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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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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까지 직장생활하는 남자

50대 후반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21-07-28 12:03:15
60세까지 직장생활하는 남자분들이 많을까요?
대기업은 요즘 50세 둥반되면 다 나오는거같고
어떤일을하면 60세 넘어서도 직장생활을 하는걸까요?
자영업은 정년이 없다고하지만 직장생활은 60세 넘어서도 할수있을까요?
IP : 118.127.xxx.5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수요
    '21.7.28 12:04 PM (39.7.xxx.128)

    그 대신 돈 벌기를 늦게 시작했죠.

  • 2. 재앙
    '21.7.28 12:05 PM (180.81.xxx.59) - 삭제된댓글

    정년보장 예전에 금융권 증권회사가 은행보다 5년 길어서 많이들 옮겼는데 결국 정년 채운 사람 거의 없죠. 정년은 그야말로 정년일 뿐이에요. 님이 생각해보세요. 연봉은 호봉으로 계속 올라가고 생산량은 늘어나지 않는데 새로 두명 뽑고 말죠. 직급도 자리도 안줘서 나가게 합니다

  • 3. ..
    '21.7.28 12:05 PM (219.255.xxx.153)

    요즘 대기업 60세까지 다녀요. 안그만둬요
    은행은 55세, 교사는 62세. 공무원 60세

  • 4. cls
    '21.7.28 12:10 PM (211.227.xxx.137)

    친척 오라버니인데 60 에 퇴직하셨어요.
    그게 작년인가 그래요.
    퇴직금이 어마어마... 부럽더군요.

  • 5. 대기업
    '21.7.28 12:10 PM (175.223.xxx.102)

    요즘 정권 눈치본다고 못잘라요. 국힘당 되면 어쩔란가 모르겠네요. 문대통령돠고 잘못자른다던데 삼성도

  • 6. 국힘되면
    '21.7.28 12:15 PM (182.228.xxx.69)

    팍팍 자를거에요
    지금은 정권 눈치보느라 못잘라요

  • 7. 지금
    '21.7.28 12:19 PM (202.166.xxx.154)

    지난 10년간 신입을 많이 안 뽑아서 40-50도 의자돌리는 명령 내리는게 아니고 현업 뛰는 사람도 많아요
    반도체 엔지니어 첫세대들은 60살까지 문제없이 다닐거예요.

  • 8. ....
    '21.7.28 12:21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

    직급 강등 혹은 좌천시켜서 제발로 안나가고 못베기는 상황 만듭니다

    차장 부장 팀장을 사원으로 강등시켜 말단사원 본인 서로 어색한 상황되죠 일도 안맡기거나 반대로 왕창 떠넘기고요

  • 9. ..
    '21.7.28 12:26 PM (223.39.xxx.9)

    남편 57세 담달부터 임금피크제요.61살까지다녀요. 급여가 계속 줄어서 마지막해는 최저 임금요.ㅠㅠ

    가늘고 길게 왔는데
    슬프네요..

  • 10.
    '21.7.28 12:28 PM (67.70.xxx.226) - 삭제된댓글

    요즘은 대다수가 60까지 다니는게 보통 아닌가요.
    조만간 정년퇴직 나이를 65세로 늘린다는 말도 있던데.
    솔직히 수명이 길어지고 60세도 젊다면 젊은편이죠.

  • 11.
    '21.7.28 12:29 PM (67.70.xxx.226)

    요즘은 대다수가 60까지 다니는 분위기 아닌가요.
    조만간 정년퇴직 나이를 65세로 늘린다는 말도 있던데.
    솔직히 수명이 길어지고 60세도 젊다면 젊은편이죠.

  • 12. .....
    '21.7.28 12:29 PM (211.219.xxx.228)

    윗님, 임금피크제로 임금 줄면 퇴직금 많이 깎이지 않나요? 임금 낮아지더라도 계속 다닐 수 있음 다니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 13. 현대차
    '21.7.28 12:42 PM (122.32.xxx.124)

    학교 선배 현대차 연구소 다니는데 65세까지래요.

  • 14. ...
    '21.7.28 12:47 PM (39.7.xxx.172) - 삭제된댓글

    직급 강등 혹은 좌천시켜서 제발로 안나가고 못베기는 상황 만듭니다

    차장 부장 팀장을 사원으로 강등시켜 말단사원 본인 서로 어색한 상황되죠 일도 안맡기거나 반대로 왕창 떠넘기고요

  • 15. 남편 직장 선배들
    '21.7.28 12:56 PM (211.225.xxx.95) - 삭제된댓글

    대기업 사업장 관리직으로 임원달고 퇴사해서
    동종업계 사업확장시 이직해서 70넘어서까지 다니세요
    사업확장시점에 경력자들 필요하니 곧 정년인 고참들
    이직들 많더라구요 현역에 있을때 이직해서 자리 잡는다고
    60대 중반도 여러명 봤구요

  • 16. 윗댓글 이어서
    '21.7.28 1:11 PM (211.225.xxx.95) - 삭제된댓글

    본인 이직한다음 생산라인 출신들도
    계약직으로
    끌어주기도 하구요
    국민연금 받으면서 일하시는 분들도 있다고해요
    35년 포장라인의 달인 뭐 이런급들요

  • 17. 중소기업은
    '21.7.28 1:13 PM (121.168.xxx.174)

    중소기업은 직원구하기가 쉽지 않아 오래 다녀요.
    저희 회사도 임금피크제로 다니는 분들 꽤 되고요.
    그이후에도 촉탁직으로도 68까지 다니는 분 있어요.

