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풀려고 그랬대요.
환자 두 명의 간에 자기 이름 새긴 잔인한 英의사.."긴장 풀려고"
그는 지난 2013년 2월과 8월에 환자 두 명을 수술하던 중 지혈과 응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아르곤 빔'을 사용해 무의식 환자의 간에 자신의 이름 이니셜인 'SB'(Simon Bramhall)를 새겼다.
그의 황당한 범행은 다른 의사에게 발각됐다. 같은 해 다른 외과 의사가 해당 환자의 후속 수술을 하던 중 4cm 길이의 이니셜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
브램홀은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며 "수술실 긴장을 완화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