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명은 한달에 한번 통화할때마다 머리아픈 얘기만 해요

통화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21-07-25 17:53:48
가끔 궁금해서 통화를 하면 항상 안좋았던 얘기만 합니다ㆍ
듣고있으면 머리가 띵할 듣기싫은 얘기요ㆍ

벌써 이십년가까이 된 친구인데 열번중에 두번정도는 즐거운 얘기도 해줬음 싶네요ㆍ

전화끊고 생각해보니 제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네요ㆍ
IP : 106.102.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하세요
    '21.7.25 5:54 PM (121.141.xxx.138)

    기빨려요..
    웬만하면 피하시길…

  • 2. 그런데
    '21.7.25 5:58 P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전화할때마다 자랑하는것보다는 나을거에요
    입만열면 자랑하는사람도 있어요

  • 3. 통화
    '21.7.25 6:00 PM (106.102.xxx.245)

    인간관계가 힘든거같아요ㆍ
    주위에 진짜 좋은사람들이 있었음 좋겠네요ㆍ
    그럴려면 제가 좋은사람이 되야겠죠

  • 4.
    '21.7.25 6:07 PM (218.238.xxx.226)

    그러면서도 전화를 왜먼저 하시나요?
    부정적인 사람 싫어요~~~~~

  • 5. ㅇㅇ
    '21.7.25 6:09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지남편 욕할일있을때만 전화하는애가 있었는데 조언을 해주면 난못해 그런거못해 그래서 끊어버렸더니 이렇게 속이 후련하네요

  • 6. 통화
    '21.7.25 6:12 PM (106.102.xxx.245)

    이번엔 안그러겠지하고 통화도 궁금해서 하게되네요ㆍ
    사십이 넘어가니 이래저래 한두가지 안맞는다고 끊어내면 주위사람들이 없어질거같기도하고요

  • 7. 레알
    '21.7.25 6:29 PM (220.81.xxx.159) - 삭제된댓글

    단한번도 남편 시집 주변인 뒷담 없인 대화를 못하는 그런 사람과 몇년 알고지내면서
    어느순간
    그사람과 만나 한시간정도만 지나면 진짜 현실 두통이 계속 생기더군요
    좀 지켜보다 인연 끊었는데 거짓말처럼 생리때 외엔 두통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만나 백만번도 더 들은 그 이야기를 또 들으니 바로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 8. ...
    '21.7.25 6:36 PM (222.236.xxx.104)

    원글님도 이젠 그만 전화하세요 .ㅠㅠㅠ 도대체 머리 아픈 사람 뭐하러 연락을 해요 ..이번에 안그러겠지 하는것도한두번이어야지.ㅠㅠㅠ 이십년 가까이 지냈으면 이젠 알때도 되지 않았나요 .ㅠㅠ

  • 9. 내가
    '21.7.25 6:43 PM (110.12.xxx.4)

    좋은ㅅㅏ람 되는것보다
    좋은사람 찾는 안목이 시급하답니다.
    어차피 잘 없어요.

  • 10. ..
    '21.7.25 6:47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별거 아니지 않나요?
    남 흉보는 거보다 낫죠.
    또는 시기 질투라거나.

  • 11. 저는
    '21.7.25 10:34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아픈거 얘기도 싫지만 설거지 하고 청소기 돌리면서 받는게 너무 싫어요.

    시끄럽고 말귀도 잘 못 알아들으면서 제가 짜증나서 끊으려고 하면 할 말 있다고 못 끊게 해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전화만 했다하면 으례 그러는거 같아서 몇번이나 너무 짜증 난다고 바쁘면 통화를 하지 말자고 했더니 청소기 대신 계속 비닐같은 것을 부스럭 거려서 결국 수신차단 했어요.

    뭘 그까짓것 가지고 수신차단까지 하냐 하겠지만 20년 넘게 그러는걸 참았는데 더 참기 싫었어요. 바쁘면 전화를 하지말지 매일 전화해서는 집안일 하는 소리를 한시간씩 들려주니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날 홧김에 수신차단을 했는데 지금도 후회는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280 펌이랑 염색 같이 해도 되나요? 5 ... 2021/09/15 1,140
1247279 추미애는 소인배네요. 21 ㅇㅇ 2021/09/15 1,120
1247278 정세균, 이낙연 등 당 경선후보들과 통화.."잘 되길 .. 10 수고하셨습니.. 2021/09/15 844
1247277 슈퍼체어 안마의자 결제문자가 왔는데 스팸일까요? 5 결제 2021/09/15 1,002
1247276 홍준표 "윤석열 한번만 더 음해하면 각오하라..숨지말고.. 6 .. .. 2021/09/15 1,289
1247275 화천대유 소유주와 7인이 궁금합니다 23 누구냐 2021/09/15 1,442
1247274 노바백스 기다리는 분은 없으신가요 4 .. 2021/09/15 1,861
1247273 교수님 선물 김영란법 10 ㅡㅡ 2021/09/15 1,614
1247272 추미애 정말 아이 같네요 70 ... 2021/09/15 3,234
1247271 온라인수업중 전화받기 6 온라인수업 2021/09/15 978
1247270 콩나물 얼린거 3 .... 2021/09/15 1,074
1247269 이재명은 조용기목사를 사랑했군요 ㅠㅠ 1 사랑덩어리 2021/09/15 1,533
1247268 현재 주식장엔 수소주와..전기차만 가는듯.. 7 wntlr 2021/09/15 1,883
1247267 초등 저학년에 영어에 열정을 다 쏟는 이유가 뭘까요? 리딩게이트.. 26 초보맘 2021/09/15 2,894
1247266 제주 3주 살이의 시작-그것은 (네번째) 26 이것은 2021/09/15 3,024
1247265 새로 입주 할 전세집에 곰팡이 어떻해야 할까여? 4 풀빵 2021/09/15 1,028
1247264 맏며느리는 종년 86 맏며느리 2021/09/15 17,347
1247263 갤럭시 워치 추천 1 사고싶어 2021/09/15 764
1247262 냉동고 전기요금 많이나오나요 4 냉동고 2021/09/15 1,744
1247261 공인중개사들 와 진짜 너무하네요. 이런업체들 많이 나오길바래요 9 2021/09/15 2,124
1247260 이제 명절에 형님댁 안가도 되겠지요 31 코로나 2021/09/15 4,086
1247259 저의 인생 미드 더 와이어 12 2021/09/15 2,167
1247258 사흘도 아니고 하루??? 이재명 성남 대장동 개발 14 최순실???.. 2021/09/15 1,038
1247257 여자들 옷차림 지적중인 아프간 밀입국자들 2 아이고 2021/09/15 2,012
1247256 지금 잔여백신 화이자86모더나 38인데 3 ?? 2021/09/15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