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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 관절염

복순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21-07-26 08:01:56
원래 뼈가 통뼈가 아니긴 했어요
60 넘어가니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시고
모양이 울퉁불퉁해 져요
일을 많이 하는건 아니고 집안일 정도 해요
류마티스는 아니고 퇴행성 관절염인거 같은데
뾰족한 수가 있을까요?
병원약은 정말 먹기 싫은데
안 먹으면 점점 심해질까요?
지금은 밤에 잘때 손가락 마디마다
파스를 붙이고 아침에 떼는데
이것도 노화라 적응이 되는건가요?

IP : 112.184.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6 8:05 AM (121.167.xxx.120)

    냄비나 프라이팬을 작고 가벼운걸로 바꾸면 도움이 돼요

  • 2. ~~
    '21.7.26 8:07 AM (49.1.xxx.76)

    저는 40살 갓 넘어서부터 그런 조짐이 있어서
    류마티스인가 아닌가 종합검사를 했는데요,
    그냥 퇴행성이라면서 유전적으로 일찍 시작했다며
    통증이 심해지면 진통제 먹으라고만 하더라고요.
    락앤락 통에 콩을 가득 담아 냉장고에 뒀다가
    손을 넣어 움직거리면 좋다고 하고요.

    근데 또 몇 년 전에 피부과의사가 우연히 보더니
    빨리 약 먹지않고 뭐 하느냐고 야단야단을 하고..@@

  • 3. .....
    '21.7.26 8:12 AM (210.221.xxx.38)

    친정엄마가 그런신데(집안일 정도 하셨는데) 정형외과 병원에서 약이 딱히 없다고했어요 아플때 진통소염제 드시라고 처방해주고요
    저도 그럴까봐 겁나네요

  • 4. 복순
    '21.7.26 8:12 AM (112.184.xxx.208)

    네.. 가벼운걸로..
    진통제는 아직 안 먹어도 되고
    낫는거는 기대 하지 않는데
    이게 심해지면 어떻게 되는지..

  • 5. 50세
    '21.7.26 8:20 A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작년에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류마티스는 아니라네요. 파라핀치료하고
    자고 일어나면 더 뻗뻗하고..
    자석 붙어있는 동전파스는 어떨까 싶어
    주문 했네요.

  • 6. ....
    '21.7.26 8:23 AM (218.149.xxx.79)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테이핑 요법으로 사용하는 누렇고 넓은 테이프-이마* 스포츠코너 등 에도 팔아요.
    관절부위에
    아래쪽에 두껍게 받치고
    (테이프 없으면 아이스바 막대기 잘라서 받치고)
    위쪽에서 테이핑
    (테이프 없으면 반창고나 흔히 쓰는 밴드로 해도 됨).
    아픈 손가락 관절 꺽이지 않게 고정하면
    좀 괜찮음.
    일회용장갑끼고 양치
    물 들어가면 다시 해야 하니 주의.

  • 7. ..
    '21.7.26 8:23 AM (124.50.xxx.70)

    여성호르몬 부족이 큰 원인이예요

  • 8. ....
    '21.7.26 8:25 AM (218.149.xxx.79)

    흔히 사용 밴드로 아픈 관절부위 아래에 가로로 붙이고
    위쪽 관절에 세로로 해도 고정 되요.
    아픈 손가락 사용 못 하게 하는거죠.

  • 9. 나야나
    '21.7.26 9:22 AM (182.226.xxx.161)

    40대인데도 그래요ㅜㅜ 붓기변형은 없고 그냥 뻐근하고 관절 누르면 통증있구요 방법이 없지요 안쓰는것밖에는..저는 관절이 다그래서 무릎 팔꿈치 손 발가락이 점점 아파져서 류마검사 엄청했는데 아나라고하더라고요 늙음을 받아들이라고

  • 10.
    '21.7.26 9:55 AM (222.109.xxx.29)

    벌침이 최고인데요 몇번 맞으면 다 나아요 한믜원가서 봉침 맞아보세요 관절염땜에 벌침을 상비해두고 맞는데 손가락,손목,수치증후군 이런거는 진짜 효과가 좋아서 그런걸로는 정형외과 가본적이 없네요 대신 손가락에 맞을때는 좀 많이 아파요

  • 11. 복순
    '21.7.26 10:00 AM (112.184.xxx.60)

    글쿤요..
    천천히 나빠지도록 조심하고 관리하는수밖에 없나보네요..
    정성껏 달아주신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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