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친절하게 웃고 환영해주고 잘한다잘한다 칭찬해주고 말이죠
한국을 순수하게만 생각했지 그 이면에 똑똑함은 미처 생각을 못해본듯 싶네요
페트리는 한국서 오래살고 결혼도 하고 한국인을 어느정도 아니까 빌푸한테 함부로 충고하기는 그렇고하니 눈치 챙기는 법이란 책까지 사주던데 말이죠
빌푸 지난번부터 한국어 공부하는 척?만 늘 하던데 전혀 노력한티도 안났고요
오로지 관심은 첨부터 끝까지 먹는거먹는거먹는거.. 그냥 먹는거 밖엔 관심 없는 사람..
오히려 친구 빌레가 그림까지 그려가며 한국어에 의욕도 있고 좋아보였어요
사미 빌레도 좋고 페트리도 이미지 참 좋던데
빌푸는 친구 세명 이미지에 가려서 잘 몰랐던 부분이 튀면서 사람 좀 별로다 싶었어요
빌푸는 잘 모르는게 한국에 대한 존중이 없다면 사람들이 언제까지나 요정처럼 해맑게 잘해주진 않을거라는 사실이죠
글고 외국인들이 한식당 하는데 꼭그렇게 맨땅에 헤딩하듯 그래야해요?
윤식당같은 울나라 연옌들도 셰프한테 레시피 전수받고 온갖 도움 다 받으면서 하는데
한국어도 못하는 외국인들을 왜 그렇게까지 궁지로 몰아가면서 재미를 찾으려고 하나요
바질하나 사고 참기름 찹쌀가루 잡채 사는걸로 그리 멘붕에 빠져서야 뭔 일들을 하겠어요
골탕멕이는것도 아니고 너무 방치하다시피 하는거 좀 그랬어요
도와줄건 도와주고 기본적인건 좀 알려줘야지 너무 심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푸는 한국인들이 무슨 요정인줄 알았나봐요
어서와한국 조회수 : 5,507
작성일 : 2021-07-26 18:44:25
IP : 112.214.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1.7.26 6:46 PM (203.251.xxx.119)제작진이 잘못이지
2. ㅇㅇ
'21.7.26 6:49 PM (125.176.xxx.65)장볼때 가게 주인도 대충 알려주는 거 보면
제작진의 의도가 분명하죠
그게 재미있었던 사람이 있긴 할런지3. ..
'21.7.26 6:49 PM (125.179.xxx.20)핀란드에서 생업도 있을거고 이벤트성인데
시간을 다 빼라하진 못했을거 같아요
조율하고 편의봐주고 했겠죠4. ...
'21.7.26 6:50 PM (220.116.xxx.18)제작진이 잘못이지 222
부인도 한국사람이고 절친이 한국통인데 설마 모르겠습니까?
그냥 방송용 컨셉이죠.
실제로는 아닐지라도 편집으로 만들 수 있는게 방송입니다5. ...
'21.7.26 6:53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다양한 성격들이 보여서 재미있어요.
물론 불안불안하고 마음에 안드는 구석도 있지만요.
완벽한 사람만 방송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싫은건 반면교사 삼고 그러면 되죠.6. 아직도
'21.7.26 7:09 PM (61.84.xxx.134)그 프로가 진행중인가요?
그 프로를 소비해주는 님도 저는 이해불가네요~7. ///
'21.7.26 9:01 PM (58.234.xxx.21)정말 외국인들이 굳이 한국 음식 레시피까지 스스로 만들게 해야하는지
자국에서 하려던걸 한국에서 하는걸로 바꿨으면
컨셉도 바꿔야죠
외국사람들이 어설프게 만든걸 한국사람들한테 팔려는건 무슨 생각인지
전문가들이 레시피는 도와줄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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