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지방 병원에 대해 겪어보니 놀랬어요
제주도 한달살기 중에 사고가나서 서귀포 젤 큰 병원이라는 서귀포 의료원에 응급실에 갔어요
근데 제가 서울에서 왔다는 이유로 코로나 음성 판정이 있어야만 응급실 안으로 들어올수 있다고
밖에서 코로나 검사하고 대충 응급처치 하고 진통제 주고 보내더라구요
수납은 어찌하냐니까 모르겠다고 보내더니 집에오니 수납센터에서 연락옴 왜 수납안했나고. 처방전있는데 왜 약 안받아갔냐고
나중에 겪은일까지 보면 그냥 자기일만 하는건지 유기적인 시스템이 없고 전문성 결여
치료받은것도 없는데 응급실로 왔다고(응급실엔 들어가지도 못함) 8만원 가량 나옴
검사도 치료도 못받고 돌려보내졌단 생각에 기분 상해있는데
다음날 예약해준 정외과로 감
간호사....그냥 동네 아줌마같음. 자꾸 헷갈리며 이동이 어려워 휠체어 탄 상태인데 이리불렀다 저리 불렀다 제대로 환자상태 파악을 못하고 있고
자기들끼리 전화온 환자 욕하는게 그냥 들림. 미친년 어쩌고 저쩌고..그 전화온 환자랑 기싸움 했는지 환자가 예약 취소를 해달라고 한것 같은 내용
검사받으러 간 의사는 나이가 있는데 약간 술취한 느낌처럼 말을..반기브스 푸는데도 약간 서툴러보이고
거기다가 응급실이 응급처치를 잘못했네 왜 돌려보냈냐니 부서간에 다른 얘기에 제가 불안해지고 신뢰가 점점 사라짐
엑스레이 찍으러 지하로 가야하는데 수납에 들렸다가 돈 내고 가야함. 거동이 불편한데 이건 제가 휠체어로 그렇게 다니는게 힘들다 하니 도와줄 사람을 부른다고 했는데 한참있다 와서는 나에게 짜증스런 소리로 팔 못써요? 그걸 시킨게 불만스러운지 계속 툴툴
나중에 보니 병원 입구 인셉션 안내원이였음
나도 맘이 넘 불편해서 엘베까지만 델다달라 하고 밑에가서 엑스레이 찍고 올라오는건 그냥 혼자 했음
엑스레이로 결과 보는데 의사가 정확한 상태를 모름 mri를 찍어야된다고 해서
그건 서울가서 찍겠다 했고..
바로 치료해야 되는 급한 상태는 아니라길래 임시치료만 해달라고 했음
더이상 여기에 맡길수가 없다는 생각..
옆에 치료실에서 대충 고정기구에 반깁스를 하는데 치료사가 거기 어머니들이랑 농담따먹기 하면서 왕처럼 군림
엄청 고압적인 자세로 얘기하고
제가 움직일때 아프지 않게만 해달라고 집에 혼자 있어 도움받을 사람이 없어서 제 스스로 움직여야 된다 움직일때 아프지 않는게 젤 증요하다하니까
누가 혼자 살래요? 이렇게 말함.....
암튼 대충 임시로 치료 받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는데요
응급실 갈 정도의 사고였는데도 이렇게 황당했는데 한편으로 외과라 다행이지 내과였음 끔찍했겠다 싶고
생사가 달린 심한 상해가 아닌것도 다행이다 싶었어요
나중에 제주 내려와 살고싶었는데 병원 경험해보고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진짜 꽤 심각한 아픔으로 병원 찾으니 의료 서비스나 의료 전문성의 차이가 너무 차이가 나더라구요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하고 불쾌한 기억이에요
1. ᆢ
'21.7.28 11:12 AM (125.176.xxx.8)저희 시어머님 목포에 큰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정말 의료진들이 친절하고 잘 하던데 ᆢ제주도가 목포보다 더 클텐데
엉망이네요.
지방도 지방 나름이가봐요.2. ..
