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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이라 부담돼서 지웠어요

ㄱㅅ 조회수 : 4,167
작성일 : 2021-07-26 01:24:37
정성들여 써주신 답글은 제가 다 메모해두었고 감사합니다

제자신을 돌아볼수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듣고보니 못된며느리도 맞아요 주변인들은 시어머니한테 너무당하고 산다고 안쓰럽게 생각해서. 제가개념없이 글을올렸네요

생리바로직전이라 더 예민해진것도 같네요

앞으로는 도움 안받고 혼자 헤쳐나가도록 해봐야겠어요

사실아까 살면서 들을 욕을 한바가지 들어 내가살아서 무엇하나 안좋은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런 못난이생각은 접어야


그동안 시짜에. 매일지속적으로 시달려서 제가예민한것도 한몫했습니다


IP : 125.177.xxx.1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6 1:26 A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이봐요; 원글만 평허시면 되지 댓글까지 날리시는 건 비양심이에요.

  • 2. ㄱㅅ
    '21.7.26 1:27 AM (125.177.xxx.167)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그생각은 미쳐못했네요 댓글시간날때 다시올리도록 해볼게요

  • 3. ㄱㅅ
    '21.7.26 1:29 AM (125.177.xxx.167)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 그생각은 미처못했어요 대신 모두메모해두었습니다

  • 4. 음..
    '21.7.26 1:33 AM (116.36.xxx.35)

    독하게 쓴 사람예요.
    그런데 보니 원글님이 당한게 쌓여서 별거 아닌걸로 예민했던거같네요.
    원글님의 소중한 남편의 엄마예요.
    님이 아이 다쳐서 마음 아픈거처럼 시모도 그렇게 키웠어요.
    시모의 심술을 이해하란건 아니지만
    아까의 잔소리는 누가라도 할수 있는거예요.
    그렇다고요.

  • 5. ㄱㅅ
    '21.7.26 1:34 AM (125.177.xxx.167)

    네 저도 서운한소리들을때는 그래도. 우리착한남편의 엄마다. 라고 생각하기도 했지요 댓글감사합니다~~

  • 6. ..
    '21.7.26 1:35 AM (98.228.xxx.217)

    저도 댓글 세게 단것 같아 미안해요. 단 몇 줄의 글 가지고 글쓴님을 제멋대로 판단하고 단정한 것이 부끄럽네요.

  • 7. ...
    '21.7.26 1:36 AM (211.179.xxx.191)

    좋게 덧글 썼는데 펑하셨다니 맘이 좀 그렇네요.

    원래 새댁이고 아이가 어릴때는 마음이 좁아져서 그냥 흘릴 말도 송곳이 되죠.

    아이 상처 잘 낫고 원글님 마음도 좀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 8. ^^
    '21.7.26 1:36 AM (116.36.xxx.35)

    좋은 사람이세요. 원글님은.
    시모랑 사이 좋으시기 바래요.
    그렇다고 당하시진 말구요^^

  • 9. ㅈㅅ
    '21.7.26 1:38 AM (125.177.xxx.167)

    죄송합니다길게답글주신것도 다 메모해놨습니다 다른분들도좋은글들은 보셔야하는데 제가답글은 남겨둘걸 ᆢ

  • 10. ㄱㅅ
    '21.7.26 2:03 AM (125.177.xxx.167)

    191.님 댓글다기억나요 감사해요

  • 11. 새댁 힘내세요
    '21.7.26 2:10 AM (211.108.xxx.209)

    힘들어서 글썼을텐데 댓글때문에 더 상처받을거같아
    안쓰러웠어요
    다 잊어버리고 푹 자요~♡

  • 12. **
    '21.7.26 2:30 AM (211.207.xxx.10)

    음 제가 님같이 애들어릴때

    그러한 세월을 보냈어요

    결국은 내자녀에게 하나도

    안좋더군요ㅠㅠ

    우운증와서 애들 중요한 시기에

    따뜻한 애정을 줄 수 없었죠

    미움만 가득해서요

    님도 저같은 후회를 하지 마시라고

    댓글달았어요

    울 동서보니 웬만한건 흘려넘기고

    경우있게 행동하면서

    진짜로 아닌건 수첩에 다 적어서

    나중에 다 말씀드러서 그후론

    조심하시더라구요(제시가는
    아들들 처가댁도 무시했어요
    그냥 아들가진부심이 말도못햏죠
    동네분들도 부채질 했고요
    시가에 딸준다는 동네분들 한멍도
    없었어요 ㅋ)

