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얘기해요.
1. 영통
'21.7.27 8:14 PM (106.101.xxx.178)자기도 하나 풀고 해 달라고 하지..
님 얌체~2. ㅜㅜ
'21.7.27 8:17 PM (175.117.xxx.202)저는 할게없는데ㅜㅜ
듣는거는 또 좋아해요...힝3. 이십대
'21.7.27 8:19 PM (1.177.xxx.117) - 삭제된댓글때 직장 다닐때 회식하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던
겨울밤...
골목길을 십여분 걸어가야 울 집이 나오는데,
중간에 대나무 꽂혀있는 무당집이 있었어요.
초상이 낫는지 대문입구에 그거 있잖아요.
초상난집 앞에 거는거 청사초롱 반대인그거가 걸려있길래
초상났구나 하고 지나치는데
등에 누군가가 업히는 너낌
꽉 매달려 있는 너낌!!!
그때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참 간도 크게 그런가부다하고
집까지 꿋꿋하게 걸어갔어요.
이층 계단 올라갈때 스르르 풀리더라구요.
나중에 들으니 그 무당집 안쪽에 살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4. 이십대
'21.7.27 8:20 PM (1.177.xxx.117) - 삭제된댓글별루 안 무섭나?ㅠ
5. 쓸개코
'21.7.27 8:24 PM (218.148.xxx.107) - 삭제된댓글원글님 영상인데요, 고 유채영씨가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해준 가발귀신 얘기예요.
이거 무서워요. 채영씨가 직접 겪은 실화라서.
https://www.youtube.com/watch?v=1yyrOFgtYSU6. 헉
'21.7.27 8:24 PM (175.117.xxx.202)무서워요... 그 무게를 업고 그냥 걸어가셨다니
7. 헉
'21.7.27 8:25 PM (175.117.xxx.202)유투브 보려는데 아들이 불을꺼버렸어요. 못보겟어요ㅠㅠ
8. 십 년전
'21.7.27 8:29 PM (188.149.xxx.254)9. ..
'21.7.27 8:40 PM (110.12.xxx.137)아는 사람이 신기가 있는데
길에 귀신이 그렇게 많대요
자긴 그 귀신 피하려다 맨날 벽에 부딪혀서 다친대요10. 진짜요?
'21.7.27 8:40 PM (175.117.xxx.202)어머 소름....
11. ..
'21.7.27 8:44 PM (110.12.xxx.137)내가 겪은얘기
새벽기도 한참 다닐때인데
잠결에 교회친한 사람이 밖에서
저를 부르더군요
그때가 새벽3시
놀래서 현관문 열었더니
아무도 없어요 헐
갑자기 온몸이 소름이 돋고 무서워서
그날 새벽기도 못갔어요12. 친구중에
'21.7.27 8:49 P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귀신 본다는 친구 있어요
꿈도 잘 맞는대요
그친구 동생은 더 귀신 잘 보고요
그런데 집안이 기질적으로 우울증이 있어서 약 타먹어요
친구, 친구동생, 친구엄마 셋 다
그 친구 경험담 들으면 비현실적이라서 무섭다기보단 그런갑다 해요
나는 안보니 다행이다 싶고요13. ..
'21.7.27 8:51 PM (110.12.xxx.137)귀신을 본다는건 그사람이 귀신에 씌인거예요
정상인 눈에 안보이죠14. 위에 분들
'21.7.27 8:55 PM (188.149.xxx.254)잠결에 누가 부르는거 그런거 많은데 무서운게 아니고 꿈이죠.
위에 귀신피해서 다닌다느니 귀신본다느니 그분들..불쌍하죠.
