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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아빠가 유기견을 차로 쳤어요.

dd 조회수 : 5,711
작성일 : 2021-07-27 22:09:10
안녕하세요.

제주 이주살이를 다녀왔는데, 아이아빠가 아침에 숙소 근처 골프장을 다녀오다가 도로로 갑자기 튀어나온 유기견을 차로 치고 말았어요.

시골길을 시속 50km정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강아지를 보고 놀라 '빵'하고 크락션을 울리며 옆으로 피했는데, 강아지가 피하지 앟고 차로 달려들어 다리를 차로 치고 말았아요. 놀라서 집으로 돌아온 아이 아빠와 함께 사고 장소에 가서 근처 시골 집들을 수소문 하며 강아지 주인분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도로 옆 풀숲에서 다쳐서 웅크리고 있는 강아지를 동물구조협회에 연락을 드려 구조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데리고 가셨어요 숙소에 돌아와서도 계속 걱정이 되어 구조협회에 전화를 드렸더니, 지금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고 강아지의 상태는 알지 못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사고장소에 구조하러 와주신 분의 말씀에 의하면 제주도의 모든 강아지의 몸에는 칩이 있는데 칩이 없는 것을 보아 제주도 강아지는 아니고, 육지에서 데리고 와 버려진 강아지인듯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쳐서 으르렁거리긴 했지만, 보호장갑으로 강아지를 만져보시고서는 버려진지 얼마 안된 순한 강아지인듯 하다고, 버리고 간 주인을 기다리다가 주인의 차인듯한 차에 뛰어든듯 하다며 제주도까지 강아지를 데리고 와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주도는 넘쳐나는 유기견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고 이렇게 차사고로 로드킬 당하는 강아지들이 정말 많다고 말씀하시는데 , 버려진 길가에서 주인을 기다리며 달려오는 차에 뛰어들었을 강아지 생각에 자꾸 마음이 쓰이네요.사고 후 저희가 찾으러 갔을 때 풀숲에 웅크리고 저희를 보며 두려움에 떨며 으르렁거리던 강아지의 눈망울이 생각이 나서 저희가 데려와 키우는 것에 대해서도 아이아빠와 의논하고 있어요

다만 고민은,

만약 다리를 다쳐 불구가 되었다면 데리고 와서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든 일일 것 같아서요.이제껏 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는데,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닌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자신이 없기도 하고 마음의 상처가 있는 유기견을 키우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닐것 같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국은 저희가 결정하고 책임져야 할 일이지만우문현답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 강아지를 입양하지 않는다면, 그 강아지는 치료를 받고 입양을 기다리다가 입양이 되지 않는다면 안락사되고 마는건지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22.36.xxx.14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7 10:14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아마 안락사 될 가망성이 크겠죠ㅠㅠ
    다리 다 고쳐서 원글님댁과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래요

  • 2. 얼음쟁이
    '21.7.27 10:14 PM (211.214.xxx.8)

    도움글은 못드리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

  • 3. 원더우먼
    '21.7.27 10:18 PM (223.38.xxx.90)

    지자체 보호소로 가서 공고 후 10일동안 주인이 찾지않거나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로 알고 있어요.

    앞다리가 불편하면 진짜 힘든데 뒷다리의 경우는 불편해도 잘 사는경우 주위에서 보았어요.

  • 4. 에고ㅠ
    '21.7.27 10:22 PM (182.214.xxx.15)

    강아지 데리고 간곳이 동물구조단체가 맞나요?
    혹시 유기견보호소로 간거 아닐까 해서요.
    유기견보호소에서 델꼬 갔다면 병원비때문에라도
    치료 못시켜줄거예요ㅜ

    다른곳에서 봤는데 교통사고로 다친아이
    유기견보호소에서 병원 데려다놓고 수술비때문에
    치료도 못하고 보호소로 돌아가서 안락사한다는거
    다른분이 구조해주시는거 봤네요.

    마음이 자꾸 쓰이면 치료라도 되는지 지켜봐주심 좋겠네요.

  • 5. ㅇㅇㅇ
    '21.7.27 10:30 PM (110.70.xxx.43)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눈물나네요 그 멀리까지 가서 버리는군요 어찌 그럴수 있는지...일단 진짜 치료라도 잘 되고있는지 확인해주세요

  • 6.
    '21.7.27 10:30 PM (42.60.xxx.242)

    원글님.
    입양까지 마음 먹으셨다면 수소문해서 아이가 치료 진행이
    잘되고 있는지 봐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윗님처럼 알고 있어서 그 가여운 아이가
    버려지고 사고까지 당하고 끝내 안락사까지
    될까봐 걱정스럽네요.
    일단 치료진행이 되면 입양 기회도 있고 안락사까지
    안가는 경우도 봐서요.
    원글님네서 입양까지 해주시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본것처럼 기쁘겠지만. 적어도 치료가 되어
    어디로든 입양될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

  • 7. 봄날
    '21.7.27 10:31 PM (182.227.xxx.18)

    다친 강아지는 보호소에서 죽을 가능성이 많아요. 개들이 한두마리가 아니라서 제대로 치료 되기 힘들어요
    . 가정집이라면 동물병원 가서 치료해서 죽지 않을수 있지만 보호소 들어가면 수술까지 해서 살리기엔 무리인거져. ..원글님이 데려와서 치료해서 키우시면 좋겠지만...그게 아니면 대다수 죽는다고 보는게 맞을것같아요.