'21.7.28 11:13 AM (182.220.xxx.241)근대 응급실 가면 응급처치 받았으면 돈 내는거 아닌가요
3. ...
'21.7.28 11:14 AM (121.189.xxx.140)제주시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서귀포는 그렇더라구요. 응급실 있는 가장 큰 병원이라길래 갔는데
지방비하가 아니라 그냥 서울의 일반 병원보다 떨어진다 생각 들었어요4. 매뉴얼대로
'21.7.28 11:18 AM (220.122.xxx.137)밖에서 코로나 검사하고 대충 응급처치 하고 진통제 주고 보내더라구요
치료받은것도 없는데 응급실로 왔다고(응급실엔 들어가지도 못함) 8만원 가량 나옴
-- 응급실에서 처치하면 그렇게 나오고요.
응급실 가기던에 코로나 검사 다 해요.
서울 사람이라서 한게 아니라요.5. 그러면서
'21.7.28 11:19 AM (110.70.xxx.31)시골에서 시부모 병원 때문에 올라오면 난리죠. 지방 병원 다니지 굳이 서울까지 와야하냐고
6. 당연히
'21.7.28 11:20 AM (175.199.xxx.119)서울보다 떨어지겠죠. 전국에서 올라가는데 임상경험이 넘사 아닐까요? 의사는 임상경험이 최고잖아요
7. 그러면서22
'21.7.28 11:23 AM (222.100.xxx.14)시골에서 시부모 병원 때문에 올라오면 난리죠. 지방 병원 다니지 굳이 서울까지 와야하냐고222
8. ㅇㅇ
'21.7.28 11:2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차이야 당연히 나죠
실력 좋은 의사들 서울에 많고
간호사들도 지방은 근무환경 열악해서
잘 안가려고 하죠
거기다 의료시설 비교가 안되고요
저희 형부 광역시 대학병원 교수지만
서울하고 차이난다고 대놓고 말해요9. ...
'21.7.28 11:25 AM (14.36.xxx.153) - 삭제된댓글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서귀포의료원...기억..10. ㅇㅇ
'21.7.28 11:26 AM (59.13.xxx.45)임상경험까지 갈 것도 없어요, 등록 및 수납 등 기본 서비스 시스템이 재바르지가 못해요.
식당이나 학원 등도 마찬가지에요.11. ㅠㅠ
'21.7.28 11:28 A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지방 병원들은 좌천되거나 실력없는 의사들이
많이 가죠
작은 병은 괜찮은데 중증 환자들은
서울 큰 병원 실력있는 의사 찾아가야 해요12. 사실
'21.7.28 11:30 AM (220.122.xxx.137)의사들도 대학병원 빅3,빅5 교수들이 실력있죠.
서울이라도 차이 많죠.13. ……
'21.7.28 11:30 AM (59.29.xxx.143)왜 사람들이 기를쓰고 서울로 서울로~
그것도 아니면 수도권으로~ 하는거죠.
병원까지 갈것도 없어요. 프랜차이즈 카페만 가도 느껴요.14. 저는
'21.7.28 11:31 AM (121.189.xxx.140)그냥 인대가 터진건데 진짜 이건 아니다 느꼈거든요
진짜 심각한 병이나 상해면 답 없다 느꼈어요
시스템이 엉망이고 전문성이 없고 서비스 마인드가 없고
응급실에서도 빽빽 치료실에서도 빽빽
그리고 응급실에서 한 말, 간호사한테 또 하고 의시한테 또하고 엑스레이 찍는 사람에게 또하고 치료사에게 또하고...차트라는게 왜 있어요?15. ㅋㅋㅋ
'21.7.28 11:3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저기요. 제가요. 대한민국 탑종합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했는데요.
일주일 뒤 퇴원하라 그래서 퇴원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아뿔싸 실밥이 있어요. 전화하니 빼러 오라 그래서 갔더니 빈 병실...바들바들 떨던 담당의...불쌍해 보여서 그냥 왔어요.16. 서울도
'21.7.28 11:3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서울도 각질뱡 전문 권위자는 딱 한명이에요.
