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인지
숙제 바짝하고 놀고 이러질 못하고 늘어지네요. 이 삼복더위에 공부하라는 것도 넘 가혹하지만요. (아 공부아니고숙제....)
중간중간 딴짓하는거 아무래도 눈에 보이면 뭐라고 하기는 하는데..
붙어있으니 이것도 못할 노릇이네요.
코로나만 아니면 놀러도 보내고 할텐데....
방학 이제 시작인데 넘 힘들어요~
그런 잔소리하면 시작하면 엄마 몰래 딴짓할까봐
그냥 냅둡니다.
지 스스로 깨달아야죠
중학생 잘 못 건드리면 터져버립니다.
폭발 하는 모습 보느니
놔두세요.
그 나이였을때 어땠더라
생각하면 아무 잔소리도 안나와요 히힛
맘 비우는거 연습이나 하세요 ㅜㅜ 소귀의 경 읽기에요.
부모님이 그렇게 잔소리가 심하셨어요. 공부공부공부!!
덕분에 딴짓고수돼서 겉보기엔 공부열심히하는거같았지만 사실 만화책 소설책 끼고 살았어요.
잔소리하고 혼내서 되는거라면ㅡㅡ
그래서, 엄마들은 학원 뺑뺑이 돌리고, 독서실보내고, 스터디카페 보내고 하나봐요. 일단, 눈 앞에서 안 보여야 ㅜㅜ 학원가서, 독서실가서 공부할..거..라...고..믿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