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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집 산 이야기..

집값.. 조회수 : 5,572
작성일 : 2021-07-27 13:11:03
저는 정치적으로는 어느쪽이든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니 

대깨문이니.. 국민의힘당이니 어쩌고는 생각지 말아주세요..

결혼하고 시어머니를 비롯한 시댁에서 

그 동안 모은돈 다 내놓으라는 미친 협박에 맞서 

들을 필요도 없는 욕을 미친듯이 먹으며 돈을 모아
 
2006년도에 2억 빚을 내어 생애 첫집으로 4억짜리 아파트를 샀었는데 

2008년도쯤 아파트 가격이 하락을 했어요..

자기 자본으로 집을 샀었으면 하락을 견뎠을텐데

빚으로 산집이라 견디지 못하고 4억에 산집을 3억에 팔면서 

2억 빚 갚고 나머지 1억도 안되는 돈 (세금과 복비 처리하니 1억도 안남음)과
 
저축한 돈을 합쳐서 간신히 동네에서 제일 작은 전세를 구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빚으로 산 집이였어도 한번 내집을 마련을 해보니 

참 행복했었고 나름 꾸밀수도 있었는데

남의집 전세살이도 녹녹치 않더군요..

여기 저기 고장이 나도 나몰라라하는 집주인에

우리 전세가 끝나면 집을 팔려고하니 부동산에서 

집 보여달라면 잘보여주라는 둥..

그래서 남편에게 빚과 퇴직금까지 모두 끌어서 또한번 집을 사자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첫집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크게 자리를 잡았었나봐요..

4억에 사서 3억에 팔았으니..

그리고 대통령이 집값을 잡겠다고 했으니 좀 더 기다려 보자고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을 보니

어떤 사람은 현재 집값이 꼭지이니 우선 집을 팔고 전세로 있으면서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다시사려고 한다고 전세로 이사가는 지인도 있었고 그랬지만

저는 오르던 떨어지던 실거주 주택 한채는 무조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걍 전세살이 말고 빚을 또 지더라도 사야겠더라구요..

남편이랑 몸싸움까지 할정도로 제가 강력히 주장을 해서 

남편 퇴직금을 미리 정산해서 전세로 살고 있으면서 전세를 안고 집을 한채 구매했습니다.

그 때도 집이 계속 오르던 시기라 남들이 우리 집샀다고 하면 

꼭지 잡았다고 병신소리 들으니 남들한테도 집샀다는 애기 하지도 말라고 남편은 그랬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하락론자에요..

이제 떨어질 시점이니 조금만 기다리라구요..

이제 떨어질꺼다.. 이제 떨어질꺼다.. 이소리를 몇년째 듣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현기증나게 높은 가격으로 위험을 감수하며 집을 샀는데

그 이후로 놀라울정도로 집값이 오르는걸 보고.. 

한동안 정말 놀랐던것 같고요..

만약에 내가 퇴직금 정산해서 사자고 엄청 졸랐을때 남편이 들어줘서 망정이지..

끝까지 집값 곧 떨어질꺼니까 안살꺼라고 계속 고집피웠다면

우리 부부관계는 정말 상상하기도 싫을 상태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뉴스에 목동에서 이런식의 집값 문제로 싸우다 남편이 아내를 죽이고 

남편은 베란다에서 투신해서 죽었던 사건이 있었는데 

남일 같지 않고 정말 충격적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집값 애기가 나오면 결국엔 정치이야기로 말이 끝나는것 같은데

저는 어떤 정권이 정치를 맡았어도 집값을 잡지 못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집값이 폭등이고 

심각한 인플레로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물건이 귀해졌어요

그리고 모든 투자는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 하는 것입니다.

제게 집을 팔았던 분은 나름 이만큼 많이 올랐으니 

이제 떨어질꺼다.. 하고 저한테 파신건데

저는 떨어진다 하더라도 위험을 안고 사겠다는 심정으로 그 물건을 받은것이지요..

미래를 알면 투자가 왜 어렵겠나요..

미래를 모르기 때문에 투자가 어려운것 아니겠어요

아무튼 제 평생 이 집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동산법률도 자꾸 바껴서.. 큰 돈 계약하는게 어렵고 무섭게 느껴집니다. 

제 집 산 이야기였어요..



IP : 114.206.xxx.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1.7.27 1:13 PM (1.233.xxx.129)

    고생하셨어요.
    저희 남편도 선대인 믿고 헛소리 해서 2016년초입에 놓치고 그래도 2017년 말에 들어왔네요.