  • 8. 정말
    '21.7.27 10:33 PM (180.71.xxx.43)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버림받은 강아지가 너무 안쓰럽고,
    다리까지 불편해지면 어떡하나 걱정되네요.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 돼요.
    동물을 키워보셨으면 아실텐데
    지금으로서는 너무 큰 일 같으실테죠.
    동물을 키우는 건 어딘지 맹목적인데가 있어서,
    데려와서 정붙이는 순간부터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그 아이의 모든 것이 사랑스럽워져요.
    때론 말도 안듣고 말썽도 피우지만,
    작은 생명체가 약자라는 생각이 깔려서 그런지
    화가 나기보다는 늘 짠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원글님이 강아지를 데려와도 잘 키우실 거라 생각하지만,
    감당이 안되시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길요.
    치료비가 가능하면 치료를 해주시고
    그 마저 여의치 않으시면 강아지를 위해 기도라도 해주시길요.

  • 9. 와...
    '21.7.27 10:34 PM (180.66.xxx.73)

    제주도에 가서 강아지를 버리고 가는 인간들도 있나 보군요
    너무 했다 진짜.

  • 10. dd
    '21.7.27 10:38 PM (122.36.xxx.147)

    저희도 동물병원에서 치료가 잘되고 있을지 걱정 되더라구요. 분명 돈이 많이 들텐데 유기견들에게 그런 치료를 동물병원에서 해주실지 염려가 되더라구요. 내일 구조요청한 센터에 연락 드려 동물병원 연락처를 받아 연락 드려봐야겠네요 ㅠㅠ

  • 11. 인여ㆍ
    '21.7.27 10:39 PM (122.40.xxx.78)

    그대로 두지 않고 다시 가주신것 넘 감사드려요..ㅜ

    보호소에서는 치료해주지 않고 두고있다
    기한되면 안락사 시키겠지요..ㅠ.

    아무쪼록 용기내셔서 강아지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들 회복력이 좋아 어지간한 상처나 수술회복은 정말 빠르더라구요..

    저도 버려진 강아지 가족된지 10년차입니다.
    매일 우리강아지 껴안고 이쁜게 어디서 왔나~
    그러고 사네요~

  • 12. dd
    '21.7.27 10:41 PM (122.36.xxx.147)

    육지에서 버리면 집으로 찾아올 수 있다며 제주도에 와서 버리고 간다네요. 다들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동물을 키우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 13. 이제
    '21.7.27 10:47 PM (182.214.xxx.15)

    원글님
    부담스럽겠지만 그아이의 운명은 원글님의 선택에
    달린거 같네요. 어쩌면 병원에 안데리고 가고
    보호소에 있을수도 있어요.
    포인핸드에 들어가시면 강아지 데리고 간 보호소
    찾아서 입소된 아이들 볼수 있을거예요.

  • 14.
    '21.7.27 10:48 PM (58.140.xxx.217)

    저는 강아지 한번도 키워본적없지만 원글님의 이런 처신이 너무 감사하네요… 걱정하시는 내용도 분명 공감이 가고 아무쪼록 강아지도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ㅜ

  • 15. 보호소에서
    '21.7.27 10:50 PM (118.235.xxx.215)

    병원치료비까지 대주진 않을것같아요ㅠ

  • 16. 봄날
    '21.7.27 10:59 PM (182.227.xxx.18)

    유기견이 다쳐서 구조가 된 경우 간단한 처치정도 하고 보호소로 넘겨져요. 마리당 지원되는 예산이 한정적이라..상처가 심한 경우 제대로 된 치료가 안 되니 며칠내 죽더라구요. 저도 다친 강아지를 구조했었는데 센타직원이 데리러 왔고 원글님같이 동물병원에도 전화했고 분명 상태가 괜찮다고 해서 안심했는데3일뒤 자연사했다고 공고문 올라와서 엄청 후회했어요. 원글님은 저같은 후회를 안 남기셨음 좋겠어요.

