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번 글 올렸어요

..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21-07-28 10:19:11
선임이 스케줄을 짜는데 동료 에게 유리하게 짜줍니다.
필요 휴무 세개 올리는데
저 없을때 둘이 짜서 올리는 정황이 있는데요
주말휴무를 더 챙겨준다던가 휴가도 아닌데 3일 휴무를 준다던가 ..
동료가 딱 붙어서 어필하는게 클겁니다.

전 스케줄 새로 나올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려요 ..

동료와 두명 이서 필요휴무 짜서 적어내자 의견 냈는데
동료가 그렇게 안하려고 해요..선임이 이미 자기편이니 ..

일은 제가 더 많이 하고 매장에서도 인정합니다.
맘을 비우자 그깟 스케줄 양보하자
마인드 컨트롤하는데
업무는 적게하고 스케줄만 챙기는 동료에게
화가나서 양보를 못하겠어요

휴무때문에 선임에게 몇번 어필했는데
사이만 더 나빠지더군요 ..

윗선에 얘기하는건 좀 그래요..

이런경우
그냥 포기해야 하거나 그만두는게 낫겠죠ㅡ?










IP : 211.36.xxx.1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8 10:21 AM (118.235.xxx.152)

    선임 본인이 차별하고있다?절대 인정 안할껄요
    차별하는 엄마들 보세요 인정하나 안하나
    님이 관두거나 그들이 관둘때까지 기다려보셈

  • 2. ㅇㅇ
    '21.7.28 10:2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이런식이면
    항상 일잘하는 사람이 그만두더군요
    님그만두면 그직원이 다하겠죠
    그만둘거면 윗선에말해볼래요

  • 3. ...
    '21.7.28 10:25 AM (210.183.xxx.26)

    선임이 스케즐을 짜도 서로 돌아가며 하는거지 그러는게 어디있어요
    한 달 스케즐 짜기전에 필요한 날을 미리 선임한데 주세요
    나올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 4. ..
    '21.7.28 10:38 AM (211.36.xxx.120)

    필요휴무 톡해요..전 거기서 그만 ..
    동료는 필요 휴무 더 얘기해요 ..
    자기 유리한 쪽으로
    나와있는거보면 동료가 훨 잘 가져가요..
    선임은 아니라고 하는데 증거는 없고 정황은 가득해요

    두사람 신경끄고 제할일을 끝내면 정시퇴근해라 조언주셨는데요 늘 그거 되새기며 일하구요
    그만두고싶다가도 끝까지 버틴다 양가 감정속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ㅠ

  • 5. 그들을 제외하고
    '21.7.28 10:44 AM (110.70.xxx.226)

    업무자체와 급여 등을 생각해보세요
    만족스러운지 할 만한지 내 일이라 생각되는지 출퇴근 거리는 괜찮은지 등
    피폐해지도록 왕따시키고 못 견딜 불이익을 주는 게 아니라면 왜 그런 사람들때문에 일 잘하던 님이 극단적인 퇴사선택을 해야 하나요 그럴 각오라면 윗선에 얘기를 해야죠
    그만 둘 각오로 뭘 못해요
    선임과 동료가 직장생활에서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맞지만 그게 다도 아니고 그래봤자 그들도 밥벌이하러 나온 사람들이에요 정신적으로 너무 큰 역할을 주지 마세요
    서로 조율하는 선에서 양보해줄 건 하는데
    님이 중요한 휴무는 포기도 양보도 말아야죠
    정색하고 진짜 안된다는 사람에겐 못그래요
    온갖 이유를 대는 한이 있더라도 내 것은 지키고 관철시키세요 성질 못됐다 건드려봤자다란 말이 나오도록요 그만 둘 사람 아니라 판단되면 그들도 결국 눈치보고 적당히 할 거예요

  • 6. ㅡㅡ
    '21.7.28 10:50 AM (121.166.xxx.43) - 삭제된댓글

    자기 유리한 쪽으로
    나와있는거보면 동료가 훨 잘 가져가요..
    선임은 아니라고 하는데 증거는 없고 정황은 가득해요
    ㅡㅡㅡㅡㅡ
    아니면
    고대로 서로 바꿔주면 인정하겠다고 말하세요.

  • 7. ㅡㅡ
    '21.7.28 10:51 AM (121.166.xxx.43)

    자기 유리한 쪽으로
    나와있는거보면 동료가 훨 잘 가져가요..
    선임은 아니라고 하는데 증거는 없고 정황은 가득해요
    ㅡㅡㅡㅡㅡ
    아니라고 할 때
    고대로 서로 바꿔주면 인정하겠다고 말하세요.

  • 8. ..
    '21.7.28 10:59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예전엔 호구였는데 지금은 별난사람으로 낙인 찍혔어요 ㅜ
    루틴 업무 안해서 제가 톡방에다 꾸준히 지적? 상기시켰더니 ..
    결국 선임한테 미운털 박혔고 저도 그 두사람 포기했어요 ..
    스케줄문제 까진 얘기하기 그렇고 나태한 업무에 대해
    저도 윗선에 고발할까 생각중입니다.