  • 2. ㅎㅎ
    '21.7.27 1:15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어느 정권이 되었어도 이 정도로 일부러 올리진 않았겠죠
    저도 살 집은 있어야 하니 집 사긴 했지만 이렇게 오른건 정책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 3. 아이
    '21.7.27 1:16 PM (114.206.xxx.17)

    아휴님.. 저랑 시기가 완전 같습니다.

  • 4. 잘하셨어요
    '21.7.27 1:17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2015년 여름에 집을 샀는데
    그때도 주변에 뜯어말리는 사람 많았어요.
    (시엄마는 눈물까지 흘리며 반대하심.)
    저희는 다행히 부부 둘은 마음이 잘 맞아서 큰 싸움없이 샀어요.

  • 5. ..
    '21.7.27 1:20 PM (59.14.xxx.232)

    그래서 그 놀랍도록 오른집이 현재 얼마인가요?
    오른기간동안 모을수 있는 돈이던가요?
    정치성 없이 쓰는글이라지만
    무주택자들한테 그때는 왜 못 사고 징징거리느냐
    들리는 글입니다.
    다 사정이 있어 조금만 조금만 하다 못 산거에요.
    투자 잘 하셨다고 칭찬해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 하는 나도 씁쓸하네요.

  • 6. ..
    '21.7.27 1:20 PM (183.98.xxx.95)

    살 집은 있어야하는거 맞는데.2010년
    그시기에 집 판 사람 많아요
    곧 떨어질거라고.
    저도 그렇게 믿었어요
    근데 팔고 다른 데 갈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있었죠

  • 7. ㅇㅇ
    '21.7.27 1:27 PM (223.38.xxx.66)

    세계적 집값 폭등은 코로나 이후고요
    우리는 그전부터입니다

  • 8. 비슷
    '21.7.27 1:27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2006년에 욕심 많다, 분수를 알라는 욕 처먹어가면서 한창 상승기 때 대출 2억 받고 집 샀어요.
    11시에 본 집을 12시에 계약했죠. 집주인 마음 바뀔까봐 바로 돈부터 줬어요.

    그러다 나중에 막 떨어졌는데, 팔자려니 하고 그냥 버텼고요.
    지금은 그 집이 올랐지만, 다른 집도 올라서 뭐... 이사 가긴 어려워요.

    그래도 그때 안 질렀으면 집 못 샀을 거 같아요.
    결단이 필요한 시기는 누구에게나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소득이 줄어서 다신 빚 못 져요.

  • 9. ...
    '21.7.27 1:32 PM (39.7.xxx.210) - 삭제된댓글

    2014 최저라 안 팔릴 때 심지어 깍아서 삼. 3배 올랐으나, 간이 작아서 융자없이 삼. 그래서 총액이 작음. 그냥 살음.

  • 10. 2006
    '21.7.27 1:34 PM (106.102.xxx.138)

    2006년도의 최고점과 그 이후의 하락장을 보았기에
    집 안 사람들이 많았죠.
    그래도 퇴직금 미리 정산받을 돈이 있으니 나중에라도 사셨죠. 없는 사람은 돈 없어서 못사요

  • 11. ㅇㅇ
    '21.7.27 1:38 PM (133.106.xxx.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몇년도에 집사신건지 궁금해요

  • 12. 대단
    '21.7.27 1:41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폭락으로 손실을 보고도 다시 투자하다니
    진심 누리실 자격 있으신 분이네요
    집 사고 파는게 백화점에서 물건 사듯 가볍고 즐거운 일이 아니죠
    불안하고 복잡하고 잠못자고 스트레스가 크더라구요
    대부분 그런 과정 거치며 집 사요
    저도 별의별일 다 있었어요

    저도 어느 정부이든 집값 올랐을거라는건 동의 하는데
    정권 초기에 공급 충분하다 고집 피우지 말고
    제대로 파악해서 공급에 힘쓰고
    임대차 3법 같은 시장 교란 시키는 정책 안했으면
    이정도로 미친 폭등은 아니었을거에요

  • 13. 대단
    '21.7.27 1:44 PM (58.234.xxx.21)

    폭락으로 손실을 보고도 다시 투자하다니
    진심 누리실 자격 있으신 분이네요
    집 사고 파는게 백화점에서 물건 사듯 가볍고 즐거운 일이 아니죠
    불안하고 복잡하고 잠못자고 스트레스가 크더라구요
    대부분 그런 과정 거치며 집 사요
    저도 별의별일 다 있었어요

    저도 어느 정부이든 집값 올랐을거라는건 동의 하는데
    정권 초기에 공급 충분하다 고집 피우지 말고 제대로 파악해서
    전문가들 말대로 공급에 힘쓰고 임대차 3법 같은 시장 교란 시키는 정책 안했으면
    이정도로 미친 폭등은 아니었을거에요