  • 17.
    '21.7.27 11:03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여유되시고 상황되시면 키우셨으면 좋겠네요 ㅜ
    너무 가엽네요 ㅜ

  • 18. 그 아이는
    '21.7.27 11:20 PM (175.119.xxx.110)

    안락사 될 확률이 높아요.
    글쓰신거로 봐선 향후 죄책감이 크실거예요.
    강요할 순 없는 일이나...
    그 가여운 아이의 새주인이 되어주심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이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진심으로 보듬어 주신다면
    가정에도 행복한 일들이 따라올거예요.

  • 19. 어이구야
    '21.7.27 11:23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사고로 들어온 유기견아이들 최소한의 치료만 받다가 자연사라고 공고되더군요. 치료비 내겠다고 하고 사설병원에 입원시켜야 조금이라도 살 가망이 있을거에요. 제대로된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비는 줌인줌아웃을 통해 십시일반해보시면 어떨까요.

  • 20.
    '21.7.27 11:26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여유되시고 상황되시면 키우셨으면 좋겠네요 ㅜ
    너무 가엽네요 ㅜ
    겪어본바 강아지와의 만남은 운명인거 같아요.
    인생에서 가장 어렵고 외로운 시기에 강아지가 찾아와 준다고 들은 적 있는데 제 경우는 완전 맞는 말이었어요.

  • 21. ..
    '21.7.27 11:46 PM (45.64.xxx.193)

    동물병원에서 임시보호하다 기한 지난후에 안락사 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물병원이라도 치료 안되는 경우 많구요. 저도 보호소에서 울둘째 데리고 왔어요. 처음에 보호소 환경에 놀라서 일단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일단 한마리 데리고 나와서 동물병원 진료보고 집에 와서 얼굴 찬찬히 봤어요. 털만 흰색인줄 알았지 얼굴도 상별도 제대로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예뻐요.

  • 22. . .
    '21.7.27 11:56 PM (112.167.xxx.247) - 삭제된댓글

    입양하시면 동물자유연대 케어 같은 곳에서 많진않지만
    일정부분 지금 다친곳 치료비지원도 받으실수있을거에요
    그런데 치료비보다는 앞으로 키울때 드는 비용이 물론 더 크겠지요
    그래도 그 가치는 돈으로 따질수 있을까요
    마음아픈제목은 가끔 그냥 넘기는데 이 글은 희망적이어서
    부디 좋은 가족되셔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23. 00
    '21.7.27 11:59 PM (39.7.xxx.31)

    유기견센타 생리에 대해 암것도 모를때, 집근처에 돌아다니는 멀쩡한 유기견 신고했다가
    나중에 자연사했다는 공고 보고 ,두고두고 생각나요

    정말 멀쩡하고 똘망똘망한 강아지였는데.... 자연사라니.... 별별생각 다했어요 하지만.. 죽었다니...

    이젠 유기견보여도 신고 안해요
    명 재촉하는걸수도 있어서요

  • 24. . .
    '21.7.28 12:01 AM (112.167.xxx.247)

    입양하시면 동물자유연대 케어 같은 곳에서 많진않지만
    일정부분 지금 다친곳 치료비지원도 받으실수있을거에요
    그런데 치료비보다는 앞으로 키울때 드는 비용이 물론 더 크겠지요
    그래도 그 가치는 돈으로 따질수 있을까요 물론 키울수 있는 여유가 되셔야지만요
    마음아픈제목은 가끔 그냥 넘기는데 이 글은 희망적이어서
    부디 좋은 가족되셔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25. ..
    '21.7.28 1:20 AM (124.54.xxx.37)

    우리집에 있는 강아지를 보면서 행여나 저 어린것이 끈이 끊어지거나해서 놓치고 잃어버리면 어쩔까싶어 노심초사하는데 일부러 먼데 데려가 놓고오는 인간들은 그러고 잘살까요? 그런 인간들이랑 같이 살아가고 있다니 끔찍합니다ㅠ 그 강아지 치료를 잘받아도 못받아도 결국 안락사될것같은데ㅠ 정말 가슴아픈일입니다ㅠ

  • 26. ee
    '21.7.28 2:12 AM (221.139.xxx.242)

    우선 치료를 잘 받고 있는지가 젤 중요한거 같아요 ㅠ
    아침에 잘 알아보셨음하네요. 강아지 넘안됐어요 ㅠ

  • 27. 제주도
    '21.7.28 8:22 AM (124.54.xxx.76)

    버려진 개들 많아요...
    일부러 버리고 간다고 이야기 나올 정도로
    올레길 걷다가도 자주보고,바닷가 근처에도
    자주보이지만 정작 누구 개 잃어 버렸냐고 당근마*같은데
    지여글 올려도 주인 못찾는개 진짜 많아용

  • 28. 어떻게되셨는지
    '21.7.28 11:48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불쌍한 강아지 계속 아파하는거 아닐까 싶어 또 댓글달아요ㅜ 강아지는 괜찮아졌을까요? ㅠㅠ

  • 29.
    '21.8.5 4:30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잘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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