병이 얼마나 많아요.
저희는 서울 탑5병원 입원했는데 아 교수가 30대 후반이고 경험없는 초자라 못하는구나
눈치 긁고 노련한 50대 초반 선생님 계시는 곳으로 옮겼어요.17. 그래서
'21.7.28 11:35 AM (223.38.xxx.69)제주도 살기를 포기했어요
열악한 의료시설이 가장 문제점
제주도지사라면 제주도에 대형병원 유치해서
최고의 휴양도시로 만들면 땅값 폭등18. 서울도
'21.7.28 11:36 AM (124.5.xxx.197)서울도 각질병 전문 권위자는 딱 한명이에요.
병이 얼마나 많아요.
저희는 서울 탑5병원 갔는데 아 교수가 30대 후반이고 경험없는 초자라 모르고 수술도 못하는구나 눈치 긁고 노련한 50대 초반 선생님 계시는 곳으로 옮겼어요.
이전 병원에 있었음 이미 사망이에요.19. 저도
'21.7.28 11:36 AM (203.142.xxx.241)지방병원 수준에 놀란적 있었는데 그것과 별개로. 원글님은 치료받았는데 돈 안내고 온건 이상한거죠...
20. ??
'21.7.28 11:37 AM (110.70.xxx.72)원글님은 치료받았는데 돈 안내고 온건 이상한거죠... 2222
21. 원글님이
'21.7.28 11:46 AM (39.113.xxx.10)돈 안내고온게 이상한게 아니죠.
치료끝나면 쪽지 주면서 어디어디가서 수납해라 뭐해라
이런 시스템이 먼저죠.22. ...
'21.7.28 11:49 AM (118.235.xxx.217)서울도 작은 병원은 그래요
23. ...
'21.7.28 11:52 AM (121.189.xxx.140)119통해서 응급실에 갔는데 병원에 들어가지 못하고 후문 밖에서 코로나감사 받고 임시 천막 처놓은곳에서 대충 반깁스 누가 해주고 택시 잡아준다길래 그러라고 했고
그와중에 거기 건물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 없는데 그 택시 잡아준다고 하고 사라진 간호사 말고 다른 간호사한테 수납은 어떻게 하냐 물어봤더니 모르겠다고 오늘 처음 왔다고 다른 간호사한테 물어본다더니 사라짐
그 택시 불러준 간호사가 보여 수납 물어보니 대답은 안하고 택시 왔다며 타고 가라함
저는 뭐지?? 코로나 검사에 병원 밖에서 간단히 응급해준거라 돈 안받는건가 생각할 정도로 이상했고
저는 응급건으로 온 환자였고 휠체어로 이동하거나 의자에 앉아있는 상황이였네요
제가 수납에 이정도 이상으로 낼려는 의지를 어떻게 더이상 내비치죠?
진짜 제가 문제에요 아님 병원에서 그딴 시스템으로 하는게 문제에요??????
알지도 못하면서 뭐가 제가 이상해요??? 막말은 참24. ㅎㅎㅎ
'21.7.28 11:52 AM (182.216.xxx.172)아니
제주도는 병원가면 무료로 알았나봐요
원글님은
일단 접수해야 치료되고
접수한곳에가서 수납하는건
전국 동일한거 아닌가요?
이건뭐
서울은 안내 못받으면
돈 안내고 와도 돼요?
사회주의 국가에서 살다오신분 같아요 ㅎㅎㅎ25. 코로나도
'21.7.28 11:54 AM (182.216.xxx.172)코로나 검사도 마찬가지
응급실엔 중환자 투성인데
코로나 환자 그냥 들어오면
어떡하려구요?
가장 조심에 조심을 해야할 곳이
응급실 아니던가요?26. ...
'21.7.28 11:55 AM (121.189.xxx.140)코로나 음성 판정 나야 병원에 입장 가능하다고 병원 후문에 두고 병원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했다니까요????