  • 14. ㅇㅇ
    '21.7.27 1:53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2006년 폭등 2008년부터 시작된 하락장을 경험했기에 내게도 기회가 왔구나 싶었어요 2012년에 샀는데 그게 바닥이었네요…

  • 15. ...
    '21.7.27 1:54 PM (222.101.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하던 2005년에 집을 샀어요. 이미 살짝 오른 후라 아쉽지만 그냥 내가 살 집은 있어야 한다 생각했으니까요. 결혼자금 다 끌어모아서 샀고 빚도 좀 졌죠. 금리가 오르니 이자부담이 되더라고요. 열심히 갚았어요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내면서.
    2011년 집값 떨어지던 즈음 회사근처 30평대로 갈아탔어요. 애를 낳아보니 맞벌이는 회사근처가 제일 낫더라고요. 그때 집값 떨어질 때라 나름 갭이 가장 작아서인데 첫 집이 송파라 이후 가격이 거기가 더 올랐지만, 걸어서 출퇴근하고 아이들 점심때 챙길 수 있어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전세주고 전세살며 의도치않게 이사 여러번 했고 인테리어도 맘대로 못하니 내집살이의 안정감이 주는 것이 정말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값과 상관없고 내집에 살고 싶다는 기본욕구를 왜 인정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크고 집도 오래되서 이제 40평대 가면서 인테리어 새로 하고픈데 갈 수가 없어요.

  • 16. ㅇㅇ
    '21.7.27 1:54 PM (116.127.xxx.76)

    결단이 필요할때 실행하셨군요…

  • 17. 잠자리
    '21.7.27 1:56 P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수없이 폭행당해가면서 샀어요
    아마 90프로 빚이었을거에요
    안그러면 나락으로 떨어질판이었거든요
    그후 하나 더샀는데 별로좋은거는아니었지만
    내 노후준비는 됐네요
    더상급지 가거나 더살수도있었는데
    반대하고 패악질하는걸 당해내질못했네요
    나도 그놈이랑 싸우느라 지쳐버렸구요
    부동산투자가 두려움과 없는돈을 쥐어짜서하는데
    패악질을 감당못하겠더라구요
    이제 이놈을 빈몸으로내쫒아버릴려구요
    어디서 저런게내남편으로왔는지 한심하네요

  • 18. 묵혀놓은얘기
    '21.7.27 1:56 PM (211.227.xxx.165)

    원글과 크게 상관없은
    묵혀놓은 제 얘기 하자면
    저는 집값이 다소 저렴한 지방에서
    주위사람들 다들말리는 와중에
    비싼 좋은동네로 빚내서 이사했어요
    젊은사람이 겁도 없다는 소릴들었는데
    그때 두배 차이나던 집이 지금은 5배넘게 차이납니다

    지금은 다들 너 따라 이사했어야 한단소리 해요
    앞날을 어찌아나요ᆢ그냥 운이죠ㅠ

  • 19. ㅇㅇ
    '21.7.27 1:58 PM (122.40.xxx.178)

    제주위에.2016 2017년 집산사람이 꽤 되는데 물론 판사람도 있고요 이케이스큰 돈없어서 판거고 .
    이당시에도 이제 올라갈 일만남았다는 분위기있었어요. 강남쪽은 특히..
    정부탓하는거 웃긴거같아요. 자기 판단하에 결정해놓고는.

  • 20. 잘하셨어요
    '21.7.27 1:59 PM (168.70.xxx.149)

    정말 잘사셨어요.

    전 홍콩사는데, 여긴 한국보다 집값 더 끝장이예요. 홍콩은 전세도 없죠..
    홍콩정부도 몇번 부동산 정책 바꾸고 했는데, 그래도 집값 계속 올라요.

    홍콩친구 올해 초에 15억주고 작은 아파트 샀는데, 그게 3달만에 3억이 뛰었대요..

  • 21. ...
    '21.7.27 2:05 PM (49.1.xxx.69)

    2017년 4월에 샀네요. 집값 오를거라는 거는 생각도 못하고 남편이 나이 50이 되니 그래도 집한채는 있어야하지 않겠느냐고 서울에 5억 안되는 구축 샀어요. 근데 돌아서자 마자 매일 오르더니 지금은 12억하네요. 동네 32평 신축이 20억이라 곧 재건축하면 18억쯤 되겠죠...인생의 마지막 기회였고 그걸 잡았네요... 문제는 1억 5천만 내 돈이라 몇년째 대출금 갚느냐고 허리가 휘네요

  • 22. 동감
    '21.7.27 2:07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집값은 어떤 정권이 와도 못잡아요. 3333333
    ----> 절대불변만고우 진리.