    생계형인데 다른 동료들에게 정서적 피해줘가며 영혼바쳐일했어요 ..일할땐 잡념이 사라져서 무아지경이 되더라구요
    ㅎㅎ
    소중한 조언주신분들 늘 감사합니다

  • 9. ..
    '21.7.28 11:02 AM (211.36.xxx.120)

    예전엔 호구였는데 지금은 별난사람으로 낙인 찍혔어요 ㅜ
    루틴 업무 안해서 제가 톡방에다 꾸준히 지적? 상기시켰더니 ..
    결국 선임이 톡방 폭파시켰고 미운털 박혔어요

    스케줄문제 까진 얘기하기 그렇고 나태한 업무에 대해
    저도 윗선에 고발할까 생각중입니다.

    생계형인데 다른 동료들에게 정서적 피해줘가며 영혼바쳐일했어요 ..일할땐 잡념이 사라져서 무아지경이 되더라구요
    선임이랑 제 동료는 이런 저와 일하기 싫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
    소중한 조언주신분들 늘 감사합니다

  • 10. ㅇㅇ
    '21.7.28 11:23 AM (58.227.xxx.48)

    댓글다신거를 보니 님도 많이 날카롭고 예민하신거같아요. 릴렉스하시고요, 윗님 얘기처럼 스케줄 서로 바꿔달라 그러면 인정하겠다고 하세요.

  • 11. ...
    '21.7.28 12:33 PM (1.236.xxx.2) - 삭제된댓글

    일할 때 정서적 피해를 주셨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 12. 님도
    '21.7.28 1:30 PM (88.65.xxx.137)

    필요한 휴무 얘기하고 받은거죠?
    그럼 거기서 끝내세요.
    법적으로 보장된 노동시간과 휴일 받으면 된겁니다.
    욕심부리지 마세요.
    이런 일로 감정 상하고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지 마세요.

  • 13. ..
    '21.7.28 2:51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네 ..
    서로가 깔끔하게 끝내면 좋은데
    머리는 좋아서 일은 적게 휴무는 자기 편한대로 가져가는 사람땜에 화가 나는거죠
    사람심리가 그렇잖아요.
    욕심내지 말라는 님 조언도 감사합니다.

  • 14. ..
    '21.7.28 2:54 PM (211.36.xxx.120)

    정서적피해..
    제가 일욕심에 늦게오고 일찍가고
    정상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어요
    저 혼자 열심히 하는것처럼요 ㅠ

  • 15. ..
    '21.7.28 2:57 PM (211.36.xxx.120)

    네..
    머리는 좋아서 일은 적게 휴무는 자기 편한대로 가져가는 사람땜에 화가 나는거죠
    사람심리가 그렇잖아요.
    욕심내지 말라는 님
    같은 상황에서 이렇게 성숙하게 생각할수 있는분도 있군요 ..
    조언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288 교회는 성경, 불교는 불경 7 ㅇㅇ 2021/07/31 1,854
1231287 배구감독 26 초꼬 2021/07/31 5,893
1231286 에어프라이어에 요리하기 좋은 냉동감자 추천 부탁요!! 2 간식만세 2021/07/31 1,089
1231285 저 칭찬받고 싶어요.. 18 ..... 2021/07/31 4,448
1231284 오늘 김희진 선수 컨디션이 안좋았나요. 9 ㅇㅇ 2021/07/31 4,499
1231283 배구 재방송 맘편하게 보고 있어요^^ 10 장하다 2021/07/31 2,173
1231282 며칠전 일본선수부상에 들것도 의료진도 없었다고하네요 4 여름밤 2021/07/31 3,047
1231281 축구 지는 바람에 ㅠ 15 예담 2021/07/31 6,364
1231280 요즘 아이데리고 캐나다나 영어권국가에 가나요? 12 젤다 2021/07/31 3,440
1231279 배구 이겼지만 욕한번 하는 만화.jpg 11 불교는불경배.. 2021/07/31 5,679
1231278 축구 이길줄 알고 4강상대까지 미리검색했는데ㅠㅠ 13 ㅇㅇ 2021/07/31 3,436
1231277 오늘 저 또한 승자입니다 6 또하나의승자.. 2021/07/31 1,801
1231276 배구팬으로서 박정아선수 화이팅 6 배구팬 2021/07/31 2,465
1231275 방송사들 꼴 좋네요 25 2021/07/31 18,125
1231274 이겼습니다아~~!!! 7 누구냐 2021/07/31 1,957
1231273 스마트폰 중독..일상이 파괴된 느낌인데요. 15 .... 2021/07/31 6,706
1231272 배구 이긴것 저도 한몫했어요 23 ㅇㅇ 2021/07/31 5,502
1231271 여자배구 진짜 쫄깃하네요 8 ... 2021/07/31 2,251
1231270 오늘 다 지는 줄 알았는데 여자배구가 해내네요! 8 ㅇㅇ 2021/07/31 2,731
1231269 MBC 배구 해설자 ㅋㅋ 15 ㅎㅎㅎㅎ 2021/07/31 22,192
1231268 이겼어요~~~~ 32 여자배구 2021/07/31 3,305
1231267 지금 서울은 진짜 안 덥네요 13 ㅇㅇ 2021/07/31 6,782
1231266 배구 한일전 마지막.. 20 두근두근 2021/07/31 6,147
1231265 성묘입양 8 .. 2021/07/31 1,543
1231264 좋은동네 좋은학교 나왔는데 13 ..... 2021/07/31 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