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만난 카톨릭 신자들은
1. 어리석은편견
'21.7.27 10:05 PM (211.202.xxx.145)선입견입니다. 그냥 똑같은 사람이예요 ㅋ
2. 아닌
'21.7.27 10:07 PM (14.55.xxx.44)사람도 천지삐까리지만, 미사중에 양심성찰과 회개의식, 고해성사등으로 그런 경향이 있어요.
천주교신자 범죄율이 타종교보다 유의미하게 떨어진다고 해요3. 내 경험이고
'21.7.27 10:09 PM (39.7.xxx.96)다른 사람은 어땠는지를 말하는거지 편견에는 당연히 앞에 '어리석은' 이라는 형용사가 붙겠죠.
아니면 못된 수녀가 어쩌고 저쩌고 이런 얘기는 좋은데
님도 님 경험을 얘기하는 건 좋은데 남 경험에 무턱대고 어리석은 편견 이런 식으로 말하진 마세요.4. ...
'21.7.27 10:11 PM (108.41.xxx.160)불교신자가 남을 돕는 일을 하지 않는다?
남을 돕는 일을 해도 표시를 안 하지요.
무주상보시를 아시려나?5. --
'21.7.27 10:11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내가 살면서 가장 교활했던 인간. 최근 성당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남에게 위해를 끼치던 인간이 회개하나? 생각해 봤는데 보니까 성당에서 또 사람들 상대로 사기 칠려고....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은 선하다는 괜찮다는 인식이 들었나 봐요. 사람들 속이기에 만만하고 돈이 덜 드니까. 어디나 사람들 모여 있는 곳은 똑 같아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6. 무주상보시
'21.7.27 10:13 PM (39.7.xxx.96)첨 들어봤지만
제가 경험해보질 않아서...
어쨌든 그런 것도 있으면 세상에 도움이 되겠군요.7. 분명히 차이는
'21.7.27 10:14 PM (61.102.xxx.144)있겠죠.
가톨릭은 믿음에는 당연히 행위가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아주 극명한 차이죠.
사실 전, 아직도 개신교의 그 '믿음만으로 구원된다'는 교리를 이해못하겠어요.
그리고 그 구원이 비가시적 세계에서 이뤄진다고 해도
지금 내 눈앞에서 선행을, 선한 의지의 행위를 하지 않는 그리스도교도들이
구원, 을 받을 거라고 믿고 싶지 않아요.8. ...
'21.7.27 10:15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천주교인은 저녁기도 할때 그날의 잘못을 회개합니다.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이 있어서 봉사하는것을 타당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타인을 위한 기도를 통하여 공동체를 강조합니다.
좋은 종교입니다.9. 그 너머는,
'21.7.27 10:17 PM (61.102.xxx.144)신의 영역은 어차피 모릅니다.
다만 내 눈앞의 현실에서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고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땡볕에 고된 사람에게 그늘을 만들어주는 것이
예수님이 가르쳐주는 사랑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10. 왜냐면
'21.7.27 10:18 PM (39.7.xxx.96)기독교에서의 구원은 사람의 행위로는 도달 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예수의 피만이
가능한 것이라 보기때문에 그런 거로 알고 있고
그 대신 그런 구원을 받았다면 살면서 행위에 봉사로 그 구원을 해준 신을 더 드높이는 일을 해야하는 건
맞는데 뭐 여긴 워낙 그렇게 못해도 그것도 인간이니까 이렇게 하니까요.
그런데 가톨릭은 신앙인의 행위가 구원에 영향을 미친다 하니 열심히 하나봐요.
우리가 알게 뭐에요.
이건 다 신학자들의 견해죠.
하지만 가톨릭의 견해를 따른다면 선행에 신경을 쓸 것 같긴 하네요.11. .....