그거 뇌가...약이 꼭 필요하신 분들.15. jtt811
'21.7.27 9:00 PM (110.12.xxx.137)귀신본다는사람은 무당할 팔자인데
교회로 전도했어요
처음 온날 연로하신 목사님이
가서 손 잡아주면서
잘 왔다고 인사해주시더군요
그게 보였나봐요 목사님 눈에
전 잠결에 비몽사몽감에 목소리가 들렸어요
집사님 집사님 하구요
잠결에 시계보니 3시정도
현관문 열어보니아무도 없으니
제가 얼마나 놀랬겠어요
사시나무 떨듯이 덜덜떨었어요16. 유채영 고인
'21.7.27 9:0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이자나요 긍까 귀신야그하며 고인을 소환한게 더 무섭
17. 쓸개코
'21.7.27 9:13 PM (218.148.xxx.107)112님 유채영이 썼던 가발에 관한 얘기거든요.
좀 그런가요? 그럼 지우겠습니다.18. ..
'21.7.27 9:20 PM (211.207.xxx.173) - 삭제된댓글네이트 판에 올라왔던거 누가 어느 사이트에서 올려준거
남편이 밤마다 악몽에 시달린다는 내용이었어요
꿈에 여자3이 나와서 자기를 데려갈려고 잡아끈다는 내용
그 중 하나가 입이 찢어진 여자~~
계속되는 악몽에 남편이 살이 빠지고 힘들어해서 올리셨더라구요
무서운건 잠에서 깨어나면 남편 팔에 누가 붙잡고 힘을준듯
뻘건 자욱이 남아있고 판에 사진도 같이 올리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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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후..
아내분이 후기로 올리신 내용도 읽어보세요
https://theqoo.net/index.php?_filter=search&mid=square&search_target=title&sea...19. 저 좀 많아요.
'21.7.27 9:39 PM (220.245.xxx.81)애기때 아빠 고향 제사날 친척 언니 오빠 등등하고 동네 저수지에 밤에 수영하러 갔어요. 물에 둥둥 뜬 물귀신 보고 다들 놀라서 도망 나오고 남동생은 신발 잊어 버리고 지금도 그 귀신 어떻게 생겼는지.기억 니요. 대엿살 때였는데
두번째는 중학때 5교시 과학시간인가 다들 졸리며 수업듣고 있는데 제가 몸을 복도쪽으로 돌려 수업 듣고 있었어요. 학교가 엄청 오래된 건물이라 프렌치 윈도우라 복도가 거의 보이는 거였는데
검은 연기가 피며 저승사자를 보았네요. 옆반 반장이 친구라 불러서 이야기 해 주었는데 다음 날 그 친구가 학교에 안 왔어요.
친구가 몇일 후 학교에 와서는 제가 저승사자 본 시간 무렵 친구 어머니가 학교 근처에 있던 시장에 오셨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세번째는 마찬가지로 중학때인데 엄마가 프랑스자수로 예쁜 금발 여자 아이를 만들어 액자로 주셨어요. 그걸 책상위에 걸어 두었는데
언젠가 공부하다가 느낌이ㅡ이상해서 올려다 보았는데 액자에서 야자아이가 쑥 나와 있더라구요.
네번째는 대학때 여자 학교 기숙사에 살았어요.
어느날 방에 아무도 없고 잠깐 낮잠이 들었는데
너무나 생생하게 젊은 남자에게 안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깜짝 놀라 일어났는데 오히려 몸이 허전해서 이상한 기분...사감대학원생 언니랑 친했는데 종종 학생들 중에 비슷한 경험 있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소문에는 기숙사 여학생을 짝사랑하던 타학교 남학생이 자살했다고 그래서 기숙사안에서 떠돈다는 이야기 들었어요20. 윗님
'21.7.27 10:11 PM (175.117.xxx.202)너무무서워요 ㄷㄷㄷ
21. 헐 211님
'21.7.27 10:36 PM (211.200.xxx.116)더 쿠 회원아님 못본다네요
너무 보고싶은데22. ..
'21.7.27 11:14 P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제가 지금 핸드폰이라
네이트판에서 남편이 가위를 5개월
으로 검색하니 글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