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할까요
탈의실에서 옷갈아 입는 사이 유니폼이 없어졌고
그당시 탈의실에는 얼마전 저희 아이 물건으로 짖궂은 장난을 쳤던(괴롭혔던) 아이셋이 있었어요.
그아이들한테 물어봤으나 다 모른다고 했고, 아이는 혼자 울다가 집에 왔어요
센터에 전화해서 찾아봤으나 탈의실에 없다고 했고 같은 수업 아이들 가방에 섞여들어갔을 수 있으니 확인해달라는 문자 부탁드려 확인해보니 다들 없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 벗어둔 제 아이 유니폼은 어디갔을까요
아이들은 초등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1. 운동담당
'21.7.28 11:56 PM (88.65.xxx.137)센터장한테 가서 정식으로 항의하세요.
운동 다 하고 유니폼 갈아입을때 없어진거면
그 놈들이 숨긴거죠.
이건 왕따에 학폭이에요.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항의하고 사과와 보상 받으세요.
못된것들 싹을 잘라야해요.2. ...
'21.7.29 12:01 AM (116.36.xxx.130)학폭에 해당됩니다.
증거수집해서 학교에 신고한다고 하세요.3. ..
'21.7.29 12:23 AM (39.109.xxx.13) - 삭제된댓글못된 애들이네요.
센터에 전화헤서 해결 안되면 경찰서에라도 신고하세요.
처음도 아니고 두번째니 최대한 강경하게 나가세요.4. 원글
'21.7.29 12:23 AM (59.13.xxx.196)같은 학교가 아닌데도 학교에 신고가 가능한가요?
실제로 그렇게 할 일은 없겠지만 알아둬야 할 거 같습니다.
물러터진 대체를 한 제가 한심스럽네요
속이 아파 잠들지 못하겠어요.
아이는 더 이상의 말을 회피합니다.
코로나로 집에만 갇혀 있다 겨우겨우 허락받고 간 운동
오늘 잠잘때 오늘 가장 행복했던 일이 뭐였냐고 물으니 운동간거라고 해요
가장 속상했던 일을 물으니 유니폼 없어진거라고 합니다.
운동 하는 곳에서 친구가 생겼다고 좋아하던 아인데... 바로 그 아이가 주도하네요.
처음 일이 일어났을 때 그냥 두었더니 지금 상황이 왔어요
센터는 아주 미온적이고 소극적입니다.
저도 무른 사람이라 확인하고 더할 수 있는게 없는거 같아 유니폼 다시 사기로 하고 끊었는데...
저도 너무 바보 같네요...5. 당장
'21.7.29 12:26 AM (88.65.xxx.137)경찰에 도난신고하세요.
이렇게 넘어가면 님 바보 되는건 알바 아니지만
님 애가 바보되고
쟤들은 만만한 애라고 확인되었으니 계속 괴롭혀요.
앞으로 심해지면 심해지지 절대로 결코 저절로 나아지지 않아요.6. ㅇㅇ
'21.7.29 1:39 AM (118.235.xxx.55)가장 편한건 유니폼을 다시 사주는거지만
아이를 위해서는 꼭 훔쳐간 녀석들 잡아서
원글님 아이한테 사과 시키고 다시는 두번다시 안한다고
엄포를 놓으세요
요즘 아이들이 너무 우리생각과 다르게 못되먹은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야지 님 아들맘에 상처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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