    시장 논리에 둬야지. 정부가 개입하는 순간
    오히려 반작용이 일어나지요.

  • 23. 동감
    '21.7.27 2:09 PM (125.176.xxx.131)

    집값은 어떤 정권이 와도 못잡아요. 3333333
    ----> 절대불변만고의 진리.

    시장 논리에 둬야지. 정부가 개입하는 순간
    오히려 반작용이 일어나지요.

    공급 늘린다고 집값 안떨어져요.
    사람들은 자기기 살고 싶어하는 동네로 이사가고 싶지
    외곽 변두리에 아무리 집 지어줘봤자
    거길 누가 가나요..

  • 24. .............
    '21.7.27 2:15 PM (175.112.xxx.57)

    어떤 정권이라도 집값 못잡는게 진리이듯이 몇몇 투기꾼들로 인해 집값이 오르는게 아닌 것도 진리져.
    집값 올린 게 투기꾼 탓이라면 그 투기꾼들을 국토부 장관으로 앉혀야죠. 전국의 집값을 좌지우지하는 능력자들이니

  • 25. 음.
    '21.7.27 2:23 PM (1.233.xxx.86)

    위에 2017년 이야기 하신분 계신데 ...

    2017년도면 이미 부동산 가격 상승하고 있는 시점이었어요.
    16년도 부터 오르고 있었어요.

  • 26. 아무짓도 안하면
    '21.7.27 2:26 PM (112.149.xxx.254)

    아무일도 안생기죠.
    집 살려고 했었고, 애 잘키울려고 했었고, 이민갈려고 했었고, 사귈뻔 했었고..
    이런거 다 소용없어요.
    실제로 돈 넣고 위험부담을 한거만 실력이죠.

    투자게임, 왕되서 나라 통치하는 게임, 아기키우는 게임 머릿속으로 아무리해도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실행한 사람만 경험하고 열매를 얻는거죠.
    원글님은 하셨네요!

  • 27.
    '21.7.27 2:42 PM (114.203.xxx.20)

    집값 상승 이야기 끝에
    무용담처럼 본인들 집값 오른 얘기
    언제쯤 집 얘기 안하는 날 올까요
    온.오프 집집집집...
    이 정권이 대단한 일 했습니다

  • 28. 114님
    '21.7.27 3:00 PM (119.203.xxx.70)

    홍콩 급등은 그럼 누구 때문일까요? 원글님도 말했듯 유동성 장세 코로나 점 칠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때 우연히 내게 절실해서 집을 샀는데 그게 맞았을 뿐인거죠.

    주식 주식 주식은요?

  • 29. ...
    '21.7.27 3:04 PM (49.1.xxx.69)

    맞아요. 저도 집값 오를거라고 생각해서 산거 아니고 50에 집없이 사는거 싫어서 무리해서 산거였는데 그냥 운이 좋았다 생각했죠.

  • 30. ...
    '21.7.27 3:05 PM (49.1.xxx.69)

    2017년에도 이미 오르긴했죠 2016년도 보다 1억정도 오른 가격으로 샀는데 그 후에 두배 이상 뛰었으니

  • 31. 영통
    '21.7.27 3:05 PM (106.101.xxx.64)

    내가 말리는 남편을 때리며 고집 부려 샀어요.
    남편이 이후에 한 채 더 살 때 내 말 듣고 따라 주었고요.
    이제 집 관련해서는
    남편은 청소만 잘 해 줍니다. 안 나섭니다.
    깨갱

  • 32.
    '21.7.27 3:24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윗님 한채 더 샀다니 여기서 그런말 하면 적폐 투기꾼이에요

    딱 내가 살 집 한채만 샀어야죠

    암튼 집 없는 사람들은 다 지네가 안사놓고 정부탓하는게 잘못이라는게 댓글의 중론인데
    근데 그렇게 말하는 자들은 다 집이 있네요 ㅋㅋ

  • 33. ......
    '21.7.27 3:32 PM (121.125.xxx.26)

    본인거주집은 꼭 있어야하죠. 남자들 뭔 하락론은 그렇게 주장하는지 모르겠어요.

  • 34. ....
    '21.7.27 6:03 PM (39.124.xxx.77)

    남편하고 몸싸움까지 할정도로 우겨서 사셨다니 얼마나 맘고생 하셨을까요.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지..
    하락론자 남편말 들었으면 지금 얼마나 아찔햇을까요.. 에휴...

  • 35. 아이
    '21.7.27 10:20 PM (114.206.xxx.17)

    ....님 맞아요.. 정말 아찔했어요.. 압박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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