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98년에 가입한 삼성생명 보험금 청구하니 현장심사 나온다네요?

Dkdntru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21-07-28 11:40:47
엄마가 1998년에 삼성생명 여성시대라는 보험을 가입하셨고
10년 납입에 29년 보장 이더라구요.
가입한 지 23년 됐고 납입이 끝난 지도 13년이 된 보험.
암진단 후 치료하시다가 그 암으로 하늘나라 가셨습니다.
삼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그저께 삼성생명에 보험금 청구를 했습니다.
암진단금 천만원, 암사망금 천만원
입원비,수술비 총2천만원대 정도 지급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카톡으로 이러한 내용을 받았습니다.

[삼성생명] 보험금 현장심사안내

안녕하십니까, 000님
정확한 보험금 지급심사를 위해 현장심사가 진행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손해사정업무를 삼성생명서비스㈜에 위탁하여 진행하고, 이에 대한 비용은 당사에서 부담합니다.

고객님께서는 당사와 별도로 손해사정사를 선임하실 수 있으며 그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다만 손해사정 착수 전 당사의 동의를 얻는 경우나 당사가 보험금 청구 접수일로부터 7일내 손해사정을 실시하지 아니한 경우는 예외로 당사에서 비용을 부담하며,
미선임시 당사가 위탁 또는 선임한 손해사정사가 업무를 진행합니다.

마지막 문장 다만~이하의 내용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는 연락오기만 기다리면 되는거죠?
전혀 거리낄게 없으니.
일단 기분은 나쁘네요.
2012년에 가입한 db손해보험 실비와 암특약은 저러지 않았는데.
1998년에 가입한 삼성생명 보험은 왜 저래요?
가입할땐 무조건 통과, 돈 줄땐 눈 부릅뜨고 세세하게 살피고 ㅋ
뉴스에서 삼성생명이 요양병원 암입원비 지급하지 않는다고
해서 보험가입자들이 시위한거 생각나네요.

손해사정사 만날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아무리 거리낄게 없더라도 괜히 과다한 개인정보 주고 싶지 않아서요.
경험해 보신분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118.43.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8 11:59 AM (219.255.xxx.153)

    기분이 왜 나빠요? 달랜다고 다 주나요?

  • 2. ??
    '21.7.28 12:08 PM (39.7.xxx.177)

    말로만 달라고 하나요?
    병원 서류 냈습니다

  • 3. 00
    '21.7.28 12:13 PM (58.236.xxx.32)

    이상하네요. 저렇게 가입한지 오래된 보험은 손사 안보내는걸로 알고있는데. 게다가 사망건인데요. 일단 손사 만나보세요. 만나서 뭐 사인해달라는거 하지 마시고요.

  • 4. 암진단시
    '21.7.28 12:17 PM (1.231.xxx.128)

    보험청구를 안하셨나요??? 보통은 수술하고 바로 청구하는데..
    손해사정사 그냥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가요.

  • 5. 으이구
    '21.7.28 12:39 PM (211.227.xxx.137)

    삼성이 제일 짜다니깐요.
    보험사가 보험사기를 제일 많이 쳐요.

  • 6. Aaa
    '21.7.28 12:44 PM (125.185.xxx.158)

    삼성 원래 그래요
    보험 청구해 보심 왜 삼성 그러는지 알 수 있습니다

  • 7. ...
    '21.7.28 12:58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교보도 그래서 기분 나쁘더라구요. 꼴랑 10만원에.

  • 8.
    '21.7.28 1:09 PM (121.163.xxx.101) - 삭제된댓글

    우리언니 직장단체보험 암진단금 2천짜리 가입되있었어요
    말기암진단받고 남쪽지방에서 서울 삼성병원으로. 항암하러 서울 올라와
    있을때 진단금청구 했는데 서울 언니집에 불시에 찾아왔어요
    암말기이고 자기네계열 삼성병원 서류 냈는데도
    연락안하고 불시에 와서 머리카락하나도 없는거 확인하고갔어요
    그러고도 바로 안주고. 지급만료 하루전날 전화해서야 받았어요

  • 9. 네네
    '21.7.28 4:37 PM (118.43.xxx.110)