    주위분들도 님 앞에선 님편들수도있어요)

    제 동서같은 방법을 귄해드려요


    여성은 약해도 엄마는 강해요

    님자녀에게 올인하세요

  • 13. 저는
    '21.7.26 6:35 AM (106.101.xxx.236)

    상담 권유했던 사람인데요
    요즘 비대면 줌 상담도 많이 해요
    주말에 남편있을때 한시간씩 상당 잘 생각해 보세요
    많이 버거워 보이고
    인터넷 댓글로 안좋은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저도 시가문제로 끝까지 가보고 돈문제라 촉각세우며 이혼하네마네까지 애들 영유아때 그런거 후회해요
    상담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원글님도 받는게 좋겠다는 부분이 많이 보여서 기왕이면 아가들 어릴때 받으세요 앞으로 이제 정서감정 더 폭발하며 크는 쌍둥이인데 엄마가 건강해야해요 몸과 마음 모두요
    비난원망 다 원글님과 아가들한테 안좋아요

  • 14. ..
    '21.7.26 8:11 AM (118.235.xxx.215)

    근데요.. 좋은게 좋은거다 내가 좀 이해해야지 참자 내가 더 잘해야지 뭐 이렇게 사실 필요는 없어요 아이 어린 시절 힘들었던 경험 다 했던 사람들이 시간지나 자기들이 좀 심적 여유가 생기니 이제와서 별거 아니다 예민하다 그러는데 육아가 처음인 사람이에요 사람마가 견디는 정도도 다르고 시집 식구들 한소리씩 하는거 다 삼키지 마시고 조금씩 털어주면서 가세요 솔직히 그거 다 받아줘받자 더 더 심해지기만 하던데요 내가 잘 한다고 좋은 관계가 안되는 인간관계엔 너무 힘쓰지 마시고 나의 보살핌이 필요한 쌍둥이들에게 정성 쏟으시면 됩니다 시어머니 간섭들어오면 고장난 라디오처럼 제가 알아서 할께요 만 반복하시고 들어도 모른척하시고 내 마음에 담지마세요 힘내요♡

  • 15. 허허
    '21.7.26 10:47 AM (124.53.xxx.135)

    이 분 너무 예쁘고 지혜로운 분^^
    그렇게 세상을 배워나가는 거라지요.?
    82댓글이 때론 너무 독하고 악랄한듯 해도
    내게는 큰 반성과 깨달음, 격려와 자극을 주더라고요.
    그나저나 애기는 어때요?
    날도 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

  • 16. ㄱㅅ
    '21.7.26 11:40 AM (223.39.xxx.227)

    네네 잘알겠습니다ㆍ ^^근데 비대면상담은뭔가요? 정신과상담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미움을 좀 덜어내고 아기한테 집중하려고 마음을 고쳐먹으려구요 따뜻한댓글 너무감사합니다ㆍ아기는 아직 상처가남아있긴해도 연고발라주면나을것 같아요

  • 17. 허허
    '21.7.26 12:03 PM (124.53.xxx.135)

    211님과 저는 님 의견에 깊은 공감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정신과 상담은 시간도 아주 짧고, 정신적 문제에 대한 소견에 따라 약을 처방하는게 주라서
    일반 상담센터를 잘 수소문 하시는게 더 나아요.
    보통 한 회차에 40, 50분 정도씩 상담하거든요.
    아니면 아가들 재우고
    유튜브에 강의 하는 것들도 많으니 찾아보세요.
    시간이 그렇게 되시려나?
    아무튼 파이팅 하시고요.
    다 한 때인데 저는 그 시절을 마음 어지럽게 보내느라
    내 새끼 이쁜 줄도 모르고 지나갔어요.
    가끔 제게 소원이 뭐냐 물으면
    우리 큰 애 다시 키워보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그런지 다음 달이면 제대하는 큰 아이가
    요즘 아기 모습으로 꿈에 나오면 너무 애틋하고
    행복해요. 어머니 미운 마음을 바닥에 깔아놓고 생활하느라
    님의 생활에 발란스가 깨지면 안돼요.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란 생각으로 아이와 님에게만
    집중하세요. 힘내세요! 잘 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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