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정하다는 착각..이제 읽었는데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21-07-25 20:03:57
능력주의 폭정을 맹비난한 책이자나요..

우리가 흔히 인생이 운칠기삼 운구기일이라고 하자나요...

이 말이 마이클 샌델이 하고싶은 말 중에 하나겠어요..

저게 더 공정한 생각이 맞나봐요...

금수저,탁월한 재능,우연과 시장경제 흐름과 맞아 떨어진 성공에 대한 겸손해야될 이유들..

대입이란 공정한 기회를 줬는데 좋은 대학을 못가서 잘사는 계층이 되지 못한건 당사자가 감당해야한다는 스마트를 좋아한 오바마 같은 사람들의 시각을 극렬히 비난하는군요...



IP : 49.171.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웃라이어
    '21.7.25 8:07 PM (175.223.xxx.31)

    작가인가요?

  • 2.
    '21.7.25 8:08 PM (175.223.xxx.31)

    아니네요. 죄송

  • 3. ..
    '21.7.25 8:20 PM (116.88.xxx.163)

    그쵸...태생이 공정하지 못하니...
    근데 저 작가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그러니 더 운좋게 태어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챙겨야 한다는 거쟎아요. 전 그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 4. 그러니까요
    '21.7.25 8:27 PM (106.102.xxx.99)

    공공선을 지향한다는것...낙오된듯 사는 계층을 돌봐야하고 그런 상태가 전적으로 그들의 탓이 아님을 알고 행운이 깃든 삶을 사는 계층이 겸손할줄 알고 제도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존중받고 존엄한 문화속에 같이 살도록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해요...

  • 5.
    '21.7.25 8:33 PM (39.7.xxx.100)

    오바마가 그래서 일본과 잘 맞았나

  • 6. 책에서
    '21.7.25 8:39 PM (106.102.xxx.99)

    일본과 스웨덴이 비슷하고 미국과 한국이 비슷하다 언급을하네요...일본과 스웨덴은 미국과 한국에 비해선 대입 결과와 출세로의 연속성이 덜 한가봐요...덜 세습적이고 경쟁적인거 같네요..

  • 7. ..
    '21.7.25 8:49 PM (14.35.xxx.21)

    최재형씨 부부의 삶이네요. 전 절대 못하지만..

  • 8. 수정
    '21.7.25 9:08 PM (49.171.xxx.56) - 삭제된댓글

    소외된 계층뿐 아니라 노동자 계층까지를 말하네요..

  • 9. 수정
    '21.7.25 9:12 PM (49.171.xxx.56) - 삭제된댓글

    소외된 계층 포함 노동자 계층을 말하네요.. 미국 기준으로 배관공 간호사 고등학교교사 소아과 의사까지 포함이에요.. 소아과 의사는 월가의 긍융 자산가같은 계층의 소득에 비하여 천배 단위로 적게 번다는 예로 나오네요...

  • 10. 수정
    '21.7.25 9:17 PM (49.171.xxx.56) - 삭제된댓글

    공공선을 지향한다는것...여유 없는 계층을 돌봐야하고 그런 상태가 전적으로 그들의 탓이 아님을 알고 행운이 깃든 삶을 사는 계층이 겸손할줄 알고 제도적으로 뒤처지는듯 여겨지는 계층을 존중받고 존엄한 문화속에 같이 살도록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해요...
    단순히 소외된 계층뿐 아니라 노동자 계층을 말하네요.. 미국 기준으로 배관공 간호사 고등학교교사 소아과 의사까지 포함이에요.. 소아과 의사는 월가의 긍융 자산가같은 계층의 소득에 비하여 천배 단위로 적게 번다는 예로 나오네요...
    아이비리그 졸업장 기반으로 출세한

  • 11. 한국미국이
    '21.7.25 9:17 PM (118.235.xxx.224)

    대입결과로 출세연속성이 강한가요? 대학 못난데 나와도 엄마아빠 탯줄이 더 출세 연속성이 강하더구만요

  • 12. 수정
    '21.7.25 9:36 PM (49.171.xxx.56) - 삭제된댓글

    공공선을 지향한다는것...여유 없는 계층을 돌봐야하고 그런 상태가 전적으로 그들의 탓이 아님을 알고 행운이 깃든 삶을 사는 계층이 겸손할줄 알고 제도적으로 뒤처지는듯 여겨지는 계층을 존중받고 존엄한 문화속에 같이 살도록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해요...
    단순히 소외된 계층뿐 아니라 노동자 계층을 말하네요.. 미국 기준으로 배관공 간호사 고등학교교사 소아과 의사까지 포함이에요.. 소아과 의사는 월가의 긍융 자산가같은 계층의 소득에 비하여 천배 단위로 적게 번다는 예로 나오네요...
    아이비리그 졸업장 기반으로 출세한 금융가 정치가들의 학벅 세습을 엄청나게 비난하죠...