  • 18. 에포케
    '21.7.28 1:14 PM (125.176.xxx.131)

    와..
    사오정 이라는 우스갯 소리도 다 옛말이네요.
    45세정년 인줄 알았는데

  • 19. 회사 퇴직연령
    '21.7.28 1:1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평균 50세 라고 오늘아침 뉴스에 나오던데
    누가 잘라서 그만두나요?

    눈치보여 스스로 나가는거지..

  • 20. 사오정
    '21.7.28 1:35 PM (198.90.xxx.30)

    사오정시절 2000년대 초반 신입사원들 엄청 뽑았어요. 그래서 그사람들 올라갈때 40-50대 들이 갈곳이 없어진거죠. 지금은 40대가 막내인 팀들도 많고 특정분야 말고는 공채도 거의 없고, 신입들 숫자가 줄어서 나이들어서도 실무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 21. ㄴ 22222
    '21.7.28 1:38 PM (211.178.xxx.140)

    나라에서 자르지 못하게 하니까...
    회사에서 버티지 못하게 만듭니다.

    가늘고 길게....
    노조 빵빵한 생산직이나 성과 순위 매기지 않는 연구직들은
    그냥그냥 연명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죠. 진보 정부덕에,
    대신 분위기는 좋지않은 않아요.
    만년부장 달고 눈치보면서 후배들 잘나가는거 감수하면서 다니고 있구요....
    (이 분들이 제일 불쌍....타 부서에서도 어린 직원들이 회의때...
    아, 그분께는 말안해도 되구요...라고 하더군요)
    정 쓸모없다 그런데 나가려고 안한다....싶으면 임원 일부러 시켜서
    정규직 아니니까 1년만에 그만두게도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저런꼴 못보고 자존심이나 역량 좀 되면
    먼저 나오게 되죠.

  • 22. ㅇㅇ
    '21.7.28 2:01 PM (175.208.xxx.164)

    교수, 공기업, 교사, 공무원, 국책연구원, 대기업, 주변에 다 60인데 다녀요.

  • 23. 아이고..
    '21.7.28 2:07 PM (61.98.xxx.173)

    주변에 카더라만..
    대기업 구조조정시 일괄 만40세부터 메일 돌립니다
    사업부 분위기마다 다르겠지만 50넘으면 파트장 부서장 나이인데 직속상사는 40대로 외부인력 꽂기시작하면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이 도처에 깔려요. 사기업은 50넘으면 버티기 참 힘들어요

  • 24. ㄴㄴㄴ
    '21.7.28 3:10 PM (222.106.xxx.187)

    지난 10년간 신입을 많이 안 뽑아서 40-50도 의자돌리는 명령 내리는게 아니고 현업 뛰는 사람도 많아요22

    남편 52세인데 아직도 실무뛴다고...
    회사가 신입을 안뽑아요. 가끔 경력직 박사들만 한두명씩 들어오는 것 같고,,

  • 25. ...
    '21.7.28 3:58 PM (210.179.xxx.245)

    여기서는 요즘 정년까지 다닌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는 않더군요. 그러니 교사. 공무원. 전문직의 위력이..

  • 26.
    '21.7.28 4:01 PM (112.152.xxx.59)

    국힘되면 팍팍 자를거에요
    지금은 정권 눈치보느라 못잘라요222
    그나마 다행인거죠
    남편회사도 이미 나갈 사람들 문정권되고 다ㅡ잘 다닌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나가란 소리는 잘 안하죠 노사에 노동법에ㅡ
    못버티게 하는거예요
    미치지않고서야 드라마보심 조금 나와요

  • 27. ....
    '21.7.28 4:26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

    임원 아닌데 60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기업 진정 궁금해요
    이직하게요 진짜 못봤거든요

    앞자리 5로 바뀐 후 임원 못 달면 퇴사각인데...

  • 28. ....
    '21.7.28 4:28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

    다니더라도 한직으로 밀려나서 그 비굴함을 견디며 다니는 수모란 보는 사람이 다 진짜 짠함을 넘어 슬퍼요

    딸린식구 중고딩인 50대가장은 사원으로 강등뒤도 억지로 버티긴하더라구요 근데 보는사람도 괴로울정도임 ㅜ

  • 29. 00
    '21.7.28 5:02 PM (125.176.xxx.154)

    남편 L전자연구소요 정년 3년남았어요 일은 똑같이합니다 올해부터 임피 들어갔구요
    위에 .....님 임피들어갈때 퇴직금정산하고 임피후3년간 퇴직금 따로 정산하기땜에 손해없어요
    남편친구들 대부분 회사다녀요 문과출신은 확실히 퇴직이빠르구요 연구소쪽이나 아예 생산라인이
    오래 일하기엔 나은듯해요

  • 30. 00
    '21.7.28 5:04 PM (125.176.xxx.154)

    형부 공기업인데 공기업은 좀 다른게 임피들어가면 일이 거의 없어져요 그렇다고 눈치주진않고요
    사기업은 임피들어가도 일은 계속많네요

  • 31. **
    '21.7.28 11:15 PM (39.123.xxx.94)

    위에 썼는데
    공기업 임금피크제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렇다고 눈치주진 않고요.. 222

    3년 동안 새로운 일 계획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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