.7.30 8:53 AM (175.208.xxx.164)90년 시청앞 좀 좋은 카페에서 맞선남녀와 양쪽 부모..그렇게 만나는거 욮 테이블에서 보면서 참 어색하고 불편하겠다 싶었어요. 그런 나도 선보러 엄마랑 같이 나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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