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봉 1억은 그냥 보통인가요 ?

[음]

연봉 1억은 그냥 평범수준인가요 ?

보통 대기업 다닌다하면 평균이 그정도인가요 ?..

하긴 물가가 너무 올아서 그정도 받아도 서울에서 아파트 못사고

그냥 서민생활을 못 벗어나는듯요.

[ㅇㅇㅇ]

이번 상위12프로 보세요
어디가 연봉 1억이 보통인가요

[근데]

실수령액 얼마 안돼요 ㅠㅠ

[음]

연봉 1억이고 12억 21평 자가 있는데 서민 같이 느껴져요 넌씨눈 같겠지만 3평 넓혀 24평 가는 것도 못 해요 각종 세금에 평수간 차이도 커지고 대출도 잘 안 나오고
연봉 1억인데 무슨 복지포인트 우리사주 이런 거 다 합치니까 월 급여는 깜짝 놀랄만큼 별로 못 받아요

[제시]

1억 받는 사람들은 영끌해서 말하는 사람도 많고 소득신고시 1억하고 실수령액하고는 너무 차이가 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 신고자중 1억 아주 드물어요. 1인당 3만불이라고 하지만 어느나라라 마찬가지고 상위1프로 소득이 높아서 전체 평균을 올리는 거지 소득 중간값은 가구당 5만불이나 될지 모르겠어요

[하도]

억억해서 저는 국민 60%는 억대 연봉인줄 알았어요

[ㅁㅁㅁㅁ]

주변수준에 따라 보통일수도 넘사벽일수도..

[Dd]

연봉 1.5라도 월천이 안돼요
세금을 얼마나 많이 내는지
그걸로 애둘키우고 흙수저가 집사려면
진짜 김치만 먹고 살아야 함

[공지22]

네 보통요 그냥 혼자살아서 근로소득으로 돈모아서집사야함

[ㅁㅁㅁㅁ]

ㄴ집사려면. 이라고 쓰셨네요

[...]

보통 그 연봉 받을 때 한참 돈들어가는 중고생 자녀들 키우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 둘이면 사교육비만 300들어가고 저축은 거의 힘들지요

[ㅇㅇ]

연봉 1억에 맞벌이면 2억이잖아요

요즘은 왠만하면 맞벌이니까 예전 외벌이보다는
수입이 훨씬 많은데
예전보다 씀씀이가 커져서 넉넉하게 못느끼는거죠
부부 대기억이면 모아서 집장만 하고 살아요
대출끼고요

[ㅇㅇ]

대기업 오타

[그리고]

제일 억울한게
그연봉 받는게 그냥 앉아서 연차 쌓여서 받는게 아니잖아요.
10~15년전에는 애키우면서 별 혜택도 못 받았잖아요
주말도 없이
한참 자라는 아이들과 잘 놀아 주지도 못하고
고생고생 해서 고액연봉자 됐더니
세금 비율은 더 높아지고
연봉 높아지니 혜택은 거의 없고
애들커서 지출도 많아지니 흑수저들은 집 없으면 서민 못벗어나는 거죠

고소득자에게 자부심을 부여한다는 뻘소리나 해대고 ㅎㅎ

[..]

올해 남편 연봉 1억 됐는데 이번달 실수령 666만원이네요 의료보험료는 31만원이구요
4인가구 대학생 중학생 있어요 등록금 애들 학원비 생활비하면 혼자 벌면 저축 얼마 못 해요 저도 많진 않지만 같이 법니다
일억 참 큰 돈인데 애들 키우고 모아서 주택자금에 보태려면 또 그리 많지도 않아요ㅜㅜ
실상은 목말라도 생수도 안 사먹어요 만원 이상 밥도 거의 안 사먹구요

[보통맞음]

82에선 정말 보통이예요ㆍ진짜로

[Rossy]

IT 쪽 (카카오, 토스, 게임회사 등...)으로 신흥 부자들 많아요. 연봉 1억대 받는 분들 늘었습니다.

[ㄴㄴ]

외국계 다니는데
연봉은 1.5억쯤 되지만 나이가 많아요
내년이면 이제 오십ㅠㅠ
삼십대면 좋겠네요

[ᆢ]

대한민국에 외국계 금융 아이티 대기업이 많을까요 중소기업 자영업이 많을까요
억억하니까 여기분들은 적다 몬산다하지만 대부분이 연봉1억 안될꺼요

[..?]

남편 연봉 1.5천 넘고 세후 월 980정도 받아요. 대출금, 교육비 비중 커서 풍족함 못 느끼고 살아요. 저축 더 하고 싶은데 연봉 오르면서 아이 교육비도 같이 오르네요.

[82뿐아니라]

실제로 그래요. 세금 다 떼고 실수령 900조금 안되는데
정말 저축도 못해요..제일 많이 나가는게 교육비죠.
특별히 여행을 다니는것도 아니고 고급식재료에 음식점
다니는것도 못하고 명품도 그 돈으로는 못사요.
그나마 월세 받고 상여금 들어오니 그나마 빚은 안지고 살아요. 마트가면 호주산 소고기만 사고 편의점 가면 1+1만
집어요. 기름도 최저가 찾아 다니고 쿠폰 알뜰히 챙겨써도
애들 철마다 옷사입히지도 못해요. 저희부부도요.

[....]

연봉 1억인데 한달 7백 안돼요.
6백 좀 넘는데 외벌이에 한참 돈들어가는 중고딩 있어서 차 할부금에 보험 넣고 나면 늘 모자라요.

명품백 하나 없고 옷도 아울렛에서 삽니다.
지방이라 집 있고 하니 사는거죠.

간혹 알바로 들어오는 돈으로 사고 싶은거 사고
애들 어릴때 모아둔 돈으로 겨우 노후대책 하나 해놨어요.

그나마 양가 노후 대비 되어 있어서 이 정도지 주변은 더 쪼들리는 집 많아요.

이번에 재난지원금 못받는데
그냥 안잘리고 월급 꼬박 나오는데 .....아쉽긴 해도
게시판에 뭘 그렇게 악을 쓰나 싶네요.

[veranda]

참나......... 여전히 직장인으로써 꿈의 연봉입니다.

[음]

82에선 보통이고 현실에선 외벌이에 애 셋은 있지 않는한 재난지원금 절대 못받을 돈

[ㅁㅁㅁㅁ]

뭐 소비수준이 다들 다르니까요
억대연봉의 절약과
이천만원 연봉의 절약은
개념이 다르죠

[네네]

보통입니다 더 버셔야합니다 그정돈 서민이죠
뭐 인터넷에선 다 부자죠

[ㄴㄴㄴ]

연봉이 1억넘어도 쪼들리는 이유가 연봉 1억4천이 연봉7천인사람보다 월급을 두배 더 받는게 아닌게 문제..

연봉칠천이면 한달 실수령액이 500정도? 연봉 1억4천이면 한달에 850정도

[12]

82에서나 그렇죠.
현실과 동떨어진.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