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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계신 분들 목운초 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목동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21-07-29 19:19:53
5년 해외생활 후 내년 2월에 귀국합니다.
뒷단지를 매입해뒀는데 여기 계신 분들이
귀국자녀는 목운초로 가는게 편할 거라고 하더라구요.귀국자녀반이 따로 있다고.

저도 여기서 아이들 한글을 신경써주지 못해서
내년 4학년 2학년인데 한글을 잘 못해요..말은 잘 하지만. 책도 영어책만 읽구요.
미디어도 영어 방송만 접해서 한국 문화도 잘 모릅니다.

귀국자녀는 목운초가 나은지요?
한글 못한다고 놀림 받을까봐 아이들이 좀 걱정을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또 조사해보니 목운초는 주상복합 아이들이 많고 
전문직, 사업하는 부유한 아이들이 많아서 평범한 집 아이들은 
많이 치인다고? 하는 말도 있고요...

목동 계시는 분들 목운초 분위기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정도인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60.50.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운학부모
    '21.7.29 7:22 PM (211.201.xxx.6)

    귀국학생반이 따로 있나요? 저는 금시초문인데…. 있는데 제가 모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장선생님 바뀌고는 영 별로입니다. 오케스트라 합창단 다 없애려고하고… 국제학교보내세요

  • 2. 덧…
    '21.7.29 7:25 PM (211.201.xxx.6)

    평범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공부는 엄청 많이시키긴 하더라구요 초3에 고등수학하는 친구도 있고 영어는 뭐 말할것도 없고요

  • 3. 목동이
    '21.7.29 7:35 PM (106.102.xxx.147) - 삭제된댓글

    그 정도의 동네는 아닙니다^^

  • 4. ...
    '21.7.29 7:52 PM (211.36.xxx.98)

    근데 애들 영어실력은 갈수록 하향이예요
    10년째 목동에서 영어 수업하는 입장에선 그렇습니다
    아마 영어 투자할 시간을 빼서 수학에 쏟는듯?

  • 5. ….
    '21.7.29 8:35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귀국자반 있는건 목원초 아닌가요? 1단지옆 한신청구안에 있는 학교요 그리고 학부형들 전문직 정말 많은건 맞지만 닥치고 공부잘하는 아이가 최고고요 부모 평범하다고 치이고 그런거 없는듯요

  • 6.
    '21.7.29 9:31 PM (175.198.xxx.15)

    귀국학생반 있는건 목원초일거에요. 목운은 없습니다.

  • 7. 경험자
    '21.8.1 6:30 PM (112.151.xxx.229)

    늦게 봤는데, 옛날생각나서 지나칠 수가 없어서 몇자 적어요
    저희아들 초2 2학기에 목운초로 미국에서 취학했었라요
    제 아들은 영어 한글 다 문제 없었는데도
    많이 힘들었었어요 ㅠ
    물론 아이의 기질적인 문제도 있었겠지만
    1학년 때부터 한국식으로 교육받지 않아서
    뭔가 따로국밥? 이런 느낌 ㅋ
    아무튼 밍글되지 못하고 좀 힘들었어요

    리터니반 없고
    아이가 막 뛰어나고 하페나 트펠에 넓고 으리한 집 아니면
    엄마도 아이도 엄청 주눅들어서 힘들 수 있어요
    저는 워킹맘이라 당시는 세세한 상황파악이 힘들었는데
    지급 생각해보면 아이한테 미안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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