    오래전에 가입하고 보험납입 기간도 끝난 보험이어서
    나중에 청구하지 뭐 이러고 놔뒀어요.
    db손해보험 실비와 암특약은 진단 초반에 몇건 실비청구하고
    얼마전에야 전부 다 청구를 했는데 후회 되는 것이
    몰아서 하려니 엄두가 안나서 더 늦게 하게 되더라구요.
    db에서도 나중에 한꺼번에 하라고 하기도 했구요.
    그냥 그때 그때 해야 되겠더라구요.
    현장심사? 라는 말이 어이가 없어서 글 올려봤어요.
    서류 조작이라도 했을까봐 그럴까요?
    여기서 뭘 더 본다는 건지.

  • 10. 삼성생명
    '21.7.28 5:59 PM (106.101.xxx.244) - 삭제된댓글

    1996년 삼성생명 가입하고
    불입만기 지나고 잊고 있었는데
    작년 여성암에 걸려
    보험금 받았어요
    서류내니 실사없이
    보험금 지급하던데요?

    그리고 위에 글쓰신분
    실사나온 손해사정인이
    머리카락 하나도 없는것보고
    암 확인하나요?
    암 종류에 따라 탈모없는 암도 있는데
    좀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859 무학인 시어머니께서 20년 전에 6 ... 2021/07/30 6,803
1230858 대학어디가 좋네요 18 대입 2021/07/30 4,596
1230857 필연캠프 대변인 논평 ''실개천과 동해바다는 다르다'' 5 ㅇㅇㅇ 2021/07/30 493
1230856 애플워치 SSG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되나요? 써니베니 2021/07/30 717
1230855 펑합니다. 10 .. 2021/07/30 2,029
1230854 이낙연 ‘4대강 행보’에 속끓는 민주 22 사대강 2021/07/30 1,912
1230853 10시 다스뵈이다 ㅡ 이낙연의 선택, 추미애의 변신, .. 51 보든가말든가.. 2021/07/30 1,158
1230852 폐막식때 아베마리오 나올까요 안나오겠죠 1 폭망 2021/07/30 771
1230851 [공유]아파트 청약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유용한 청약 관련.. 5 세아이아빠 2021/07/30 1,324
1230850 티비보는데 히말라야 등반 할때 짐 챙겨주는 현지인을 뭐라고 하나.. 4 아리 2021/07/30 2,077
1230849 넷플 미드 수사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15 ... 2021/07/30 2,998
1230848 안산 선수 정회장님 앞에서 우는 모습 보니 제맘도 찡하네요. 1 ... 2021/07/30 5,157
1230847 마그밀 하루 몇개까지 복용할 수 있나요? 3 .. 2021/07/30 3,170
1230846 국내 모든 핵발전소 만년 핵쓰레기장으로 2 열린공감 2021/07/30 581
1230845 이재명 욕설 유튜브 영상 삭제 논란, 진실은? 3 000 2021/07/30 763
1230844 주휴수당관련 질문드려요 7 2021/07/30 969
1230843 일산 학폭요. 폭행으로 결론 나왔네요. 3 ㅇㅇ 2021/07/30 3,438
1230842 방금 아이가 갑자기 40 ㅁㅁ 2021/07/30 20,900
1230841 김건희는 양재택 쥴리소문보댜 도이치모터스가 젤 심각해보이는덕 19 ㅇㅇㅇ 2021/07/30 3,397
1230840 윤석열, 국민의힘 '기습 입당'..캠프도, 당도 몰랐다 18 뭐든 나만 .. 2021/07/30 2,344
1230839 영화 모가디슈 재밌나요? 평점이 9점넘네요 14 .. 2021/07/30 5,878
1230838 소득대비 집값 너무 비싼데 과연 유지될까요? 31 ... 2021/07/30 5,100
1230837 사주에서요 시간이 바뀌면 많이 다른가요? 11 2021/07/30 3,611
1230836 가짜 배고픔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 5 3 ㅇㅇ 2021/07/30 3,948
1230835 10년된 좋은 양복. 보관? 6 짐정리중 2021/07/30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