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 사장은 말로 사과하면 되는 겁니까?

그래서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21-07-26 19:14:46
어텋게 저런 일이 가능하죠? 구체적인 이유를 얘기했나 요?
IP : 121.130.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1.7.26 7:16 PM (211.201.xxx.75) - 삭제된댓글

    나라 망신 제대로 시킨 놈. 스스로 물러나야죠.

  • 2. 카라멜
    '21.7.26 7:39 PM (125.176.xxx.46)

    사과문 전문 읽어는 보셨나요?? 말로만 하는건지 책임을 질건지는 앞으로 두눈 부릅뜨고 지켜봐야겠죠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2021.7.26. 박성제 대표이사

    저희 MBC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지구인의 우정과 연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방송을 했습니다.

    지난 23일 밤, 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각국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일부 국가와 관련해 대단히 부적절한 화면과 자막이 방송됐습니다.

    또, 25일에는 축구 중계를 하면서 상대국 선수를 존중하지 않은 경솔한 자막이 전파를 탔습니다.

    신중하지 못한 방송, 참가국에 대한 배려가 결여된 방송에 대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해당 국가 국민들과 실망하신 시청자 여러분께MBC 콘텐츠의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지난 주말은, 제가 MBC 사장에 취임한 이후 가장 고통스럽고 참담한 시간이었습니다.

    급하게 1차 경위를 파악해보니 특정 몇몇 제작진을 징계하는 것에서 그칠 수 없는, 기본적인 규범 인식과 콘텐츠 검수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철저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책임도 반드시 묻겠습니다.

    대대적인 쇄신 작업에도 나서겠습니다.
    방송강령과 사규, 내부 심의규정을 한층 강화하고, 윤리위원회, 콘텐츠 적정성 심사 시스템을 만들어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스포츠뿐 아니라 모든 콘텐츠를 제작할 때 인류 보편적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권과 성평등 인식을 중요시하는 제작 규범이 체화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 적자 해소를 위해 애써왔지만,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를 다하고, 시청자들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3. ...
    '21.7.26 7:48 PM (223.62.xxx.39)

    사장도 책임지겠다는 말은 없네요

  • 4. ..
    '21.7.26 8:01 PM (58.79.xxx.33)

    그래서 누가 책임질건데?

  • 5. 재앙
    '21.7.26 8:37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문재인도 사과 안하고트위터, 페북 다 담당자가 잘못 했다고 자긴 내뺐잖아요. 문프보단 훨 낫네요

  • 6. .......
    '21.7.26 9:54 PM (116.120.xxx.216)

    나라 망신 시킨 방송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493 샴푸 후 머리카락 엉킴이 심해요 7 ㅇㅇㅇ 2021/09/24 2,457
1250492 백신예약 취소되었어요ㅠ 8 어쩌죠 2021/09/24 4,407
1250491 막내 딸 말종짓 5 막내 딸 말.. 2021/09/24 3,111
1250490 까사미아 캄포소파 어떤가요 12 2021/09/24 3,116
1250489 코로나 하루확진 2,434명이고 수도권에서만 1,755명 ㅇㅇㅇ 2021/09/24 958
1250488 화장실 뒷베란다 부엌을 부분 청소하는 업체도 있나요? 시가에.... 5 ... 2021/09/24 1,564
1250487 판교 대장동 5500억 수익은 거짓말 7 .. 2021/09/24 1,331
1250486 선풍기 목 꺽어지는건 고쳐쓸수없는가요? 4 모모 2021/09/24 1,488
1250485 이재선씨 "이거 나라 구하는 사건이에요" 12 대장동 2021/09/24 2,141
1250484 노무현재단 13 서울의달 2021/09/24 1,382
1250483 알레르기 결막염에 좋은 것 있을까요? 5 ㅇㅇ 2021/09/24 1,500
1250482 노트북 비번 푸는 방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2 ... 2021/09/24 1,189
1250481 이낙연 후보님 아니었으면 대장동 사건 묻힐뻔 힐거죠!! 30 2021/09/24 1,573
1250480 숨에서 쉰김치 냄새? 9 ... 2021/09/24 2,311
1250479 치매 걸린 고양이 10 cat 2021/09/24 3,527
1250478 긴머리 양갈래로 해서 자를때요 8 집에서 2021/09/24 1,470
1250477 '韓 4000만회분 확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WHO 긴급.. 2 샬랄라 2021/09/24 1,718
1250476 안성ic 부근 살기 어떨까요? 5 이사 2021/09/24 1,399
1250475 부모님 기저귀 7 nanyou.. 2021/09/24 2,341
1250474 9시 정준희의 방과후 해시태그 ㅡ 김대중과 오바마의 .. 2 같이봅시다 2021/09/24 586
1250473 '최순실 변호' 이경재 변호사, 화천대유서 5년간 법률고문 중 55 .... 2021/09/24 2,745
1250472 판교대장개발사업은 영화 '아수라'의 실사판 3 길벗1 2021/09/24 1,264
1250471 증여세에 대해 아시는분 계실까요? 5 ... 2021/09/24 1,850
1250470 어제자 윤석열.gif(주택청약) 21 집이없어서 2021/09/24 1,953
1250469 서승만 “이재명 대장동 씹는 애들 대장암이나 걸렸으면” 21 막가네 2021/09/24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