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씩씩하고 굳센 엄마였는데 70 넘으면서부터 마음이 많이 약해지신것 같아요.
일을 아직도 다니세요..
다니는 회사도 멀어 거의 7시에 나가는데 이젠 도시락까지 싸가야 될 형편이라네요.ㅜ 글고 살도 너무 빠지고 거울볼때마다 많이 늙었다고..ㅠㅠ
일주일에 한두번 통화하는데 통화할때마다 거의 이런 얘기니 전화하고ㅜ나면 너무 우울해져요..
그만두고 좀 쉬라해도 일하는게 좋으시대요. 평생을 돈 안벌어다줬고 이젠 집에만 있는 아빠땜에 일 나가는게 낫대요. 아님 싸워서...ㅡㅡ
다른 70중반 엄마들도 통화하면 이러신가요?
... 조회수 : 4,685
작성일 : 2021-07-25 22:11:26
IP : 175.223.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21.7.25 10:12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엄마가 너무 힘드시긴 하겠네요.보통 70중반까지 일하는 분들 거의 없어요.
2. ...
'21.7.25 10:13 PM (182.222.xxx.179)일을 아직까지 하시다니 너무 고된삶이실거 같아요
생계문제로 일을 하신다니 많이 지치실게 느껴지는데요..
오랫동안 일을 하셨는데도 노후에 편히 쉬지못하시니 안타깝네요3. ...
'21.7.25 10:14 PM (211.179.xxx.191)60대 후반 아버지도 그래요.
사는 낙이 없다느니 재미가 없다느니
통화하면 저도 기운 빠지는데 그나마도 그게 낙인거 같아 말상대 하고 있어요.4. 에구
'21.7.25 10:15 PM (116.43.xxx.13)이제 나이드셔서 지치고 힘드셔서 그래요
저는 50대초인데 이제 쉬고 싶거든요 관절들이 다 안좋고 몸이 여기저기 삐걱대서요
그런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절대 그만 못둬요 ㅜㅜ 완벽히 생계형이라...
어머님은 70대니 이제 힘이 엄청 드실거예요
그렇다고 쉬면 또 돈때문에 불안해서 못쉬실걸요.
어머니 형편이 힘들지 않으면 이제 좀 쉬시면서 쉬엄쉬엄 하시라 하셔요5. ..
'21.7.25 10:20 PM (183.97.xxx.99)살보다 근육이 다 빠지는 거에요
따로 만나 같이 맛난 거 드세요
엄마 말처럼 집에 있는 것보다 나와서 일하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엄마도 치매나 파킨슨 검사도 해보세요
살이 너무 빠지는 것도 안좋은 거에요6. nn
'21.7.25 10:23 PM (1.225.xxx.38)저도 어제 글썻는데
나이드는게 참 힘들어요......
그나마 일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냐... 계속 그런식으로 이야기해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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