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타일 덧방 괜찮을까요?

고민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21-07-26 17:27:36
23년 구축 아파트 이사 들어가요
들어 가고 싶지 않은 좁은 아파트예요ㅠㅠ 4인가족에 화장실 하나 끔찍합니다

세금때문에 들어가고 2년 채우면 나올 생각이라 수리 정도 고민 머리 아프테요
화장실, 샷시가 되어있어서

씽크대랑 신발장 도배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영유아라 놀이매트 시공하려구요
베란다 견적 받은게 덧방인데 덧방 괜찮을까요?
안그래도 작은 베란다 더 작아질까요?

철거를 하면 마루를 안하니 바닥 손상이 더 심해질까봐.....망설여져요
덧방 괜찮다하면 그냥 덧방하고
아니면 그냥 2년 앞베란다는 이케아 격자 마루깔고 버틸까요, 뒷베란다는 카페트 매트 깔고요

인테리어 경험 두번 정도 있는데 그래도 어렵네요 
좁은 아파트라 이 집 들어가 있는동안 제주도 많이 내려가 있으려구요ㅠㅠ


IP : 125.179.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년이면
    '21.7.26 5:29 PM (39.117.xxx.41)

    이케아 마루로 버티겠어요. 딱 2년이면요.
    나머지도 고치긴 좀 아깝네요. 저라면 도배만 하고 이년 눈감고 살래요.

  • 2. 덧방
    '21.7.26 5:31 PM (39.117.xxx.41)

    아 그리고 저는 앞베란다는 철거 뒷베란다는 덧방인데 티는 하나도 안나구요 좁은 느낌도 안나요
    철거 하면 방수를 해야하는데.. 고려하시구요 왠만함 그냥 이년 버티셔요

  • 3. 그럴까요?
    '21.7.26 5:32 PM (125.179.xxx.79)

    그나마 그 기간도 제주도 많이 가려구요
    지금도 제주도 6개월 지낼 집 확보해 놨어요
    도배도 4년전 세입자 들일때 한건데....제가 미취학 아이 둘이라 그냥 낙서하게 그냥 들어갈까도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둘째가 막 뜯기도 하고 낙서도 맘껏 하라고......

    씽크는 260쯤 나오던데 바꾸고 싶었는데 지금 씽크가 한샘꺼고 겉이 좀 지저분한거 2년전 필름시공 했거든요 거기에 식세기 하나 빌트인 넣고 인덕션 설치해서 쓸까요? 그냥 돈 안들이고 그마만큼 싸게 집 내놓는걸 더 좋아하겠죠? 다행히 집은 로열동에 로열라인이예요

  • 4. ㅠㅠ
    '21.7.26 5:34 PM (125.179.xxx.79)

    39님 말씀 정말 감사해요

    저희가 광폭베란다 30평대에서 넓게 뛰어놀다가 들어가는거라 아이들 때문에라도 2년 이상은 못살거 확실해요 남편이 벌써부터 불만이 어마해요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 5.
    '21.7.26 5:35 PM (39.117.xxx.41)

    왠만함 그냥 눈감고 사세요
    딱 이년만이면 돈들이기 너무 아깝네요.
    (전 전세도 제돈주고 고치고 살아봤지만 ㅋㅋㅋ 그때엔 신혼이라 철이 없어? 그런걸로.. )

  • 6. 아고
    '21.7.26 5:43 PM (39.117.xxx.41)

    별말씀을요
    사실 그정도 구축이면 올 리모델링 아니고서야 별 티가 안납니다. 그런데 거주기간이 짧으면 돈들이기 아깝죠.. 특히 베란다는 돈들여 시공해도 티가 많이 안나요~

  • 7. 2년
    '21.7.26 6:40 PM (124.111.xxx.108)

    채우고 집 팔 상황이라면 기본은 고쳐놔야 잘 팔리죠.
    화장실 타일하면서 부엌, 현관, 베란다 하면 깨끗하고 보기좋아요.
    여러 번 해봤으니 알잖아요. 인건비가 비싼 거니 인건비 나갈 때 같이 하세요.

  • 8. 화장실
    '21.7.26 9:06 PM (106.101.xxx.236)

    샷시하는 이미 4년전 되어있는거고
    이번에 제가 들어가면서 약수리로
    씽크 앞뒤베란다 타일 하려던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8967 9/19 저녁 7시30분 이낙연의 추석라이브 1 사월의눈동자.. 2021/09/19 662
1248966 부침개 바삭 맛나게 부치려면 23 요보야 2021/09/19 5,157
1248965 우리집으로 오는 홍삼이 당근에서 산것일수도 있겠어요. 2 2021/09/19 2,762
1248964 차례 안지내는 집 추석날 아침에 뭐 드세요?? 4 .. 2021/09/19 2,659
1248963 냉장고 칸막이에 거는 레일 서랍 쓰시는 분~ 1 .. 2021/09/19 1,023
1248962 화이자 맞고 3주이상 미열 지속되는데요 10 화이자 2021/09/19 3,306
1248961 오늘 호남 광주 토론 꿀재미더군요. 47 ㅡ.ㅡ 2021/09/19 2,697
1248960 게임결제됐다는 문자가 수십개왔어요ㅠㅠㅠㅠㅠ 3 도와주세요 2021/09/19 3,400
1248959 예비고가 읽으면 도움될 책 추천해주세요. 5 추천 2021/09/19 921
1248958 딱봐도 상황이 안좋은 사람에게 자기 자랑하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 6 dd 2021/09/19 1,878
1248957 LA갈비 핏물 빼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고민 2021/09/19 3,354
1248956 위스키 유통기간? 1 위스키 2021/09/19 1,008
1248955 박용진, 대장동에서 낡은 카르텔의 악취가 진동... 18 오늘토론 2021/09/19 2,161
1248954 송편 3456 2021/09/19 1,153
1248953 영부인으로 혜경궁 vs 김건희 중 누가 더 나으려나요? 12 ㅇㅇ 2021/09/19 2,473
1248952 쿠팡서 과로사한 지 1년, 아들 없는 추석이 두렵습니다 1 샬랄라 2021/09/19 2,136
1248951 이재명은 더더욱 진상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5 .... 2021/09/19 1,070
1248950 마스크 끼면 미인되나봐요. 4 마기꾼 2021/09/19 3,662
1248949 급질)4개월 강아지 14 봄꽃좋아 2021/09/19 2,013
1248948 부모님이 집 물려주시면 제사 지낼 맘 있으세요? 31 ma 2021/09/19 4,975
1248947 냉동실이 녹고있어요 냉장도요 7 ㅇㅇ 2021/09/19 1,665
1248946 긴급)이거 스미싱인가요? 5 2021/09/19 1,497
1248945 애들 유학 보내는 집들은요. 20 호수 2021/09/19 7,072
1248944 시모가 너무 싫은데요. 10 sunny 2021/09/19 5,133
1248943 건보료 추가 계산 시 금융소득 1000만원이 세후 인가요? 4 ... 2021/09/19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