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낙연님의 언어 그리고 총리시절

고운언행 조회수 : 848
작성일 : 2021-07-29 19:07:05
일처리 잘못했을때 꾸중하실때 "싱거운 사람"이라고 하신다네요.
일 정말 잘못해놓아 큰 꾸중하실때는 "답답한 사람" 이라 하신다고
꾸중을 하셔도 듣는 사람에게 인격모독을 하거나
책망을 하는것이 아니라 지금 잘못하고 있다!
가벼운 싸인을 주는 정도로 혼내시는것도
이낙연님답고 인품이 보이는 언어습관인듯 합니다.

일에 정말 진심이셔서 총리 시절 각 부처 업무 보고를
해당 장관에게 직접 받으셔서 장관이 직접 보고하게 되니
해당부처서 열심히 보고서 만들어 와서
장관이 설명하다 날카로운 총리님 질문에 막혀서
아예 실무자를 대동하고 보고 하러 오기 시작하고
배석하는 정도가 아니라
같은 테이블서 실무자로부터 보고를 직접 챙기셨다고 해요.
안 그래도 많은 본인 업무를 스스로 더욱 가중시키신 총리님!!ㅎ

총리님이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확인을 하기 때문에
다들 긴장하지만 이낙연님 밑에서 일을 하고나면
다들 일 제대로 배웠다고 한다고!

기자, 5선 의원, 당대변인, 전남도지사, 총리까지
진심으로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하며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고 배운 것들이
이낙연님 개인의 성장과 배움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 큰 자산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도 지적이고 품위있고 일잘하는 대통령
연이어 가질수 있지 않습니까??
꼭 그렇게 이루어지를 바래 봅니다.







IP : 1.238.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9 7:11 PM (115.40.xxx.7)

    문프가 화났을 때 하시는 '여보세요' 급이군요 ㅎㅎ
    역시 우리 문프랑 결이 비슷하신거 같습니다.

  • 2. ...
    '21.7.29 7:11 PM (223.38.xxx.153)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3. 저도 그 생각
    '21.7.29 7:24 PM (1.238.xxx.39)

    문프의 분노 치대치 "여보세요"ㅎㅎ
    사실 화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극도의 자제력과 인내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싱거운 사람과 답답한 사람도 마찬가지고요~

  • 4. ㅇㅇㅇ
    '21.7.29 7:25 PM (203.251.xxx.119)

    그런 기사와 영상 저번에 본듯

  • 5. ..
    '21.7.29 7:25 PM (75.191.xxx.219)

    사면발언 이전에는 괜찮게 여김 그러나 지금은 노노

  • 6.
    '21.7.29 7:26 PM (180.224.xxx.210)

    문대통령님이 최고로 화날 때 하신다는 게 '여보세요'였나요?

    좀 더 웃음 포인트가 있는 단어였던 듯 한데, 기억이 잘 안 납니다.
    그냥 여보세요 였나 봐요.ㅎㅎ

  • 7. ㅇㅇ
    '21.7.29 7:27 PM (106.244.xxx.36)

    ㅋㅋ 여보세요~ 생각나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네요..

    역시 인품 좋으신 이낙연 후보~!!

  • 8. 대선토론에서도
    '21.7.29 7:38 PM (115.164.xxx.80)

    국민이 끌어내린 전직대통령을 사면해야한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왔을까 토론에서도 끝까지 애매하게 고수하시더군요.

  • 9. 쓸개코
    '21.7.29 7:40 PM (218.148.xxx.107)

    정말 우리 문프님 '여보세요' 수준이시네요.ㅎ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시끄러운 자게에서 편안하게 읽히는 글 만나니 좋네요.

  • 10. 절실합니다
    '21.7.29 7:45 PM (124.50.xxx.138)

    꼭 그렇게 이루어질겁니다
    지지해도 한점 부끄럼이 없이 너무나도 떳떳하게
    나는 이낙연을 지지합니다 외칠 수 있는 후보

  • 11. ..
    '21.7.29 7:52 PM (112.153.xxx.133)

    2012년에 보좌관이 준비해서 내놓은 법안이 업계 로비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에 휩싸였을 때, 해당 보좌관이 사직을 생각할 정도로 괴로워했다 해요. 총선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낙연 의원에게 큰 타격을 줄 거라 생각했대요.
    이낙연 당시 의원은 고작 이렇게 말했다 해요. "고개 들어, 이 사람아. 자네가 뭘 잘못했나."

    보좌관을 종부리듯 하고 맨날 소리지르는 의원들을 몇몇 알기에 이게 전 참 대단해 보였어요. 보좌관이나 비서관들에게 그렇게 인간적이래요.