그리고 저는 이동이 불가능해 119 타고온 환자이고
누가 부축해서 휠체어에 옴겨주지 못하면 움직이지 못하는데 어떻게 병원에 들어가고 수납하고 옵니까??
어떻하면 글쓴이 물어뜯을려고 하루종일 연구하는 사람들 같다니까요???27. ㅇㅇ
'21.7.28 11:55 AM (61.83.xxx.4)이런 식으로 편견을 조장하는군요.
그럼 지방에서 장수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지방 병원에도 실력있는 의사 많아요.28. 제주
'21.7.28 11:56 A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제주시에 대형병원 있어요
서귀포에서도 제주시로 넘어오지요
제주도에서도 큰 병은 서울로갑니다,
시절이 그런거지요
서귀포에서 큰 병원이래봤자 인구 20만정도되는 곳이예요
제주도에 영리병원 만들어서 난리난게 제주도입니다,
문도 열지도 못했지요29. 그리고
'21.7.28 11:57 AM (121.189.xxx.140)후문에는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이는데 겨우 간호사 한명 지나가면 수납 어떻게 하냐고 보이는 두명에게 물어봤는데
택시타고 가라고 하는 간호사가 더 문제이지 제가 더이상 어떻게 해요?
먹튀녀로 만드네30. 위로를
'21.7.28 12:03 PM (221.167.xxx.158)여긴 글을 이해 못하고 남의 지역 비하라고 느끼는 객관성 결여된 사람이 많아요.
고생하셨어요.31. ..
'21.7.28 12:15 PM (223.62.xxx.197)서울에서 신촌 세브란스 심전도하러 응급실 갔는데 코로나 검사 필수라해서 그것 부터 했어요
그건 지방이라 그런 게 아니에요32. ㅇㅇ
'21.7.28 12:2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제주지사가 큰병원 만든다 했는데
여기서 반대글본거 같은데33. 저기요
'21.7.28 12:22 PM (14.32.xxx.215)서울 빅5도 코로나땜에 음성 안나오면 응급실 못가요
그리고 치료받았음 돈을 내야하고
그 수납을 누가 도와줘요
몸을 못쓰면 도우미나 가족이 있으셔야죠
지방비하가 아니라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는 분이시네요34. 의료수준
'21.7.28 12:22 PM (121.168.xxx.22)아파서 남쪽지방대학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음 모르겠다함
그날밤 너무아파서서 수도권에사는 자식이 데리러와서 급한대로 아침에 집 앞 허리척추전문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음 쇄골골절이 30분만에 나옴
남쪽지방대학병원은 애초에 실력없다말만들었지 이정도인줄모랐어요35. ..
'21.7.28 12:26 PM (106.102.xxx.143)한글이 잘못했네요. 글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사람도 댓글을 쓸수있게해주잖아요
36. ㅜㅜ
'21.7.28 12:30 PM (122.36.xxx.75)원래 의료원 이런곳은 좀 수준이,,
그래서 환자 거의 없잖아요37. ㅜㅜ
'21.7.28 12:31 PM (122.36.xxx.75)근데 그런 의료원 근무하는 직원들은 좋더라구요
근로복지공단 소속이라 반 공무원이더군요,
아는 분 시골 의료원으로 전근갔는데 아주 일이 헐렁한가 보더라구요
제대로 힐링 한다고,,38. 헐
'21.7.28 12:38 PM (121.189.xxx.140)14.32.xxx.215
그니까 내가 돈을 어떻게 내냐구요
병원안에는 못들어가
못걸음, 혼자가
밖에 사람 안다녀 다니는 사람 볼때마다 수납 어떻게 내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답 안해주고 신경 안씀
간호사가 불러준 택시 왔는데 택시타구 가야지
결국 다음날 다시가서 돈 냈구요 수납원에서도 전화와서 응급실 밖에서 하는 사람들은 일을 몰라서 그렇다고 자기들 잘못인거 알더만요
14.32.xxx.215
진짜 웃기는 여자야. 다음에 당신도 나같은 일 겪으라고 기도할께요39. 헐
'21.7.28 12:41 PM (121.189.xxx.140)그리고 돈을 못낸게 더 큰 문제가 아니라 환자가 처방전 받고 약을 받아와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안해주고 돌려보낸 병원이 더 큰 문제 아닌가요?