  • 13. 수정
    '21.7.25 9:40 PM (49.171.xxx.56)

    공공선을 지향한다는것...여유 없는 계층을 돌봐야하고 그런 상태가 전적으로 그들의 탓이 아님을 알고 행운이 깃든 삶을 사는 계층이 겸손할줄 알고 제도적으로 뒤처지는듯 여겨지는 계층을 존중받고 존엄한 문화속에 같이 살도록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해요...
    단순히 소외된 계층뿐 아니라 노동자 계층을 말하네요.. 미국 기준으로 배관공 간호사 고등학교교사 소아과 의사까지 포함이에요.. 소아과 의사는 월가의 긍융 자산가같은 계층의 소득에 비하여 천배 단위로 적게 번다는 예로 나오네요...
    아이비리그 졸업장 기반으로 출세한 금융가 정치가들의 학벌 세습을 엄청나게 비난하죠...

  • 14. ...
    '21.7.26 4:29 AM (180.68.xxx.100)

    공정하다는 착각.
    공공의 선.
    읽어 봐야 겠어요.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216 "타이완 입장합니다"..NHK 진행자 발언에 .. 6 000 2021/07/26 5,110
1228215 윤호중은 왜 내년 다음 원내대표가 할 법사위 일을 자신이 한 걸.. 13 ... 2021/07/26 1,492
1228214 아이들 잠들기 전에 전래동화를 읽어주는데요 18 ㅇㅇ 2021/07/26 2,610
1228213 노통이 지역주의 타파에 평생을 걸었어요. 14 2021/07/26 979
1228212 오늘 기사제목에 대동소이가 있길래 찾아봤는데.. 4 근데요 2021/07/25 990
1228211 냉장고 고장 날까 걱정이네요… 7 아슬아슬.... 2021/07/25 2,752
1228210 감사한 댓글 남기고 27 힘내자 2021/07/25 6,505
1228209 윤서방썰전 장모3화 올라왔네요... 6 면죄부 2021/07/25 1,551
1228208 남편의 쩝쩝소리 집안 분란이네요ㅠ 50 ㅠㅠ 2021/07/25 21,695
1228207 양궁 금메달 17세 김제덕 선수 원래 국가대표가 아니었대요. 31 ㅇㅇ 2021/07/25 12,622
1228206 기도가 돌아왔어요 원래 이런건가요? 28 00 2021/07/25 5,844
1228205 법정스님이 써주신 '무염산방' 편액을 사랑채에 건 전남 화순 산.. 1 정찬주소설가.. 2021/07/25 1,423
1228204 냉장고 바닥이 뜨거운데 괜찮을까요 1 D 2021/07/25 910
1228203 이낙연후보 페이스북 12 ㅇㅇㅇ 2021/07/25 1,491
1228202 윤호중,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jpg 5 원내대표되는.. 2021/07/25 1,948
1228201 진짜 심하게 넘어져서 걷기가 힘든데 서러워요 17 .... 2021/07/25 4,508
1228200 이재명 캠프 경기도 산하2급 기사삭제 3 ㅇㅇ 2021/07/25 881
1228199 확진자 8 코로나 2021/07/25 2,341
1228198 돌싱글즈 재밌네요. 7 ggw 2021/07/25 6,106
1228197 쌍까풀이 있는상태에서도 눈매교정술 가능한가요 4 ㅇㅇ 2021/07/25 2,131
1228196 나이드니 올림픽이 재밌네요. 4 123 2021/07/25 1,849
1228195 애절하고 금지된 사랑 이런 거 없나요 영화나 미드.. 6 .. 2021/07/25 1,946
1228194 조국 딸 '인권동아리' 활동 기록 추가 확인 17 조국 2021/07/25 3,332
1228193 어제, 오늘 주말에 에어컨을 얼마나 켰나요? 8 삼복더위 2021/07/25 2,807
1228192 사는게 무난한 분들도 많겠죠? 다들 고달프게 사는건 아니죠 11 님들 2021/07/25 4,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