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거리연애 4개월차.. 끌림이 적은데 정말 좋아질 수도 있을까요?

davif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21-07-29 20:44:51
소개받아서 만났고 코로나 시국이라, 그리고 상대와 제 직업이 둘다 되도록 외부인 만남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심하게 받는 직종이예요.

그러다보니 서로를 전화나 영상으로는 알아보고 있지만 설렘을 느끼거나 정말 이 사람이 좋다는 연애감정이.안듭니다

왜 만나냐 물으실텐데요. 제 나이 32. 이제는 소개받은 사람이 아주 별로가 아니면 그래도 만나보자 주의예요.
무던하고 조용하고 자기할일 열심히하는 재미없는 성실남입니다. 대화나 유머는 좀 재미없구 키도 작구요.

저를 좋다고 하는게 가장.큰 장점인게 약간 슬프지만 그게 중요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 앞으로 자주 만나다보면 좋아질수도 있을까요?
IP : 125.17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9 8:48 PM (183.97.xxx.99)

    네 직접 만나셔야 알죠
    예전에 천리안 채팅하다 만나면
    거의 다 깨졌어요
    너무 오래 안만나면 안되고
    최대한 빨리 직접 만나보고
    지속여부 결정하세요

  • 2. 소소한
    '21.7.29 8:51 PM (112.146.xxx.207)

    소소한 수다도 많이 떠시고
    온라인으로 영화도 같이 보고 술도 한 잔 하세요. 화상통화 켜 놓고 옷도 예쁘게 입고 주말 약속 딱 잡으면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거예요.

  • 3. ...
    '21.7.29 9:09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뭐하러 그래요 행복하려고 하는 연애고 결혼인데

  • 4. 에효
    '21.7.29 9:14 PM (61.254.xxx.115)

    키작남에 대화나 유머도 없는데 앞으로 더좋아질리가요 그냥 직업이나 집안 괜찮으면 그거보고 만나야죠

  • 5. ..
    '21.7.29 9:29 PM (124.53.xxx.159)

    대화 유머 코드도 안맞고 끌림도 없는데
    내 조카라면 시간낭비 하지 말라고 할거 같아요.
    밥먹는게 큰 관건이었던 옛날도 아니고 ...

  • 6. 저라면
    '21.7.29 9:47 PM (1.245.xxx.138)

    아마, 저라면 아마 저절로 조용히 그남자분과는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질것같아요.
    사랑은 나의 인력, 당겨지는대로 그리로 끌린다는 유명한 말도 있잖아요.
    그런 인력이 없는데 저절로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져버릴것같아요.
    결혼하면 정말 하루하루가 다큐가 되는데, 마음속에 작은불꽃한점 일지않는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을
    곧 결혼할 반려자로 여기고 만나기엔 시간이 아깝다기보단 저절로 연소되어서 없어질것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8514 말안듣는 애 땜에 악만 남은 거 같네요. 7 지긋지긋 2021/09/18 1,430
1248513 한번 장볼때 얼마정도 쓰세요? 7 장보기 2021/09/18 2,200
1248512 정시로 수도권 공대 가려면 1 정시 2021/09/18 1,331
1248511 이재명을 돕는 사람들 6 000 2021/09/18 649
1248510 이재명 지지자님들 정신 차리세요 31 아마 2021/09/18 1,224
1248509 50대 남편분들 옷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11 질문 2021/09/18 2,238
1248508 복비가 4%면 매도 매수자 각각 합해서 8%인가요? 5 ... 2021/09/18 1,353
1248507 트레이더스 la갈비 괜찮나요? 3 ㅇㅇ 2021/09/18 1,484
1248506 커피 아아, 뜨아 어떤거 19 ㅁㅁ 2021/09/18 2,100
1248505 동네 엄마들과 얘기하다가 말실수 한 거 같을때 7 ..... 2021/09/18 2,826
1248504 코스트코 양념불고기 너무 많은데 활용법 부탁드려요 11 양념불고기 2021/09/18 1,466
1248503 이재명! 사법 국짐 카르텔과.손잡고 5천억 먹었다구??? 6 2021/09/18 739
1248502 경기도 내부자료엔..'위험 부담 없는' 대장동 사업 2 화천대유 누.. 2021/09/18 487
1248501 이낙연 과소평가됐다 10 홍영표 2021/09/18 854
1248500 외손자 키워주는건 좋아요 18 .. 2021/09/18 5,458
1248499 명절선물 카톡으로 보냈는데요 12 ... 2021/09/18 2,868
1248498 이재선형한테 10 ^^ 2021/09/18 740
1248497 시댁에 선물하려다가 스스로 놀랐어요 14 .. 2021/09/18 6,386
1248496 국민의 힘 '화천대유는 누구껍니까' 현수막 여기저기 거나봐요 20 추석특집 2021/09/18 1,309
1248495 상사가 툭히면 돈을 빌려가요 23 .,. 2021/09/18 2,943
1248494 호텔, 리조트 비쌀수록 잘 되나봐요. 10 호텔 2021/09/18 2,594
1248493 저는 시가 안가도 떳떳해요 15 ㅇㅇ 2021/09/18 4,896
1248492 몰랐으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이다. 4 가자 2021/09/18 696
1248491 이런 선생님 어떤가요? 4 @@ 2021/09/18 1,080
1248490 토란 에어플라어에 돌렸는데 실패 3 2021/09/18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