'21.7.27 10:26 PM (14.6.xxx.148)선입견입니다. 그냥 똑같은 사람이에요 2222
12. 바본가
'21.7.27 10:27 PM (39.7.xxx.96)경향성을 얘기하고 있는데
다 읽고도 선입견입니다?13. 노노
'21.7.27 10:28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카톨릭 신자들
배타성 우월감 끼리끼리
넘 싫어요14. 편견
'21.7.27 10:28 PM (112.154.xxx.39)제가 예전에 잠시 수녀님이 원장으로 있는 복지센터 비슷한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어요
대부분 저소득층 학생들 수업였구요
가끔 원장수녀님이랑 이야기하거나 수업관련사항들 보고도 했는데 ㅠㅠ 정말 그런 꼬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 첨봤어요 나이가 꽤 있던분인데 꽉막힌곳에 갇혀사는분에 잔소리가 끝이 없더라구요
시간 강사개념였는데 잔소리를 그렇게 해서 수녀님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15. ..
'21.7.27 10:37 PM (223.33.xxx.223)배타성 우월감 위선
집단적 특성은 있죠16. 이런
'21.7.27 10:41 PM (42.60.xxx.242)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겠죠.
신부님께서 우스개로 다 모자라고 죄지은 자들이
모여있는거라고 ㅎㅎ
근데 저도 나이 마흔 넘어 스스로 종교를 선택해서
가졌는데, 원글님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가족부터 친구까지 불교 개신교 순복음 천주교
다 있었는데, 차분하고 점잖은 딱히 종교색을 내세우진
않는데 제가 좋아하고 친하고 싶은 분들이 알고보니 천주교.
뭐 이래서 그리 갔습니다.
가보니 사람 모이는 곳이라 뭐 깨는 분들도 있고 ㅋ
하지만 집단 성향으로 보면 잘 선택했다 싶어요.17. 원글님은
'21.7.27 10:44 PM (180.66.xxx.73)카톨릭 신자인가요?
그냥 카톨릭 칭찬만 하세요
타종교 끌어들여 욕하지 마시구요18. 열~무
'21.7.27 10:45 PM (124.51.xxx.196)카톨릭신자로서 좋은인상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고 주위를 돌아보고 살아야겠다
싶네요
제가 드리는 기도 제목이 내가 하는일들이 나에게도 도움이 되고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일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19. 뭥미
'21.7.27 10:50 PM (39.7.xxx.96)뭘 일해라 절해라??
카톨릭 칭찬만 하라느니
남의 입에 재갈 물리나?
내 손 갖고 자판 두들겨서 내 경험 쓰는데 어떤 사람이 일해라 절해라 하네.20. 첫줄만 읽음
'21.7.27 10:55 PM (121.133.xxx.137)젊잖다 아닙니다
점잖다21. 이래라 저래라
'21.7.27 10:57 PM (14.6.xxx.148)이리하여라 저리하여라 줄임말
이래라 저래라입니다22. 케바케 사바사
'21.7.27 11:11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주변에서 일부 신자들과 종교인들이 보통사람들도 하지않는 약자 괴롭힘을 지독하게 하는 걸 보고 오히려 카톨릭에 편견이 생겼어요. 근데 케바케고 사바사라고 생각해요 설마 종교가 나쁘겠어요 사람의 인성문제죠
23. ㅎ
'21.7.27 11:11 PM (180.70.xxx.49)시모랑 시누 천주교. 볼때마다 성당다니라고 노래를 하는데,
본인들 나한테 하는 짓을 보면 세상 미친x들이라 다니고 싶던맘도 싹달아나게 해요.24. 글쎄
'21.7.27 11:15 PM (180.231.xxx.43)내가아는 신자는 상또라인데
25. 천주교
'21.7.27 11:15 PM (175.223.xxx.73)사회참여도 적극적이고 개혁적 활동도 많이 하잖아요 시국이 어려울 때마다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면면들이 존경스럽고 부러울 때도 많아요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명동성당 옆 노숙인을 위한 명동밥집을 열었는데 마음이 먹먹했어요 코로나시국 정말 절실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특히 주교좌성당에 그런 결단을 보이다니 역시 천주교라고 생각했네요 불교인이지만 그런 일들엔 아낌없이 종교와 무관한 후원을 합니다 제 주위 불교신자들도 그렇고요 단 무주상 보시를행하기에 말씀들을 잘 안 하실 뿐이에요26. 그런사람이
'21.7.27 11:19 PM (124.53.xxx.159)종교에 귀의 한걸걸요.
