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일을 하죠

ㅇㅇ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21-07-29 17:54:36
저는 아이가 걸어다닐때부터 자기 밥그릇, 컵은 꼭 개수대로 치우고 먹은 자리 닦게 했어요.
수영을 다녀와서 수영복 정리, 여행갈때 자기 짐 챙기기도 꼭 스스로 하게 했구요.

제가 워킹맘이라서가 아니라
그게 아이를 위해 좋거든요

초등1학년때 자기 자리 못치워서 혼나고
같은 반 아이들한테 잔소리 듣는 아이들 꼭 있는데
그 아이들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자기 정리 못하면 결국 그게 어디서든 티가 나게 되어 있어요.
그걸 가정교육이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자기가 뭔가를 하고 그 자리를 치우는 거는 기본적임 몸가짐이예요. 
그걸 가르치는 게 부모입니다.
이건 전업과 워킹맘을 가르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걸 가르치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고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중요한 임무이죠.

IP : 110.11.xxx.2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ㅊ
    '21.7.29 5:56 PM (125.132.xxx.58)

    본인 아이가 보는 글인가. 뭘 이렇게 가르치는 말투.

  • 2. ...
    '21.7.29 5:56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뜬금없는 훈계질 감사합니다

  • 3. .ㅇㄹ
    '21.7.29 5:57 PM (125.132.xxx.58)

    알아서들 하겠죠. 더운데. 남의 가정 가정교육까지..

  • 4. ...
    '21.7.29 5:57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어디서든 잘난체하지말고 겸손하라고 가르쳐요

  • 5. .ㅇㄹ
    '21.7.29 5:58 PM (125.132.xxx.58)

    저는 정리 진짜 못하는데. 행복하게 잘 살아요.
    사회생활도 학교생활 다 잘했는데. ㅋㅋ

  • 6. 하하
    '21.7.29 5:59 PM (124.54.xxx.37)

    슨상님이신가..

  • 7. londo
    '21.7.29 6:23 PM (110.15.xxx.179)

    남편없이 혼자 낳았나봐여.
    남편은 뭐한대요?

  • 8. .....
    '21.7.29 6:41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초등맘이시죠? ㅎㅎ

  • 9. ㅎㅎㅎ
    '21.7.29 6:42 PM (203.54.xxx.158)

    울 애들도 5살 7살인데 점심 간식 도시락 스스로 꾸며 갑니다
    외국이라 잼, 버터 빵에 과일에 해서.

  • 10. ㅇㅇ
    '21.7.29 6:51 PM (110.11.xxx.242)

    내 슨상님 맞아요

    1학년부터 2학년까지 선생님의 지적을 많이 받은 아이는
    3학년 이후부터 친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지위라는게 좀 문제가 생깁니다.

    가장 좋은 거는 1, 2학년때 정리를 못하고 주변이 지저분한 아이를 이해해주고 감싸주고 응원해주는 선생님이고
    그거에 부응하는 여학우의 존재이죠.
    (여자아이들이 친구들의 사회적 지위를 만이 신경쓰고 발설하는 편, 남자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좀 느리구요)

    그게 평생을 좌우하지는 않으니 결정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아이는 힘들 수 있어요.

    별거 아닐 수 있고
    그래도 잘 자랄 수 있죠.

  • 11. 우흥
    '21.7.29 7:08 PM (218.52.xxx.1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글님같은 스타일이 선진국스타일이죠.
    멋있어요.

  • 12. ...
    '21.7.29 8:32 PM (218.152.xxx.41) - 삭제된댓글

    이런 애들이 커서 문제아가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3993 재난지원금 올해 태어난 아이... 3 oo 2021/09/06 2,003
1243992 안쓰는 향수 어떻게 처분하나요?? 4 ... 2021/09/06 2,145
1243991 실수령액 3억2천 3 2021/09/06 3,580
1243990 재난지원금 안된다는 글 13 지원금 2021/09/06 3,042
1243989 조선일보 댓글ㅡ펌 3 2021/09/06 1,034
1243988 재난지원금 탈락 11 마음 2021/09/06 3,528
1243987 오세훈, 내맘대로 안된다고 회의장 급퇴장...황당한 시의원들 17 DD 2021/09/06 2,162
1243986 안방 혼자 쓰는데 슈퍼싱글, 더블 어떤 게 나을까요? 14 .. 2021/09/06 2,169
1243985 사과는 냉장실에서 어느 정도 보관 되나요? 6 과일 2021/09/06 1,419
1243984 이낙연 캠프에서 더 고민해줬으면 하는 부분 23 ... 2021/09/06 1,292
1243983 인간실격에서 박지영은 8 노노 2021/09/06 3,355
1243982 국힘당 지지자들은 윤석열 리스크를 제거했다. 민주당은? 19 ㅇㅇㅇ 2021/09/06 1,625
1243981 재택알바 할만한 것 있을까요? 2 에버 2021/09/06 1,773
1243980 백신 부작용 _ 식욕억제 8 ... 2021/09/06 2,214
1243979 추석때 리조트 6인 못들어가나요? 4 ... 2021/09/06 1,704
1243978 마포역, 공덕역 근처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2 2021/09/06 1,263
1243977 주민센터에는 꼭 세대주가 가야하는 건 아니죠? 6 재난 지원금.. 2021/09/06 1,644
1243976 인간실격 보고.. 6 부러워 2021/09/06 3,089
1243975 일반고 3등급 중반 이과 생명쪽으로 어딜 넣을 수 있을까요? 7 어디로 2021/09/06 2,005
1243974 다림질 고수님 천 대고 다림질 하라고 할 경우에 6 2021/09/06 1,398
1243973 선남 만나느라 시간낭비했어요 12 시간낭비 2021/09/06 3,996
1243972 왠지 or 웬지? 6 .. 2021/09/06 1,766
1243971 영화 해어화 결말이요 4 궁금 2021/09/06 1,864
1243970 인간실격 불륜 드라마인가요? (약스포) 16 ㅓㅏ 2021/09/06 5,919
1243969 모바일저축 많이들 하시나요? 8 디지털 2021/09/06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