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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지방 소도시에서 서울로 대학오고

ㅇㅇ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21-07-29 08:36:03


취업 했거든요
저희 동네에서는 스카이 아니라도 인서울하면
약간 영재 취급 받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쫌 근사하게 살 줄 알았어요
근데 제가 서울 와서 누리는건 지옥철뿐이네요
탈 수 있을까 했는데 그래도 어떻게 타고
내릴 수 있을까 하는데 그래도 어떻게 밀려가면서도 내리긴 해요
매일같이 심장이 두근대네요
IP : 39.7.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9 8:39 AM (110.70.xxx.45)

    서울사람 제일 불쌍하게 보일때가
    우루루 뛰어서 지하철 복잡하게 타고 다니는 일상이에요

  • 2. 악~
    '21.7.29 8:42 AM (180.68.xxx.158)

    상상해버렸어.
    저도 한참때 회사가 청담동이라,
    3호선 압구정역 내릴때면,
    풀메한 인형 구겨진 모습으로 내리곤 했네요.ㅋ
    지금은 한가한 자영업자.
    영원히 그래 살지는 않으니,힘 내세요!

  • 3. ..
    '21.7.29 8:50 AM (180.67.xxx.130)

    뭐 이제 시작이니까요
    이제부터 돈벌고 차곡차곡 모으고하면
    나은 삶이 펼쳐질지도..
    어쩌면 님이 살았던 지방소도시 공무원이나 공기업부부가 더 여유롭고 풍족한삶을 살고있을지도..

  • 4. 그건
    '21.7.29 9:1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인서울 영재부터가...음...
    많이 아닌데요.

  • 5. 그건
    '21.7.29 9:18 AM (124.5.xxx.197)

    인서울 영재부터가...음...
    많이 아닌데요.
    서울대 교수도 야근하고 손목 시큰하고
    인생이 그런 거예요.

  • 6. ....
    '21.7.29 10:37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

    노력 나름해서 서울 올라와 취직하고 ....
    고향에 남아 지역 농협에 들어간 친구들 지점장 자리
    하나씩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선택의 문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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