기독교의 얼싸덜싸 떠들썩한 분위기가 좋은 사람은 기독교로 갈것이고
성당은 대체로 좀 점잔은 느낌 있죠.
불교는 홀로 조용히...별로 드러내질 않을걸요.
하지만 어디서나 인간은 똑같아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사람들을 보게되면 환멸을 느낄수 있으니 교리를 보셔야 해요.27. ..
'21.7.27 11:28 PM (112.151.xxx.53)신부님과 목사님들의 행보를 봐도 알수 있잖아요
다만 불교는 전 대체로 좋게 보고 있습니다28. 이런....
'21.7.27 11:32 PM (223.62.xxx.90)카톨릭 좋죠. 하지만 글쓴이를 보면, 자신이 믿는 종교와 그 신자들을 돋보이기(?)위해 타종교를 깎아내리는 행태가 썩 좋아보이진 않아요. 종교는 문제가 없어요.늘 이를 따르는 사람들이 문제가 많죠.
29. 뭔 소리?
'21.7.27 11:46 PM (39.7.xxx.96)내가 뭘 믿는다고 했나요?
내가 만난 종교인을 보고 든 인상과 경향성을 얘기하는데
뭔 내가 믿는 종교래.
영어가 모국어이신 분인가??? 아님 일본어? 중국어?30. 성질참
'21.7.28 12:09 AM (117.111.xxx.159)원글에 묘사한 그런 카톨릭신자가 되긴 힘들어 보이네요
31. 가톨릭
'21.7.28 12:12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알아갈수록 깊이 있고 철학 있고 성찰도 있고 인간이 신의 뜻과 길을 다 알수도 없고 완전히 따를 수는 없겠지만
진지하게 노력하는 방편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고 할까요 요즘 가톨릭 평화방송과 라디오 접하며 빠져들고 있습니다32. 원글님 동의
'21.7.28 1:56 AM (88.65.xxx.137)물론 김기춘 악마도 천주교지만 이 놈은 지옥불에 떨어질 악마놈이고.
정의구현사제단처럼 천주교 덕분에 우리나라가 그래도 이나마 민주화된거죠.
아직까지 우리나라 종교 중에 천주교, 불교는 위엄이 있어요.
개독은 사회악이고.33. 공감
'21.7.28 7:40 AM (223.39.xxx.29)교회는 (주)예수 비즈니스 단체인 것 같고
물론 아닌 목사들도 계시지만 극소수 같습니다
목사아들 신도들 돈으로 영국 유학하고
서울에 교수직하면서 편히 잘 살더라구요
불교나 천주교나 그 속에는 사기꾼도 있지만
대체적인 느낌에는 원글과 동의합니다.34. 글쎄요
'21.7.28 7:40 AM (75.156.xxx.152)가까운 가족이 두 분 다 80대 할머니인데
한 분은 무교인데 항상 어려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쓰고
한 분은 오랜 천주교 신자로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기도를 하시면서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을 업신여기시네요.
종교는 그냥 포장이지 본질은 못바꾼다고 생각합니다.35. 제가아는
'21.7.28 9:1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천주교분들
다똑같은 사람이던데요
특정종교로 구분못하겠던데요
어느종교가 그렇다는건
작은 표본으로 섣불리 구분짓지않습니다36. 12
'21.7.28 10:43 AM (203.243.xxx.32)사람 각각이고 사실이 그렇지만 성향 또는 느낌이 있어요.
볼교 믿는 사람들은 종교가 있는지조차 잘 모르겠고 조용조용히 할 일 하고, 카톨릭 반듯한 분들 적지 않고 개신교는 천차만별. 교회 다닌다고 하면 조금 멀리 보게 되는 것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