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신경 쓸 여유가 있는 분들 부럽네요
외모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신경 쓰지
어느 한가지라도 걱정거리가 있으면 외모에 신경쓸 겨를이 있나요
1. ㅇㅇㅇ
'21.7.28 11:21 AM (39.118.xxx.107)동감..큰걱정있으니 외모따위무슨상관이 되네요 ㅜ
2. ...
'21.7.28 11:24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스트레스 너무 받고 바쁘고 힘든 나날의 연속일 땐 양치도 하기 싫었어요. 내가 지금 이딴 거 할 기력이 있나 이런 생각까지
3. 맞아요
'21.7.28 11:26 AM (220.122.xxx.137)힘든 일 있으면 외모는 신경 못 쓰죠.
4. 왕동감
'21.7.28 11:26 AM (59.20.xxx.213)그만큼 지금 상황이 편하다는거죠ㆍ
젤 부러워요5. 음..
'21.7.28 11:34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좀 다르게 생각하면요.
걱정을 한다고 해결되는것이 아니라면 외모로 시선을 돌리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고민한다고 해결도 안되는데 끙끙 거리고 고민하는 그 시간
외모에 신경쓰면 되잖아요
남이 뭐라고 했다 남편이 뭐라고 했다
시부모가 뭐라고 했다
이런거 신경쓸 시간에 운동하고
걱정이 된다~싶으면 얼른 일어나서
마사지 받고
또 걱정이 밀려온다~싶으면
쇼핑몰 구경하고
이러면 걱정할 시간도 줄고 걱정 에너지도 줄고
걱정,고민하는 버릇?도 없어지더라는거죠.6. ..
'21.7.28 11:35 AM (222.236.xxx.104)그건 그렇죠 ... 요즘 제가 외모에 관심이많은데... 솔직히 요즘이 제삶에서 제일 편안하네요 ..예전에 힘들떄는 외모고 뭐고 그런거 신경도 못썼거든요..
7. ...
'21.7.28 11:38 AM (182.224.xxx.120)그러다 또 돌아가고 글겠죠..
8. ㅇㅇ
'21.7.28 11:41 AM (39.118.xxx.107)걱정거리 해결책 신경쓰느라 시간이없죠 그 걱정이 해결안되면 외모를 꾸며서 뭐하나 그런 입장들인거에요
9. 우환있냐는
'21.7.28 11:47 AM (118.235.xxx.25)진짜 얼굴 훅 가고 말 그대로 썩죠
머리카락 막 빠지고 원형탈모까지 오고요
근데 우환 있는데 우환 너무 있어보이면 짤리고 무시 당하고 거절당할까봐 일부러 머리하고 화장하고 옷도 일부러 제일 좋은 걸로 챙겨입은 적도 많아요
울면서 비를 맞고 걸어도 내 불행을 들키면 안되니까 그럼 정말 죽도 밥도 안 되니까요
그리고 전 큰 일 터졌을때 기동성 있게 움직이도록 외모도 옷도 정리나 더 준비해두고 개인적으로도 너무 외모가 엉망이면 실수도 많고 일도 망칠 때가 있어서 너무 막 나온 것처럼 다니진 못해요 치장까진 못해도요
그러니 남들은 잘 몰라요 말 안하면 좀 멍하구나 컨디션 안 좋냐 정도죠
오히려 걱정 없고 맘 편할 때 세수도 안하고 엉망으로 지내요 나갈 때도 아무거나 되는대로 입고요 외모 1도 무신경해지고요
내가 추레하게 꼬질하고 누더기를 입어도 나만 걱정 없으면 무슨 상관이냐 싶고요
그래도 표정은 안 씻어도 밝아요 화장하고 우울한 내 그 시절 얼굴보다 좋죠10. ♡♡
'21.7.28 11:48 AM (112.153.xxx.67) - 삭제된댓글전 힘들고 우울한데
여기 적으면 다 이혼하라 할듯
쇼핑몰 구경하고 이쁜옷 한개씩 사며 힘내요11. ㅇㅇ
'21.7.28 11:55 AM (223.62.xxx.131)그냥 성향 차이죠
그렇게 힘들고 우울한 날이 매일 몇 년 지속 되는거 아니잖아요
솔직히 외모 꾸미는거 귀찮은거 아닌가요...12. 사람나름
'21.7.28 12:12 PM (112.167.xxx.92)우울해서 더 외모를 꾸미며 걱정거리를 잠시 잊으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에 에라모르겠다 놔버리는 사람도 있고 사람나름인거죠
긍까 우울해 먹는걸로 우울을 달래려 더 먹고먹고하다 드럼통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삶에 의미없다며 잘 안먹어 비쩍마르게 되는 사람이 있듯 우울애서 걱정거리가 있어 반응이 각자 사람나름따라 다르다는거13. 물론
'21.7.28 12:22 PM (112.167.xxx.92)삶에 여유가 있어야 뷰티에 신경 쓸 충분한 여력이 되는건 맞죠 먹고 살기 급급하고 오늘 쌀걱정하고 낼 가스걱정하면 파마나 젤 뽀글한거 해가지고 기미잡티 칙칙한 얼굴로다 4계절을 나죠 제대로된 화장품을 큰돈 주고 살바에 차라리 고기를 사지 싶은게 일일히 가성비 따지게 되니 뷰티에 돈 못쓰죠
14. 음님
'21.7.28 12:23 PM (1.231.xxx.128)그 정도거리면 외모에 신경쓰죠 내 생각을 바꾸고 내 마음을 다져보는 그걸 넘어서 아마 무기력 분노 등등 자기자신에 신경쓸 정신이 1도 없는 경우가 있다는거에요
15. 맞아요..
'21.7.28 1:19 PM (182.172.xxx.67)몸 아프고, 주변 여러 사건 터지니까 외모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요…진짜..
친구가 피부가 처졌느니, 뭐가 어떻느니 말하은거 보면.
아…넌 살만한가 보구나…생각해요~16. 동의
'21.7.28 6:41 PM (110.70.xxx.69)대부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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