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정리 하는 일이에요.
두명의 알바가 있구요
A는 열심히 잘 하고, B도 열심히 하는데.. 자리에 앉아있는 거 좋아해요
제가 B한테 어떤 일을 시켰어요.
5개의 물품을 정리하는 일이었는데 시간을 두고 살펴보면서 하는 일이에요
B에게 시켜서 제가 왔다갔다 하면 같이 와서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앉아 있더라구요
나머지 하나는 하라고 그냥 남겨뒀어요.
그랬더니 B가 A한테 얘기해서 결국엔 A가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B한테, 내가 분명히 B한테 시킨거 같은데 A가 하네..
그랬더니 웃더라구요.
근데 제가 저런 말을 B한테 한게 찝찝해요. 뒤에서 저 욕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