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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 일을 하죠

ㅇㅇ 조회수 : 2,739
작성일 : 2021-07-29 17:54:36
저는 아이가 걸어다닐때부터 자기 밥그릇, 컵은 꼭 개수대로 치우고 먹은 자리 닦게 했어요.
수영을 다녀와서 수영복 정리, 여행갈때 자기 짐 챙기기도 꼭 스스로 하게 했구요.

제가 워킹맘이라서가 아니라
그게 아이를 위해 좋거든요

초등1학년때 자기 자리 못치워서 혼나고
같은 반 아이들한테 잔소리 듣는 아이들 꼭 있는데
그 아이들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자기 정리 못하면 결국 그게 어디서든 티가 나게 되어 있어요.
그걸 가정교육이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자기가 뭔가를 하고 그 자리를 치우는 거는 기본적임 몸가짐이예요. 
그걸 가르치는 게 부모입니다.
이건 전업과 워킹맘을 가르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걸 가르치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고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중요한 임무이죠.

IP : 110.11.xxx.2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ㅊ
    '21.7.29 5:56 PM (125.132.xxx.58)

    본인 아이가 보는 글인가. 뭘 이렇게 가르치는 말투.

  • 2. ...
    '21.7.29 5:56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뜬금없는 훈계질 감사합니다

  • 3. .ㅇㄹ
    '21.7.29 5:57 PM (125.132.xxx.58)

    알아서들 하겠죠. 더운데. 남의 가정 가정교육까지..

  • 4. ...
    '21.7.29 5:57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어디서든 잘난체하지말고 겸손하라고 가르쳐요

  • 5. .ㅇㄹ
    '21.7.29 5:58 PM (125.132.xxx.58)

    저는 정리 진짜 못하는데. 행복하게 잘 살아요.
    사회생활도 학교생활 다 잘했는데. ㅋㅋ

  • 6. 하하
    '21.7.29 5:59 PM (124.54.xxx.37)

    슨상님이신가..

  • 7. londo
    '21.7.29 6:23 PM (110.15.xxx.179)

    남편없이 혼자 낳았나봐여.
    남편은 뭐한대요?

  • 8. .....
    '21.7.29 6:41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초등맘이시죠? ㅎㅎ

  • 9. ㅎㅎㅎ
    '21.7.29 6:42 PM (203.54.xxx.158)

    울 애들도 5살 7살인데 점심 간식 도시락 스스로 꾸며 갑니다
    외국이라 잼, 버터 빵에 과일에 해서.

  • 10. ㅇㅇ
    '21.7.29 6:51 PM (110.11.xxx.242)

    내 슨상님 맞아요

    1학년부터 2학년까지 선생님의 지적을 많이 받은 아이는
    3학년 이후부터 친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지위라는게 좀 문제가 생깁니다.

    가장 좋은 거는 1, 2학년때 정리를 못하고 주변이 지저분한 아이를 이해해주고 감싸주고 응원해주는 선생님이고
    그거에 부응하는 여학우의 존재이죠.
    (여자아이들이 친구들의 사회적 지위를 만이 신경쓰고 발설하는 편, 남자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좀 느리구요)

    그게 평생을 좌우하지는 않으니 결정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아이는 힘들 수 있어요.

    별거 아닐 수 있고
    그래도 잘 자랄 수 있죠.

  • 11. 우흥
    '21.7.29 7:08 PM (218.52.xxx.1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글님같은 스타일이 선진국스타일이죠.
    멋있어요.

  • 12. ...
    '21.7.29 8:32 PM (218.152.xxx.41) - 삭제된댓글

    이런 애들이 커서 문제아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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