돈이야 나중에 청구하면 된다지만 코로나땜에 치료도 못받고 돌려보낸 환자를 처방을 주고 보내야지
글 이해도 못하고 헛소리하는 이상한 사람들 천지니 오죽하겠어요
댁이나 댁 가족이 그런경우 당해도 그런 이해심이 나오나 꼭 격길 바랍니다40. 네
'21.7.28 12:42 PM (14.32.xxx.215)전 앱하고 하이패스 깔아서 괜찮아요
41. 헐
'21.7.28 12:45 PM (121.189.xxx.140)그리고 코로나땜에 치료를 못받은걸 문제 삼은게 아니구요 저도 시스템 아는데요
그럼 못받고 보내는 환자를 제대로 봐주고 응급을 하더라도 잘 치료해줘야하는데 진짜 대충 응급만 하고 수납도 제대로 안처리하고 처방전도 안주고 진짜 제대로 해준게 없으니 그냥 가는게 맞나라고 이해할 정도로 내가 해도 그정도 하겠다 싶을정도로 해줘서 돈을 안받나 싶을정도로 차리한거랑
결국엔 정형외과 가니 응급실에서 잘못해줬다 어쩠다 소리 들으니 더 믿음이 안간거구요
여긴 진짜 글 이해못하고 원글 물어 뜯는 재미로만 세상 사는 사람들이 많나봐요42. ...
'21.7.28 12:46 PM (121.189.xxx.140)14.32.xxx.215
아이고 잘났데 구업 꼭 치르길!!!43. ..
'21.7.28 12:47 PM (121.189.xxx.140)14.32.xxx.215
제주도라니까 뭔 하이패스 ㅎㅎ
정신 이상자구만44. 병원
'21.7.28 12:49 PM (39.7.xxx.23)안다녀보셨나봐요
진료실 나오면 그 다음 절차는 환자 몫이에요
처방전을 빼가던 약을 두고가던 병원이 알바가 아니에요
그래서 노인들 다 모시고 다니고..보호자 없음 늙어서 어쩌나 걱정하는 거잖아요
님의 그 개인적인 사정과 고충을 병원인력이 어떻게 다 챙겨요
아예 자원봉사자 대동하시던가요
서울은 이 시국에 뒷문 열어놓은 병원도 없어요
간호사가 무슨 택시를 잡아줘요
자기 일 하기도 바쁜데45. 아이고
'21.7.28 12:53 PM (39.7.xxx.152)원글님
연세 어느정도인지 몰라도 요새 병원은 앱깔고 하이패스 카드 등록하면 결제 약처방 다 앱으로 됩니다
특정 아이피가 심한소리 더 한것도 아닌데 너무 악담하시네요46. 아이고
'21.7.28 12:56 PM (121.189.xxx.140) - 삭제된댓글제가 진료실 안나왔다구요
병원 후문 밖에서 병원 들어가지도 못하고 후문 밖에서 그자리에서 대충 치료받고 바로 택시 잡아타고 갔다구요
겨우 지나다니는 간호가 두명 있었는데 아무도 모르고 안내도 안해주는게 제가 돈 어떻게 내요!!!!!!!!!!!!
걷지도 못하는데!!!!!!!47. 그건
'21.7.28 1:01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걷지 못하는 환자는 서울에서도 뭘 혼자 못해요.
48. 음
'21.7.28 1:07 PM (118.235.xxx.94)걷지 못하는 환자는 서울에서도 뭘 혼자 못해요.
저도 서울사람이지만 지방가서 주책부린 거 맞아요.
서울 종합병원 백화점만 한데 거기선 뭐 편하겠어요.
심지어 시골서 올라오는 노인분들 자녀 자가용으로 모시고 병원도는 서비스까지 생겼을까요.49. ....
