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떴어요

[달]

그런데 옆에 반짝이는 큰 별은 무슨 별 일까요?
낮에 덥더니 어젯밤 보다 찬기가 도네요.
여긴 시골인데 아직 열대야 못만났어요

[쓸개코]

화성 아닌가요?

[잉?]

화성요?
샛별(금성) 아닌가했어요

[ㅇㅇ]

82에서 어떤분이 알려준 어플로 본 결과 목성(왼쪽에 크고 밝은별) 과 토성 (오른쪽에 밝은별) 이에요
금성이 vega죠? 베가는 목성-달-토성 무리로부터 더 오른쪽 위로 더더더 많이 가서 남서쪽 저 위에 있네요

[쓸개코]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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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은 맨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는 행성이며, 매일매일 위치가 조금씩 바뀐다. 그런데 달은 하루에 50분씩 늦게 뜨기 때문에 많이 변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달 옆에 금성이나 목성이 밝게 빛나기도 한다. 하루 전에도 거의 같은 자리에 있던 금성이고, 목성인데 갑자기 나타난 별처럼 다가오는 것이다. 그러면 미확인비행물체, 소위 UFO로 의심하는 사람도 많다.
https://cafe.daum.net/choihee49/qsQF/75?q=%EC%97%AC%EB%A6%84%20%EB%B0%A4%ED%95...

[ㅇㅇ]

쓸개코님 글 재밌어요^^

[. .]

베가는 여름철 대표별자리인 거문고자리의 밝은별입니다. 거문고자리의 베가ㅡ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ㅡ백조자리의 시그너스 이 세 별이 삼각형을 이룹니다. 남쪽에는 전갈자리의 알타이르가 붉게 빛나고요.

달옆에 밝은 별은 목성일거예요.

[ㅇㅇ]

안그래도 vega금성 아니어서 들어왔는데 윗님 댓글 달아주셨네요
금성은 비너스고 ㅋㅋㅋ 지금은 저 밑에 화성이랑 같이 밑에 있어요. 우리 눈에 안보이는 위치

베가는 눈에 보여요.

[ㅇㅇ]

어플로 항상 보이는 별 altair 전 알테어라 읽고 있었는데 ‘알타이르’인가 보군요. 윗님 알타이르 기준으로 시그너스는 어떻게 찾아가나요?
알타이르랑 베가는 항상 자주 보여서 위치 확실히 아는데 시그너스는 처음 들어봐서 어플로 찾아보려구요

[산딸나무]

좌 목성 우 토성이요
저도 한참 쳐다보고 있었어요
여름은 밤하늘이 황홀한 계절이에요

[ㅇㅁ]

밤하늘 보는거 저도 넘좋아하는데 보고싶네요
요샌 천문캠프 그런것도안하겠죠?

[ㅁㅁ]

달로 시작해서
여름밤 별자리ㅡ흥미롭네요.

[불빛]

도시의 불빛때문에 수많은 별들을 볼수 없어도
가만히 쳐다보면 얼마나 많은별들이 반짝이고 있는지 보여요.
별빛의 날 이라고 날 정해놓고 하루는 도시의 모든 전기를
한시간씩이라도 끄게 해서 별보면서 힐링하게 할수 있는 날이 있으면
난리들이 나겠죠. 드라마 못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