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21-07-28 23:51:37
아이가 운동을 갔어요

탈의실에서 옷갈아 입는 사이 유니폼이 없어졌고

그당시 탈의실에는 얼마전 저희 아이 물건으로 짖궂은 장난을 쳤던(괴롭혔던) 아이셋이 있었어요.

그아이들한테 물어봤으나 다 모른다고 했고, 아이는 혼자 울다가 집에 왔어요



센터에 전화해서 찾아봤으나 탈의실에 없다고 했고 같은 수업 아이들 가방에 섞여들어갔을 수 있으니 확인해달라는 문자 부탁드려 확인해보니 다들 없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 벗어둔 제 아이 유니폼은 어디갔을까요

아이들은 초등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IP : 59.13.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담당
    '21.7.28 11:56 PM (88.65.xxx.137)

    센터장한테 가서 정식으로 항의하세요.
    운동 다 하고 유니폼 갈아입을때 없어진거면
    그 놈들이 숨긴거죠.
    이건 왕따에 학폭이에요.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항의하고 사과와 보상 받으세요.
    못된것들 싹을 잘라야해요.

  • 2. ...
    '21.7.29 12:01 AM (116.36.xxx.130)

    학폭에 해당됩니다.
    증거수집해서 학교에 신고한다고 하세요.

  • 3. ..
    '21.7.29 12:23 A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못된 애들이네요.
    센터에 전화헤서 해결 안되면 경찰서에라도 신고하세요.
    처음도 아니고 두번째니 최대한 강경하게 나가세요.

  • 4. 원글
    '21.7.29 12:23 AM (59.13.xxx.196)

    같은 학교가 아닌데도 학교에 신고가 가능한가요?
    실제로 그렇게 할 일은 없겠지만 알아둬야 할 거 같습니다.
    물러터진 대체를 한 제가 한심스럽네요
    속이 아파 잠들지 못하겠어요.
    아이는 더 이상의 말을 회피합니다.

    코로나로 집에만 갇혀 있다 겨우겨우 허락받고 간 운동
    오늘 잠잘때 오늘 가장 행복했던 일이 뭐였냐고 물으니 운동간거라고 해요
    가장 속상했던 일을 물으니 유니폼 없어진거라고 합니다.
    운동 하는 곳에서 친구가 생겼다고 좋아하던 아인데... 바로 그 아이가 주도하네요.

    처음 일이 일어났을 때 그냥 두었더니 지금 상황이 왔어요
    센터는 아주 미온적이고 소극적입니다.
    저도 무른 사람이라 확인하고 더할 수 있는게 없는거 같아 유니폼 다시 사기로 하고 끊었는데...
    저도 너무 바보 같네요...

  • 5. 당장
    '21.7.29 12:26 AM (88.65.xxx.137)

    경찰에 도난신고하세요.
    이렇게 넘어가면 님 바보 되는건 알바 아니지만
    님 애가 바보되고
    쟤들은 만만한 애라고 확인되었으니 계속 괴롭혀요.
    앞으로 심해지면 심해지지 절대로 결코 저절로 나아지지 않아요.

  • 6. ㅇㅇ
    '21.7.29 1:39 AM (118.235.xxx.55)

    가장 편한건 유니폼을 다시 사주는거지만
    아이를 위해서는 꼭 훔쳐간 녀석들 잡아서
    원글님 아이한테 사과 시키고 다시는 두번다시 안한다고
    엄포를 놓으세요
    요즘 아이들이 너무 우리생각과 다르게 못되먹은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야지 님 아들맘에 상처 안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737 이재명 지사의 의혹 등을 다룬 기사가 잇달아 사라지고 있습니다 6 .... 2021/09/11 1,030
1245736 급 경희대 공대는 다 국제캠인가요??? 12 ㅇㅇ 2021/09/11 2,965
1245735 다들 애 안 낳는다고,,, 애 안 낳는다고,,, 72 어쩔 수 없.. 2021/09/11 21,430
1245734 서울 강동 근처 발목 잘보는 정형외과 아시는 분~ 9 2021/09/11 992
1245733 마흔 다된 딸이 부모랑 절연하면 이상하겠죠 19 kk 2021/09/11 8,577
1245732 직딩분들께 지혜를 구합니다 3 직딩녀 2021/09/11 1,132
1245731 방구석 1열 아수라 해요 4 타이밍 2021/09/11 1,873
1245730 이재명 지지자들 진짜 웃겨요 ㅋㅋㅋ 32 2021/09/10 2,459
1245729 펜트하우스 마지막회 멘붕 2021/09/10 3,552
1245728 월말 김어준? 6 sss 2021/09/10 1,266
1245727 잉글리쉬페이션트 13 아포가토 2021/09/10 4,020
1245726 곽상도의 헛소리 4 ㄱㅂㄴ 2021/09/10 1,525
1245725 주말점심 메뉴 뭘로 하세요? 5 ㅇㅇ 2021/09/10 2,960
1245724 가정파괴 난민 스릴러 영화 (칸느영화제 경쟁부문) 1 Borgma.. 2021/09/10 2,060
1245723 “투자 주체가 누구냐?”…‘소더비 부산’ 명칭까지 변경 4 !!! 2021/09/10 1,239
1245722 펜트하우스 질문이요 1 ... 2021/09/10 2,247
1245721 맛살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요. 3 Jugrsd.. 2021/09/10 1,888
1245720 넷플릭스 웬트워스 재밌네요! 6 넷플릭스 2021/09/10 2,806
1245719 지금 나혼산 김연경 선수 나와요 6 누구냐 2021/09/10 3,568
1245718 '장검'으로 아내 살해해놓고.."장인이 좀 뜯어 말리시.. 11 악마네 2021/09/10 5,217
1245717 호남이 될 사람 찍는다는데 사실이 아니다. 10 오해마세요 2021/09/10 1,636
1245716 건물 등기부등본 떼보면 누가 떼봤는지 알 수 있나요? ddd 2021/09/10 3,328
1245715 저는 민주당 당원이지만 72 ..... 2021/09/10 2,424
1245714 고1학원 두번 가더니.. 10 나나 2021/09/10 3,726
1245713 죽염 조금 먹었는데 얼굴이 부었어요 2 .. 2021/09/10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