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는 다세대주택에서 월세받아 생활하고
친언니는 전업주부인데요.
저는 홀로 두아이키우며 직장생활하는 처지이구요
그런데 가끔 엄마랑 언니가 평일낮에 만나 맛난거 먹고 단톡에 사진찍어 올려요.
그럼 전 부럽다.맛나겠다.좋겠다 이렇게 톡남기구요.
그런데 엄마는 일다닐수있는 너가 좋은거지.
다니고싶어도 못다니는데 이렇게 카톡을 남겨요 한두번이 아니에요.매번...
아니 나이 칠십넘어서 일을 다니고픈것도 아닐테고
저를 위로하는말로는 안들리고
애들 키우려고 쉴수가 없고 다닐수밖에 없는처지가 머가 좋다는건지
그래 너도 애들다키우고 같이 먹으러다니자 이케 말해줄수없는건지
저런말들이 저는 왜 서운하게 들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