'21.7.28 1:07 PM (121.189.xxx.140)진료실 안나왔구요
병원후문에서 들어가지도 못했구요
수납을 간호사나 누가 안내를 해주던가 겨우 지나가는 간호사 물어보면 방법을 알려주던가 후문에 수납실을 만들어 두던가
간호사는 후문 밖에서 코로나 검사 일하는 간호사밖에 없었고 택시 잡아줘서 택시타고 간간데 더이상 어떻게 내요?
전국민이 엡이랑 하이페스 깔아야해요?
진짜 이해가 안되서 그래요. 내가 겨우 지나가는 두명 볼때마다 어떻게 내냐고 소리 크게 질러서 (못걸으니) 물어봤는데 간호사 아무도 안 얘기해주도
택시태워 보냈는데
병원안에도 못들아가게 하는데 어떻게 내고 와야해요???
진짜 이해가 안되어서 그렇구요 말도 안되는걸로 사람 잘못한것처럼 말하니 더운데 열받아서 그래요
병원안에를 못들어가게 하고
후문에 안내하는 사람 아예 사람이 없고
지나가는 간호사 두명 있어 그때마다 불러 물어봤는데
아무도 안내를 안해주고 택시 잡아줘서 택시 왔는데 더이상 진짜 어떻게 내냐고 얼마인지도 모르고 얼마인지라도 알았음 거기 현금을 두고 오지 못한 내가 잘못이라 칩시다50. ....
'21.7.28 1:07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반깁스한게 처치 받은거잖아요 어떻게 돈안내고 그냥 갈수가 있어요
51. ...
'21.7.28 1:09 PM (121.189.xxx.140)아이고 답답해
뭘 혼자하고 오지 못하는게 중점이 아니라
병원안에 못들어 가게 하고
병원 후문에 사람없고 사람 있을때마다 물어보면 모른다고 안내 안해주고 택시 불러주고
그니까 간호사가 택시는 불러주는데 수납방법을 모른다는게 참...52. 지구가
'21.7.28 1:11 PM (39.7.xxx.207)원글님 중심으로 도는게 아니잖아요
원글님 상황은 서울에 있었어도 똑같아요
어쩌면 더 심한 상황이었을 거에요53. 그니까
'21.7.28 1:14 PM (121.189.xxx.140)내가 그 상황에서 돈을 어떻게 내냐구요?
돈을 안내고 왔다고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내냐구요
평소 앱 하이패스 깔일 없었구요. 전상인이라면 그걸 잘못이라 하진 않겠죠?
저 상황에서 돈 내는 방법 알려줘봐요54. 음
'21.7.28 1:15 PM (58.143.xxx.27)간호사는 아마도 수납이 끝난 줄 알고 택시 불러준단 이야기였을 거예요. 반창고 하나를 붙여도 돈내고 나오는 곳이 병원입니다. 전국민이 그거 깔아야하냐니 깔면 편리하니까 모르면 배우셔야죠. QR코드 확인도 폰으로 하잖아요. 병원수납 그런 거 인터넷 검색하면 너무 잘 나와있어요.
그냥 모르셨음 실수하신 거고 그건 배우심 되는거지 뒷담화는 어이없네요. 연세가 어찌 되세요?55. 음
'21.7.28 1:1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http://www.jjsmc.or.kr/board/gcontent/mobicontentview.php?content_id=guidance
1층에 원무과라고 떡하니 써있는데 보통 안내도 원무과 근처에 많지요.56. 음
'21.7.28 1:20 PM (58.143.xxx.27)http://www.jjsmc.or.kr/board/gcontent/mobicontentview.php?content_id=guidance
1층에 원무과라고 떡하니 써있는데 보통 안내도 원무과 근처에 많지요. 낯선 곳이 잖아요. 서울도 지방민들 올라오면 지하철 엄청 헤매지만 그걸로 뭐라고 안해요. 안 헤매고 편하려면 사전검색은 필수입니다.57. 그래서
'21.7.28 1:21 PM (121.189.xxx.140)그래서 제가 돈 어떻게 내냐고 수납 어떻게 하냐고 보이는 간호사 한테 믈어봤다고 했죠???????
