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친구에게 부탁해도될까요?

...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1-07-26 13:02:19
안녕하세요.
20년지기 친구가 미국에 살고 있어요.
저는 미국에 물건을 판매하고 있어서 (주로 식품)
미국 친구에게 물건을 많이 보내줬었어요. 
지금까지 따지면 코로나 터진 후 한 40만원 어치 정도? 보내준 것 같아요. 
지금껏 친구가 미국에서 뭐 필요한 거 있으면 보내준다고.. 했었는데 
제가 좀 부끄럽기도 하고 미국 코로나가 워낙 심하니 괜찮다고 이야기를 안했었어요. 
이번에도 제가 물건들을 보내주니... 친구가 필요한 거 있으면 꼭 알려달라고 하네요. 
첫째 아가옷을 좀 부탁해도 될까요? 둘째는 한달 후 출산예정인데..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첫째 아이옷만 좀 부탁하고 싶은데.. 무리일까요.. 
아니면 미국이 코로나가 심하니 이번에도 패스할까요?


IP : 211.219.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은
    '21.7.26 1:05 PM (175.199.xxx.119)

    취햐이라..그리고 시누가 미국에서 저희애옷 보내줬는데 하나도 안맞아요. 그쪽 애기들 작은건지 저희애가 체중미달로 태어났는데도 그쪽 사이즈 안맞더라고요. 모자는 ㅠㅠㅠㅠ

  • 2. ㅇㅇ
    '21.7.26 1:10 PM (222.100.xxx.212)

    옷은 그냥 직접 보시고 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사이즈도 그렇고 디자인도..

  • 3. ..
    '21.7.26 1:12 PM (223.38.xxx.179)

    미국에서 폴로베이비 천도 좋고 저렴하잖아요
    주고받는 관계가 건강한 거에요
    상대 배려하느라 내필요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애기옷 당당하게 부탁하세요
    그러면서 관계도 점검하고 하는 거에요
    순산하시길 바래요

  • 4. 글쎄요
    '21.7.26 1:13 PM (223.39.xxx.167)

    원글님도 알아서 친구분께 선물했는데 옷같은 것은 아이가 둘있는 원글님께 친구가 알아서 해야지요.

  • 5. ㅇㅇ
    '21.7.26 1:14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폴로 이런거 부탁해조 될듯요

  • 6. ...
    '21.7.26 1:21 PM (118.235.xxx.25)

    그냥 직구 하세요.
    폴로나 갭으로 아이들 옷 직구하면 건조기에 돌려도 줄어드는거 없어서 좋아요.
    한번하면 아이들 클때까지 할텐데 뭐하러 아쉬운 소리 하나요?
    나중에 한국올 때 다른거 부탁하세요.

  • 7. 제생각도
    '21.7.26 1:24 PM (121.190.xxx.215)

    미국에서 폴로베이비 천도 좋고 저렴하잖아요
    주고받는 관계가 건강한 거에요
    상대 배려하느라 내필요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애기옷 당당하게 부탁하세요
    그러면서 관계도 점검하고 하는 거에요
    순산하시길 바래요----------------------------222222222222

  • 8. 주기만
    '21.7.26 2:00 PM (180.230.xxx.233)

    하다보면 어느 순간 서운해짐.
    받을 줄도 알아야죠.

  • 9. 노노
    '21.7.26 2:43 PM (59.12.xxx.232)

    친구가 보낼마음만 있었다면 진즉에 뭘보내도 보냈겠지요
    필요한거 말해→립써비스에요
    막상 뭐 사보내 달라하면 당황할껄요

  • 10. 부탁하세요
    '21.7.26 2:45 PM (121.165.xxx.89)

    미국은 애기 옷이 아주 저렴해요.
    신생아용 싸개,배냇저고리등은 한국에서 물려받도록하고.
    미국은 애기들 옷이 사이즈가 아주 세분화 되어있어요.
    3개월.6개월.9개월. 이런식으로.
    미국애기보다 한국애기들이 몸부피가 더 큰 듯해요. 애기때는.
    좀 넉넉한 사이즈로.세일도 많이하고 원래 싸요. 보내달라하세요.
    저는 미국 다녀올때마다 애들 옷을 잔뜩 사서 친구들 애들 줘요.

  • 11. 아. 큰 애 옷이구나
    '21.7.26 2:47 PM (121.165.xxx.89)

    그럼 더 좋아요. 신생아꺼는 한국께 좋드라구요.
    조금 큰 애들 옷은 아주 다양하고.싸고.쇼핑 할만 합니다.
    세일도 많이 해주고.

  • 12. 네.
    '21.7.26 3:45 PM (1.237.xxx.191)

    해도 됩니다
    애들 옷이 미국이 싸니까 어린아이라면 미국옷 괜찮아요
    말을 할때 지금말고 세일할때 사달라고 해보세요
    항상 싼건 아니고 특별히 쌀때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272 그냥 평범하게 결혼했는데 배우자가 대박을 친경우는요.?? 33 .... 2021/07/27 21,655
1229271 리얼미터 대선후보 여론조사(녹음하신분 있네요) 18 구라미터 2021/07/27 2,078
1229270 교직원연금 지급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요? 2 연금 2021/07/27 1,479
1229269 티맵 펭수 매운맛버전 들어보세요 1 ㆍㆍ 2021/07/27 954
1229268 정부 악담자들이 너무 불쌍해요~ 54 ... 2021/07/27 2,426
1229267 죽고싶어요 6 ... 2021/07/27 2,878
1229266 무선 노래방 마이크. 어때요? Hhhhg 2021/07/27 622
1229265 호남, 충청인들이 듣기 싫다잖아, 백제운운 3 ㅇㅇ 2021/07/27 767
1229264 반려견 등록해야하는거 아시죠? 1 ㅇㅇ 2021/07/27 1,138
1229263 이낙연 이게 사실입니까? 31 이낙연 2021/07/27 3,352
1229262 정부가 증오스러울 정도로 싫어요 177 ... 2021/07/27 13,154
1229261 지금 선별지급보다 한일해저터널이 더 중요한 사안아닌가요 9 이상해요 2021/07/27 1,088
1229260 한국에서 돈 벌고 중국에 세금내는 싸이트 7 ㅇㅇ 2021/07/27 1,594
1229259 싫다는 꽃다발을 굳이 왜..... 4 진상데스 2021/07/27 3,081
1229258 요즘 익선동이나 서촌은 좀 아닌가요? 7 지방민 2021/07/27 3,083
1229257 읽으면 착잡해지는 경기도 의회 회의록 5 바로잡을수는.. 2021/07/27 708
1229256 자주국방이 중요한 이유 4 ... 2021/07/27 734
1229255 진짜 한여름 밤이네요. 6 한여름 2021/07/27 3,297
1229254 재난 지원금 88% 지급 이해가 안가요 54 이래 2021/07/27 4,915
1229253 아파트 아래층집에서 세탁기있는곳 천장에서~ 8 풀향기 2021/07/27 2,767
1229252 여야 주자 지지율 2 윤석열 2021/07/27 697
1229251 구글 노래찾기 ㅋㅋ 3 ㅋㅋㅋ 2021/07/27 709
1229250 빨래를 뒤집어서 벗어두면 그 대로 빨고, 말리고, 개어서 넣어요.. 5 ggggg 2021/07/27 2,783
1229249 한국에서 월세 사시는 부모님을 돕고자.. 21 .. 2021/07/27 4,674
1229248 무더위 엎친데 똥물 덮쳐..구토하는 트라이애슬론 선수들 8 ㅇㅇ 2021/07/26 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