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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가 로망이었는데 이젠 가기 싫어졌네요

O o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21-07-27 20:59:02
예전부터 유럽의 짱깨란 얘기 많이 들었는데
파리의 명소인 에펠탑 근처 잔디광장 주변도 그렇고 거리 이곳저곳에 쥐가 말도 못하게 많다고 하는데요 잡을 생각도 안할뿐더러 사람들 있는데도 도망가지도 않는다는데 올라와 있는 사진 징그러워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빵집에 돌아다니는거 보고 놀랐네요


IP : 1.245.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1.7.27 9:02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20대에 파리에 여행갔을때 지하철을 타러가서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바지단을 접어 올린거였어요. 그래도 지내다 보니 그것조차 낭만이었는데...
    이제는 아시아 혐오로 길가다 맞을까봐 못가겠네요.

  • 2.
    '21.7.27 9:02 PM (121.6.xxx.221)

    파리만 프랑스가 아니잖아요…

    몽펠리에 리용 니스 좋은 도시들 많아요. 쾌적하고 깨끗합니다… 파리는 좀 지저분하죠… 외곽에 방리유 같은데 가면 완전 할렘가 게토지역 같구요…

  • 3. ...
    '21.7.27 9:20 PM (110.70.xxx.4) - 삭제된댓글

    근데 차라리 파리가 인종차별이 덜하고 밑에 동네는 인종차별 엄청 심하답니다. 아직도 뿌리깊은 가톨릭에 덜 깨여서 지나치게 진보적인 파리랑 같은 나라인 것이 상상이 안 될 만큼.
    쥐 바퀴벌레 베드벅은 한국 아닌 이상 대도시에선 다 같이 사는 거 아닌가요 ㅎㅎㅎ ㅜㅜㅜ 뭐 엘레이같은 새삥 도시는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 4. 뉴스에도
    '21.7.27 9:20 P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

    나왔잖아요
    케이크 진열장에도 쥐가 다닌다고.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집에도 흔하게 쥐가 출몰한다고

  • 5. ...
    '21.7.27 9:29 PM (175.115.xxx.148)

    파리 도심 걸으면서 쓰레기냄새 나서 불쾌했던 기억 나요

  • 6. 그래서
    '21.7.27 9:37 PM (14.32.xxx.215)

    일본사람들이 프랑스가서 우울증 걸린다잖아요

  • 7. 원글님
    '21.7.27 9:43 PM (74.75.xxx.126)

    쥐는 뉴욕이 최고죠. 지하철에 오줌냄새 진동하고 쥐도 비둘기 싸이즈가 돌아다니는 거 거의 매일 보는데도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대도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도 길가에 쓰레기 봉지 쌓아놓은 틈에 쥐들이 파티를 하던데요.

  • 8. ...
    '21.7.27 9:50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파리는 그래도 중수도가 있어서 깨끗한 편인데... 근데 아무리 오줌냄새 나고 쥐 바퀴벌레랑 전쟁을 치뤄도 그 도시를 사랑하게 되면 길거리 쓰레기봉지와 덜 치워서 쌓아놓은 검은색 눈과 시비거는 노숙자, 거리에서 큰 소리 지르고 싸우는 소리, 밤새도록 울리는 사이렌 소리도 그립답니다.

  • 9.
    '21.7.27 9:53 PM (211.211.xxx.103)

    남프랑스 아름다운데 차별 심하더라고요

  • 10. 관광객
    '21.7.27 9:59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노리는 소매치기도 많고, 매표소 문닫아서 미리 사둔 전철표 쓰는데 개찰구 오작동으로 들어갈 때 안찍혔는데 마치 고장난 거 알고 기다리는 듯한 표검사원들이 카드전표기 들고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만 딱 찍어서 검사해서 벌금 먹이는데 현금 없다니까 카드도 된다고...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공항에서 택시비 결정해놓고 고속도로 접어드니 돈 더 내야한다고 해서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공항에 도로 데려다 달라고 돈 더 못준댔더니 얼마만 더 주라고 또 흥정...결국 차 번호판 사진찍고 운전자 사진찍고 택시회사 신고한댔더니 자기 자식이 몇 명인데 짤리면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원래 받기로 했던 돈만 달라고...
    참...벌금냈던 날 전철역 안에서 엉덩이 까고 쓰레기 통에 걸터앉아 큰 일 보는 남자도 있었어요. 센강 강변 고풍스럽고 멋진데 막상 강변따라 거닐어보니 오줌냄새 곳곳에 장난아니고 화장실도 많이 없어서 노상방뇨가 많을 수 밖에 없구나 싶기도 했어요.

  • 11. 파리
    '21.7.27 10:12 PM (211.202.xxx.145)

    잔디밭은 괜찮아요. ㅎㅎ
    에펠탑 주위와 세느강 주변이 더럽고 시끄럽고,
    너저분해서 실망은 했어요. 그나마 남프랑스는 자연이 좋아서 굿^^

  • 12. 코로나 전에
    '21.7.27 10:12 PM (180.230.xxx.233)

    보르도 갔었는데 도시가 넘 예뻤어요.
    오래된 건물들이 마치 영화 셋트장 같은..
    툴루즈란 도시도 들렀는데 좋았고
    인종차별 같은건 그다지 못느꼈어요.
    다만 영어 못하는 상점들도 많아 그게 살짝 불편..

  • 13. 그래도
    '21.7.27 10:26 PM (125.191.xxx.252)

    파리에서 3년정도 지냈는데 불편하고 더럽고 비비탄까지 맞아봤구요. 동양인만 명중시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도시예요. 미술관 박물관도 45개정도라는데 다 못가봤구요. 세일때의 즐거움도 있고 맛난 치즈에 바게트맛집..
    저는 3년있으면서 에펠탑은 손님올때만 가보고 안가봤어요. 숨어있는 이쁘고 정리잘되어있는곳도 많거든요

  • 14. ㅇㅇ
    '21.7.28 9:2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영국ㅡ일본
    중국ㅡ프랑스
    라고 보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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