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거리연애 4개월차.. 끌림이 적은데 정말 좋아질 수도 있을까요?

davif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21-07-29 20:44:51
소개받아서 만났고 코로나 시국이라, 그리고 상대와 제 직업이 둘다 되도록 외부인 만남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심하게 받는 직종이예요.

그러다보니 서로를 전화나 영상으로는 알아보고 있지만 설렘을 느끼거나 정말 이 사람이 좋다는 연애감정이.안듭니다

왜 만나냐 물으실텐데요. 제 나이 32. 이제는 소개받은 사람이 아주 별로가 아니면 그래도 만나보자 주의예요.
무던하고 조용하고 자기할일 열심히하는 재미없는 성실남입니다. 대화나 유머는 좀 재미없구 키도 작구요.

저를 좋다고 하는게 가장.큰 장점인게 약간 슬프지만 그게 중요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 앞으로 자주 만나다보면 좋아질수도 있을까요?
IP : 125.17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9 8:48 PM (183.97.xxx.99)

    네 직접 만나셔야 알죠
    예전에 천리안 채팅하다 만나면
    거의 다 깨졌어요
    너무 오래 안만나면 안되고
    최대한 빨리 직접 만나보고
    지속여부 결정하세요

  • 2. 소소한
    '21.7.29 8:51 PM (112.146.xxx.207)

    소소한 수다도 많이 떠시고
    온라인으로 영화도 같이 보고 술도 한 잔 하세요. 화상통화 켜 놓고 옷도 예쁘게 입고 주말 약속 딱 잡으면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거예요.

  • 3. ...
    '21.7.29 9:09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뭐하러 그래요 행복하려고 하는 연애고 결혼인데

  • 4. 에효
    '21.7.29 9:14 PM (61.254.xxx.115)

    키작남에 대화나 유머도 없는데 앞으로 더좋아질리가요 그냥 직업이나 집안 괜찮으면 그거보고 만나야죠

  • 5. ..
    '21.7.29 9:29 PM (124.53.xxx.159)

    대화 유머 코드도 안맞고 끌림도 없는데
    내 조카라면 시간낭비 하지 말라고 할거 같아요.
    밥먹는게 큰 관건이었던 옛날도 아니고 ...

  • 6. 저라면
    '21.7.29 9:47 PM (1.245.xxx.138)

    아마, 저라면 아마 저절로 조용히 그남자분과는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질것같아요.
    사랑은 나의 인력, 당겨지는대로 그리로 끌린다는 유명한 말도 있잖아요.
    그런 인력이 없는데 저절로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져버릴것같아요.
    결혼하면 정말 하루하루가 다큐가 되는데, 마음속에 작은불꽃한점 일지않는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을
    곧 결혼할 반려자로 여기고 만나기엔 시간이 아깝다기보단 저절로 연소되어서 없어질것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885 이건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13 ... 2021/07/30 2,735
1230884 이재명지사 변호사비용이요 12 궁금이 2021/07/30 1,117
1230883 논산백제병원? 거기 갔다가 재수 없으면 죽어. 2 윤의꼬리 2021/07/30 2,607
1230882 강진구기자 팬(조언 구함) 6 열린공감 2021/07/30 882
1230881 로스트요. 미국 드라마. 4 ㅇㅇ 2021/07/30 1,285
1230880 복숭아 왜이렇게 안달고 실까요? 11 복숭아 2021/07/30 2,880
1230879 사적 모임 6시 이후 2인 제한에 동거가족은? 10 4단계 2021/07/30 2,831
1230878 82의 진리 걸어라! 12 .. 2021/07/30 3,197
1230877 에어컨 끄는시간 자기전에? 새벽에? 6 ... 2021/07/30 2,643
1230876 이재명이 전과 4범이라는데 그 내용이 어찌 되나요? 29 ㅁㅁ 2021/07/30 6,020
1230875 최근 논란에 덧붙여 6 여성해방 2021/07/30 510
1230874 쥴리 벽화 문구 근황 jpg 15 .... 2021/07/30 3,203
1230873 2인자일때만 유능한 이낙연 21 무능의아이콘.. 2021/07/30 1,076
1230872 내일그대와 (이제훈/신민아) 보신분? 5 워킹맘 2021/07/30 1,495
1230871 이재명덕에 알게 된거 7 ㅇㅇ 2021/07/30 1,096
1230870 요즈마그룹이 1년에 4조 원을 운용하는 펀드라 3 박형준 2021/07/30 793
1230869 인테리어 수리하고 입주 후 아랫집 민원 12 뭐야 2021/07/30 6,077
1230868 서울 덜더워서 몇일만에 저녁해먹었어요 4 ........ 2021/07/30 1,899
1230867 대학생 자녀들 과외할때 세금 신고 하시나요? 1 pp 2021/07/30 1,092
1230866 우리 아부지 웃겨요 14 ..... 2021/07/30 3,914
1230865 김혜경과 이재명 형님 통화, 북유게펌 21 ... 2021/07/30 1,869
1230864 부산역에 공영주치장 있나요? 3 행동 2021/07/30 774
1230863 김현아 신박하네요 15 .. 2021/07/30 3,781
1230862 우상호"올림픽 기간에 입당하는 바보가 어디있나요&quo.. 16 ... 2021/07/30 4,204
1230861 다수에 속하면 편한데 1 흠… 2021/07/30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