그거 물어보면 돈 안낸거니 돈 내겠다는 소리죠????
근데 그 간호사가 물어본건 대답이 없고
택시 불렀으니 타고 가라고 했죠??????
이정도면
코로나 검사 받고 붕대로 대충 압박해준거라 검사해준게 없어 돈을 안받는건가 싶을 정도로 생각한건데
와 이해가 안되네
그리고 아줌마보다 어려요 어디서 함부로 연세래
왜요 나이 많으면 나이로 무시할려고?
병원앱 까는게 평소 병원 안가는 사람이 당연히 깔야 되는거에요? 119타고 왔다니까
전국민이 그앱 깔라는거 보면 세상이 자기위주로 돌아간다 생각하는건 님인것 같은데요???58. .....
'21.7.28 1:23 PM (121.189.xxx.140)119가 병원 후문 밖에 내려주고 병원안에 못들어가게 했다구요!!!!!!!!!!!!
원무과 갈수없는 상황이라구요!!!!
리플 다들 안읽고 자기 생각만 적는거에요????
진짜 내가 잘못이에요?? 진짜 너무 답답하네...
와.... 그만해야지59. 음
'21.7.28 1:2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저보다 어린데 제 정신이면 그러심 안되는 거죠.
어린사람이 악다구니에 막말이라니 정밀 검사가 필요하신 분.
저는 주로 세브란스 다니는데 얼마나 복잡한지 몰라요.
간호사 잡고 묻지 않죠. 인포를 가거나 검색을 하지
실습하는 간호사학생들인지 어찌 알고요.60. 음
'21.7.28 1:2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저보다 어린데 제 정신이면 그러심 안되는 거죠.
어린사람이 악다구니에 막말이라니 정밀 검사가 필요하신 분.
저는 주로 세브란스 다니는데 얼마나 복잡한지 몰라요.
간호사 잡고 묻지 않죠. 인포를 가거나 검색을 하지
실습하는 간호사학생들인지 어찌 알고요. 그런 사람들 뭘 몰라요.
서울에서 간호사가 택시를 잡아줘요? 그런 일 없어요.
폰 뒀다 뭐해요? 대표번호로 전화걸어 묻기, 검색하기도 안해 앱도 못깔아 어린 분 맞아요?61. 본인이
'21.7.28 1:28 PM (39.7.xxx.157)의도적이건 몰라서였건 실수하셔놓고
공감 안해주면 이래도 되시나요?
코로나검사가 얼만데 그게 응급실에서 공짜라고 생각하세요?
서울은요 수납안하고 가면
몇회 연체시 본병원 이용을 금한다고 해요
그럼 또 서울은 코베어간다고 하실건가요
지방의료의 문제가 아닌데 참 답답하네요62. 음
'21.7.28 1:29 PM (58.143.xxx.27)저보다 어린데 제 정신이면 그러심 안되는 거죠.
어린사람이 악다구니에 막말이라니 정밀 검사가 필요하신 분.
저는 주로 세브란스 다니는데 얼마나 복잡한지 몰라요.
간호사 잡고 묻지 않죠. 인포를 가거나 검색을 하지
실습하는 간호사학생들인지 어찌 알고요. 그런 사람들 뭘 몰라요.
서울에서 간호사가 택시를 잡아줘요? 그런 일 없어요.
폰 뒀다 뭐해요? 대표번호로 전화걸어 묻기, 검색하기도 안해 앱도 못깔아 어린 분 맞아요? 구업은 또 뭐고 하이패스 깔라니 정신이상자라는 둥...마음만 젊은 거 아니고요?63. 제주대학병원
'21.7.28 1:39 PM (121.127.xxx.3)제가 가 본 병원 중 가장 친절하고 환자 입장에서 진료해 준 병원이었음.
64. ...
