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들 서로가 서로를 안쓰러워 하고 걱정하고 하는건 ..??

...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21-07-28 10:33:01
가족들 서로가 서로에게 안쓰러워 하고 걱정하고 . 또 잘되게 도와주기도 하고 이러는건 
자연스러운감정 인지 알았는데 또 아닌것 같기도 한것 같거든요 ..ㅠㅠ
저희집에서는 노후나 그런이야기도 형제들끼리 서스럼없이 이야기 하거든요
어떻게 준비하고 .. 있는지.. 그리고 좋은정보 있으면 서로 교환도 하구요 
그래도 제가 살아보니까... 저한테 좋은일이 생기면 제동생이 가장 기뼈해주더라구요..
이건 확실히 느꼈거든요..  친구나 사촌들은 아니더라구요..ㅠㅠ 
이건 몇번의 그런일이 있었는데 내가 힘들때 힘들때 제일 도움이 되는것도 동생이었고 
제일 축해해주는것도 저한테는 남동생이었거든요... 
근데 남동생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결혼했으니  직계 가족들 말고 가장 걱정해주는 사람은요..
이런 자연스러운 감정들은 부모님한테서 오는걸까요 .????

IP : 222.236.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g
    '21.7.28 10:43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서로 생각해주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건 가족뿐인것 같아요.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으니까요.

  • 2. 가족형제끼리
    '21.7.28 10:4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화목한것도
    착하게 타고난 유전자에 부모님사랑과 어려서부터 환경이 중요합니다. 결혼하고 나서 삐죽거리는건
    숨겨져 있던 유전자가 발현되는거죠.

  • 3. ...
    '21.7.28 10:57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좋은 일이 생기면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친구들은 있어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제가 노력해서 뭔가 좋은 일이 생기면 굉장히 배아파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집을 사면 그렇게 돈이 있으면서 자기한테 용돈도 조금주냐는 식. 그리고 나쁜일이 생기면 혹시 자기들한테 부담을 주게 될까봐 바로 전화하셔서 먼저 기선제압해요. 욕도 하시면서 누가 너네 도와줄줄 아냐고... ㅎㅎ 그런데 저희 남편이 능력이 좋아서 누구 도움받을 입장은 아녀요. 학벌도 최상급이고 머리도 무지 좋아요. 저희 친정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요. 지금 세후 월 천정도를 월급으로 받고 있는데 저희가 무척 많이 아끼면서 생활하니까 월급이 어느정도인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얼마정도인지 예상 못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 옷은 남대문 싸구려, 제 옷은 자기가 입다가 얼룩묻어서 버리는 이상한 것을 주시네요. 저희는 기쁜 일도 슬픈일도 어려운 일도 절대로 가족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아요.

  • 4. 부모가
    '21.7.28 11:00 AM (112.167.xxx.92)

    인간같지 않으니 그속에선 난 형제것들도 형제라고 하기에도 무색할지경임 누가 잘되면 시기질투하고 뜯어먹으려 달려들고 지랄들을 떨어서ㅉㅉ 형제우애 있는 집 부럽더구만 보면 부모부터가 좋은 사람인거있죠

    여서 내가 4가지없는 형제간 썰 풀면 정말 그런경우가 있나 믿지 않을거에요 여기 님들이
    외려 이웃이 낫더라니 생판 남이 나을정도

  • 5. ……
    '21.7.28 11:03 AM (210.223.xxx.229)

    그게 가족의 힘입니다
    부모가 사랑으로 키웠으면 살면서 옥신각신이야 할 지라도 기본바탕은 사랑으로 결집된 집단이라 그런힘이 있더라구요
    사실 대부분 그렇죠..워낙 정보가 공유되는 세상이고 안좋은경우가 많이 드러나니 두드러져 보이지만 대부분 그렇게 살아요
    보통사람들은 우리 가족은 화목해서 너~무 좋아 이러지 않죠..
    화목이 별거 아니고 그저 집에 있으면 편안하다면 화목한 가정입니다

  • 6. 살아보니
    '21.7.28 11:04 AM (116.122.xxx.232)

    나의 성취에 백퍼 기뻐하는건 오직 부모님이고
    다음으론 형제들이죠. 형제간엔 그래도 조금은 질투가 있긴
    하지만요.그래도 남보다 낫고요.
    어려움 역시 남은 남이고
    특별히 애뜻한 가족관계가 아니라도
    핏줄이 아프면 나도 아픈거 아닌가요.

  • 7. 그건
    '21.7.28 11:08 A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들을 공평하게 잘 키웠기때문이에요
    자식들은 편애하면 절대 우애할수없는거에요
    형제가 우애안하는집은 부모탓이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904 핸폰 개통하고 82가 날라갔네요.어떻게 설치하나요? 5 82쿡 돌리.. 2021/10/04 1,260
1254903 윤석렬이 진짜 13 기막혀 2021/10/04 2,487
1254902 한화 다이렉트는 어떤가요? 3 ㅇㅇ 2021/10/04 1,048
1254901 냄새로 안정감 얻는분 있나요? 4 ㅇㅇ 2021/10/04 1,622
1254900 엘에이갈비 익혀서 양념장 재우면 안되겠죠ㅡㅡ 4 어째 2021/10/04 1,235
1254899 대장동, 민간기업개발 파니 Yuji 엄마 또 나옴. 4 나비효과 2021/10/04 1,421
1254898 최ㅇ 이ㅈㅁ 쉴드 눈물겹네요 12 ... 2021/10/04 3,721
1254897 나스닥 많이 떨어지네요 4 2021/10/04 3,212
1254896 내일 다이어트 하실 분들 2 ㅇㅇ 2021/10/04 1,543
1254895 14개월 아기가 산만해서 걱정되어요 18 두근두근 2021/10/04 4,398
1254894 경제적 여유 되는데 도우미 안쓰시는 분들 계세요? 20 …. 2021/10/04 5,331
1254893 화이자 맞고 발톱무좀 나았대요 9 ... 2021/10/04 4,696
1254892 대장동 용적율 상향 특혜. 3 .... 2021/10/04 654
1254891 지난달 전국·수도권 집값 상승률 14년 9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2 ..... 2021/10/04 1,010
1254890 김여정 페북하네요 ㅎ 2 ㄱㅂㄴㅅ 2021/10/04 3,345
1254889 스마트폰 뭐로 닦으시나요 6 .. 2021/10/04 1,888
1254888 진중권 "이재명 개소리 듣기 피곤" 27 옳소 2021/10/04 3,145
1254887 돌잔치 엄마 의상이요.. 블링블링 드레스 vs 전통 단아 한복 .. 14 Dd 2021/10/04 3,286
1254886 화이자 2차 접종 나쁘네요 9 쿨럭 2021/10/04 5,653
1254885 이 책상 디자인 어때요? 7 ..... 2021/10/04 1,519
1254884 화이자 2차 백신 부작용 6 아프네요 2021/10/04 3,506
1254883 내일배움카드 1 열공하자 2021/10/04 1,436
1254882 모다모다 샴푸 가벼워요. 18 .. 2021/10/04 4,852
1254881 이재명 측근? 산하기관 중간간부? '유동규 행적' 보니 3 샬랄라 2021/10/04 739
1254880 이준석 “이나땡 상황 오는 듯…냄새가 난다” 8 .. 2021/10/04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