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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

사랑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21-07-26 15:09:16
보통 부모의 사랑은 자식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칠까요?
어릴 때부터 자아가 생기면서 성인이 될 때까지는 부모님께
재정적으로는 의지를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고싶고 당연히 경제적,심리적으로 독립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 마흔정도 됐는데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더 애틋하고
그러면서 더 사랑도 받고싶고 나도 보답해드고싶고 하네요.
왜 이렇게 나이가 들었는데도 부모의 사랑을 받고싶은건지
요즘 내가 나를 봐도 의아해요.
나이들어도 자식은 자식이고 부모는 부모인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22.109.xxx.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1.7.26 3:40 PM (118.221.xxx.161)

    젊어서 경험이 많지않을 때에는 오히려 부모님과 얘기할거리가 없었는데
    50가까이 되고나니 오히려 제 경험이나 성취에 대해 얘기하고 싶고 인정받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이런 얘기나 심리를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얘기할 수도 없고 믿을만하고 편한 사람을 생각하니 부모나 형제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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