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취준생(백수) 한명씩은 기본인가요?

[ᆢ]

자녀들 모두 직장 다니는 어머님들은 무슨 걱정이 있으신가요?

[ㅇㅇ]

결혼해야 할텐데...하네요.

[ㅎㅎ]

결혼 시켜놔도 걱정은 끝이 없어요

[..]

날도 더운데 몸 안상하고 잘 출퇴근하나 걱정이죠.
아이 둘 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이런 코로나시기에 더 부담이고요.

[....]

직장엔 잘 적응하고 다니는건지....
여의도가 직장인데 거기서 코로나가 여러번 터져서 검사를 4번이나 받았어요.
제가 맞을 백신 줄수 있으면 주고 싶을 정도요. 20대라 얀센도 해당이 안 되었고.
사회활동 많이 하는 젊은 애들 백신 좀 빨리 맞춰줬으면 좋겠어요.
아들 친구 중에 대기업 취업 잘 한 애들도 그만 두고 나오는 애들 많아서... 대책없이 나온다고 할까봐 걱정이긴 해요. 결혼도 그렇고

[..]

집을 어떻게 장만해주나.. 노동소득으로는 택도 없는데..

[걱정은 또]

직장은 다 나가는데
아주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아이
그럭저럭 적응해서 다니고 있는데
그 아이한테서 톡이 오거나 전화만 와도
심장이 움찔하네요.

[산 너머 산]

전 취준생 자식 걱정 할때가 더 나았던거 같아요
결혼을 안한다 하니 미치겠어요ㅜㅜ
안보면 낫겠다 싶어 독립하라 했네요

자식 혼사가 끝난 친구들 보고 뭔 걱정이 있냐?
물으면 그래도 걱정은 또 생긴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