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슬프시겠어요 그래도 두달남았다니 그시간 알차게 보내세요
사람일은 모르는거예요
헤어지거나 틀어져도 남자만큼은 아니어도 상실감들고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냥 여기까지가 인연이겠구나..그동안 고마웠다..이러면서 마음 다독이는거밖엔 별다른 방법이 없더라구요.
가끔은 이렇게 멀어져도 오래 이어지는 인연도 있으니 너무 성심 마세요
오타교정 성심->상심.
제가 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정을 많이 주는 미련스런 사람입니다
말 안통하는 해외생활 둘다 처음이어서 정말 이상한 사건도 많이 겪었는데
아마 혼자였으면 이만큼 못왔을거예요.
둘이 나중에 한국가서 다시 만나자 했지만
이곳생활 서로 어려운 일 있을때 누구보다 먼저 돕고 위로하던 사이였기에
너무 상실감이 크고 괴롭네요
인연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거라서요
저도 외국이라 그맘 너무 공감돼요
좋고 맘맞는 친구 찾기도 어렵고요
그러나 회자정리…. 또 다른 인연 올 것이고
그 친구랑 떨어져 있어도 또 만나게 될거에요.
멀리 떠나는건가요.
회사 옮겨도 종종 만나면 안되는지..
한국으로 돌아가는건가요?
여기생활 정리하고 한국으로 간대요
저는 아직 그만둘 상황이 아니라 남아야하구요
후임으로 누가 오더라도
이 친구만큼 같이 산전수전 겪은
일종의 전우애를 가진 친구가 될 수는 없기에 더 힘드네요
슬퍼도 전화위복이 되길 바라요
저도 처음 서울갔을때. 같은날 입사한 한살어린친구도 지방에서 갓 올라왔어요. 저도 그 친구가 없었다면 혼자인 서울생활.직장생활 견디지못했을꺼같아요.서로 참 위로가 됐었고 추억도 정말 많고..서로 소울메이트라고했고 모두들 신기하다고했거든요. 6년후 타의에의해 둘다 퇴사를 하게됐고..상실감 말도못하죠.ㅠㅠ 서로 그후 입사한직장에서 적응을 못하고 금방 그만두기도했었고요...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뎌지긴하더라구요.ㅠ 힘내세요. 남은시간 즐거운 시간보내시구요.그래도 쭉 잘지내고있답니다^^
다~살아집니다
또 다른 좋은 만남을 기대하며 밝게 사세요^^
해외에서는 그게 그렇게 힘들죠......경험해봐서 압니다.
그런 사람이 또 올수도 있고요.... 언젠지 알지 못하지마는....
그런사람이 한떄나마 나에게 있었고
내 인생이 그로인해 풍성할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보내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상실감도 옅어지고 일상으로 잘 회복될수 잇을겁니다..
아이고 저까지 슬퍼지려하네요
좋은 인연 만나기가 진짜 진짜 어려운데
타국에서 귀한 인연으로 버티셨군요
후임으로 오는 분도 좋은 분이길 바랍니다멋진 애인이 생기면 덜 힘드실까나요
위로드리고 행운도 빌어드립니다
이제 다른 취미도 찾고 스스로 혼자 할수 있는 것도 찾아보고 남자친구도 찾아보고 하세요.
그 친구도 힘들어서 한국 들어간다면 보내주고 즐겁게 살라고 해야죠.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
전화통화 길게 하면서 상실감을 조금씩 극복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줌으로 만나면 되니까 더 좋을거 같네요.
저도 그런 경험 있는데
전화통화 길게 하면서 상실감을 조금씩 극복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줌으로 만나면 되니까 더 좋을거 같네요.
전 그때 가족 중 한분이 돌아가시고
친했던 형제자매 중 한명이 이민가고
친했던 동료가 외국으로 가고
요게 모두 1년 안에 이루어진거라 상실감이 정말 이루말할 수 없었답니다.
한국에서도 슬플텐데 외국에서라니... 얼마나 지금 슬프실까 ㅜㅜ
억지로 잊지 마시고요
상실의 과정을 다 밟으시길 바랍니다.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시간이 약이예요...
상실 관련 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십니다. 저는 적어도 도움이 됬습니다
외국에서 그런 인연 만나기 힘든데 너무 좋은 인연이었나보네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위에 댓글 말씀처럼 새로운 인연이 또 나타날거에요. 힘내세요.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의 계기입니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죠.
좋은인연이 다시 나타날거에요.
생겨라 얍!
사람들이 결혼을 하나봐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
동성은 같이 오래 있기가 힘들고
이성은 그래도 아들 딸 연계되어 세대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으니..
회사를 다니다보면
아~주 가끔
좋은 인연이 나타나
사돈에 팔촌이라도 소개시켜줘서
어떻게라도 그와(혹은 그녀와)가족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기도 하죠.
하지만 결국
아무리 맘 맞는 자매?라도
진짜 가족이 아니면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타지에서,믿고 의지하던 동료와의 이별.
말만 들어도 가슴 한 켠이 서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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