'21.7.28 2:06 PM (152.99.xxx.167)병원시스템 후진거 맞구만 뭐라하는 사람들은 전부 제주사람?
저 맨날 삼성병원 다니는데 앞에서 절차 안내 똑부러지게 다 합니다. 어디 방향으로 가라 뭐 처리하라고 종이에도 다 적어줘요.
저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시스템없이 운영하면 응급환자 골든타임도 놓치겠네요.65. ...
'21.7.28 2:29 PM (59.8.xxx.133)거기 별명이 요양원이에요..
제주도 참 좋은데 의료가 많이 아쉽죠
제대병원도 비슷해요..66. ...
'21.7.28 2:36 P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원글님 저 서귀포에 가족집이 있어서 자주 가요.
애들 때문에 그 의료원도 자주 가고요
말하고 싶은게 뭔지는 알겠어요.
제가 지방 사는데도 제주 의료원이 낙후되고 친절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이에요.
그러나 다른 문제 말고 수납 안하신건 그냥 원글님 착각이고요.
그걸 병원 문제로 넘기지는 마세요.67. ,,,
'21.7.28 2:38 PM (121.167.xxx.120)제주도 놀러 갔다가 모기가 손등을 물어서 손등이 많이 붓고 가려워서
의원급 병원 갔는데 사람이 많아 약국에 가서 약 사왔어요.
하루 밤 자고 나니 더 심해져서 또 다른 병원에 아침 9시경 갔는데
노인들이 대기실 가득이라 약국 가서 다른약 샀어요.
병원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가도 노인들이 너무 많고 세분화도 안되있고
무슨 의원 이런식이예요. 제주도는 병원이 아쉬워요.68. 지방병원 심각
'21.7.28 2:53 PM (116.34.xxx.20) - 삭제된댓글최근 지방거점대학부속병원 갈 일이 있어서 몇 번 의사를 만났는데 이래서 기를 쓰고 수도권에라도 살라고 하는구나 싶었어요. 쉬운 질병만 보려고 하고 좀 골치 아프다 싶으면 진료거부 라고 할까봐 이리저리 돌려 말해 결국 서울 큰병원 가게 만들어요. 자기네는 못한대요. 노후는 지방가서 살까 했는데 못 가겠어요. ㅠㅠ. 그래도 설마 대학병원은 괜찮겠지 했는데 차라리 수도권 2차 병원만도 못한 듯한 의료수준, 서비스 등등…겪어보면 알아요.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확실히 떨어져요. 항암치료받느라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비용만 천 만원 써가며 다닌다는 게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니더라구요.
69. ㅠㅠㅠ
'21.7.28 8:10 PM (61.83.xxx.150)의사도 간호사도 지방은 좀 떨어져요ㅠㅠ
빅3 병원에서
잠시 지방에 한 달동안 왔었는데
전공의 의사인 조카가
간호사도 감이 떨어지고 멍청하다고 힘들어 했어요
지방 병원이 대부분 사실 다 그래요70. ...
'21.7.29 9:47 AM (125.128.xxx.137) - 삭제된댓글서울로 자본과 인력이 모이는데 지방 특히 섬인 제주도 의료수준이 서울과 같다면 이상하죠.
특히 전세계적에서 유례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수도권 집중이 심한 기형적인 대한민국에선요.
그런데 그건 마음 아픈 일이지 이렇게 폄하할 문제가 아니죠.
더구나 시비거는 수준이 장난 아니네요.
지역 폄하하는 사람치고 자기 수준 돌아보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71. ...
'21.7.29 9:48 AM (125.128.xxx.137)서울로 자본과 인력이 모이는데 지방 특히 섬인 제주도 의료수준이 서울과 같다면 이상하죠.
특히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수도권 집중이 심한 기형적인 대한민국에선요.
그런데 그건 마음 아픈 일이지 이렇게 폄하할 문제가 아니죠.
더구나 시비거는 수준이 장난 아니네요.
지역 폄하하는 사람치고 자기 수준 돌아보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