  • 12. 정치꾼의가면
    '21.7.29 8:13 PM (223.62.xxx.200)

    기품있어서 가족잃은 이천화재현장에서 유족이랑 입씨름하고 박차고 나왔나보네.
    말만 번드드르하게 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기름장어처럼 빠져나가는 야비한 정치꾼이죠.

  • 13. 따뜻한 사람
    '21.7.29 8:13 PM (119.198.xxx.121)

    정치인은
    따뜻한 사람이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라면
    어느 직급이든
    자신보다 낮은 이들에게도 존중을 보여야죠.
    문재인 대통령님을 그래서 존경하구요.
    이낙연님의 미담도 ..
    따뜻하고 내가 존중받는 느낌이라 좋아요

  • 14. ...
    '21.7.29 8:43 PM (117.111.xxx.91)

    문재인대통령은 이낙연이 아니죠.
    손학규계였다가 문대통령의 탕평인사로 급 문재인급이 된거죠.
    환상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 15. 쓸개코
    '21.7.29 8:54 PM (218.148.xxx.107) - 삭제된댓글

    223.62.200 야비하면 이낙연이죠. 장애인들 엘리베이터 못타게 한거나 욕설건도 그렇고
    문프한테 엄청 야비하게 했었잖아요.
    117.111/ 이재명은 정통이니 정동영 따라 나가야하게요? 그쪽 환상 이쪽 환상 다른거죠.

  • 16. 쓸개코
    '21.7.29 9:26 PM (218.148.xxx.107)

    223.62.200 야비하면 이재명이죠. 장애인들 엘리베이터 못타게 한거나 욕설건도 그렇고
    문프한테 엄청 야비하게 했었잖아요.
    117.111/ 이재명은 정통이니 정동영 따라 나가야하게요? 그쪽 환상 이쪽 환상 다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552 유리창 얼룩 닦을 방법이 있을까요? 7 .. 2021/08/01 1,717
1231551 최백호님 노래합니다 1 열림음악회 2021/08/01 1,186
1231550 냉장고 고장! 도와주세요... 9 2021/08/01 1,785
1231549 야구야말로 퇴출종목이네요 68 2021/08/01 19,179
1231548 여서정 선수 15.333 1위 달릴때 가슴 터지는지 알았네요 15 ㅇㅇㅇ 2021/08/01 4,499
1231547 혹시 안쓰는 아이패드 기증할만한곳 있을까요? 2 .. 2021/08/01 1,540
1231546 줄리 벽화 없어졌어요? 8 건희 2021/08/01 1,165
1231545 흑인 수영 잘하는 선수가 없는 이유는 뭘까요? 25 ㅁㅁ 2021/08/01 7,320
1231544 집에서 밥 안먹으면 깨끗 7 밥밥 2021/08/01 4,652
1231543 혜경궁 김씨 별명이 또 있네요.ㅋ 11 짜근엄마 2021/08/01 2,589
1231542 임플란트할때 골다공증약 먹으면 안된다고 하잖아요~ 7 .. 2021/08/01 1,668
1231541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요즘 운동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000 2021/08/01 1,993
1231540 단호박과 팥을 삶고있는데요 5 단호박팥죽 2021/08/01 1,889
1231539 올림픽 보면서 느끼는것ㅡ인종별 유전자ㅡ 13 ㅇㅇ 2021/08/01 4,766
1231538 15조로 커진 지역화폐, 지자체 관리·신탁 계약 바꾼다 2 ㅇㅇㅇㅇ 2021/08/01 861
1231537 영등포구의 현수막 모두 경기도지사 업적으로 도배 8 언제까지 봐.. 2021/08/01 1,125
1231536 다이어트 계획 좀 봐주세요. (간헐적단식) 8 워킹맘 2021/08/01 2,038
1231535 밥할 때 구수한 향 나는 쌀이 있다던데 19 2021/08/01 5,198
1231534 1996 애틀란타 여홍철선수 출전때 체조 해설.. 4 달라진 2021/08/01 2,445
1231533 외목대로 무궁화같은 꽃 7 ㅇㅇ 2021/08/01 895
1231532 여서정 선수 도마 결승하네요 10 .. 2021/08/01 2,234
1231531 집앞.피부관리실 안전할가요? 4 코시국에 2021/08/01 1,961
1231530 공립중학교 20년차 교사 연봉? 4 jjo 2021/08/01 5,156
1231529 어머니, 떡볶이 먹는데 계란도 하나 주고 그래야지. 오뎅도 너무.. 11 개그맨이재명.. 2021/08/01 5,571
1231528 남자고 여자고 직업 제대로 없음 결혼하기 힘든 시대죠 8 ㅡㅡㅡ 2021/08/01 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