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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는 소금 덩어리

49세 조회수 : 5,241
작성일 : 2021-07-25 13:30:12
오이김치 처음 해봤는데 맛이 나려면 소금이 진짜 몇 주먹 들어가네요.

이거 완전 소금 덩어리네요...

몸에 안좋은 듯 해요.

그냥 먹던대로 조금 조금 사먹거나 해야겠네요.
IP : 14.138.xxx.16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접해보니
    '21.7.25 1:32 PM (124.49.xxx.61)

    정말 그래요.액젓에 새우젓에
    예전에 채소를 염장으로 오래먹다보니

  • 2. 저도
    '21.7.25 1:37 PM (125.182.xxx.58)

    환경에 따라 식습관도 바뀌는듯해요
    저도 이제 짜고매운 김치류 잘 안 먹게돼요

    염장도 그렇고 그땐 먹을 게 부족했으니(지배계층이 다 강탈) 다른반찬이 없이도 밥만 많이 먹을 수 있게끔
    만든 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까...
    김치를 해도 덜짜고 더건강하게 만든다면
    괜찮을것같구요

  • 3.
    '21.7.25 1:40 PM (106.101.xxx.85)

    소금에 절이면 발효과정중에 나쁜 균은 죽고 유익한 유산균만 자란다고 해요
    소금의 양면이죠
    염도는 높지만 발효로 유산균과 유익한 발효물질은 섭취할 수 있고요
    그래서 점점 저염김치들고 많이 나오잖아요
    우리 어릴 때 먹던 김치보다 지금은 훨씬 덜 짜지 않나요?

  • 4.
    '21.7.25 1:41 PM (221.167.xxx.186)

    라면 먹을때 김치
    우리집은 종가집김치 한봉지 사서 스텐용기에 넣으면 1년은 가요.
    콩나물국 끓일때 두부찌개 김치 좀 넣고싶을 때만 사용
    반찬으론 절대 안먹죠.
    티비에 종류별로 김치 장아찌 국 놓고 먹는 장면
    으~

  • 5. . .
    '21.7.25 1:42 PM (203.170.xxx.178)

    그 김치 한끼에 다 먹는것도 아니고
    간이 맞게 먹는게 건강에 좋아요

  • 6. 그냥
    '21.7.25 1:43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오늘 진주식 냉면집 갔다왔는데 반찬 짜더군요.
    염도계 놓고 재가면서 해야할듯요.
    짠 거 딱 질핵이에요.
    저도 김치 많이 안 먹어요.
    신장이 별로인 집안인데 김치찌개, 부대찌개, 감자탕, 라면 먹으면
    다리가 부어요. 퉁퉁

  • 7. dd
    '21.7.25 1:4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예전엔 김치 요리 잘먹었는데
    언젠가부터 맵고 짠거 같아 잘 안먹어요
    가끔 한번씩 종갓집 김치 먹어도
    맵고 짜게 느껴져요
    다른 가족도 거의 안먹으니 김치 사면
    줄지가 않아요

  • 8.
    '21.7.25 1:46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시판김치보다는 직접 더염으로 조금씩 담아 먹어요

  • 9. ㅇㅜ
    '21.7.25 1:47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시판김치보다는 직접 저염으로 조금씩 담아 먹어요

  • 10. 가족들 식탁에서
    '21.7.25 1:57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먹는 음식의 간이 어느정도다 있는데
    오이 같은건 소금으로 살짝 잠깐 절이고
    젓갈은 간을 보아 가감하는데
    왜 짜다고하시는지..
    짜게 담그신거 아닌가요?
    그리고 김치가 특별한게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소금을 덜 넣어요.
    우리나라에 고춧가루가 들어온게 임지왜란때 독가스 살포용으로 들어왔죠.
    남만초라고 일본은 먹지않고 무기로나 썼던건데 우리민족은 이걸 침채에 넣어보니 덜짜도 발효도 잘되고 보존기간이 길어지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꽃처럼 관상용화분으로 기르던것을 점점 고춧가루로 만들어 김치를 담그게 되었다네요. 유산균도 더 많아지고 고춧가루의 매운맛,단맛이 맛의 상승효과와 저장기간을 더 늘여주며 소금의 사용량도 줄여주고요. 소금이 광물이라 일본의
    전략적 전쟁 물자로 귀해지기도 했었고요.

  • 11. //
    '21.7.25 2:05 PM (61.72.xxx.173)

    요즘 김치가 더 짜고 더 매워요.

  • 12. 맞아요
    '21.7.25 2:05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빵도그렇고 김치도그렇고
    직접해보면 어마한 소금과 설탕
    기절해요

  • 13. 뭐니뭐니 해도
    '21.7.25 2:32 PM (115.139.xxx.187)

    김치없인 못살아요.

  • 14. ..
    '21.7.25 2:42 PM (1.102.xxx.24)

    소금양만 보고 따질건 아닌게
    발효라는 과정이 있고 소금도 천일염 많이 쓰지 않나요?

  • 15. ....
    '21.7.25 2:4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 김치 먹고도 수명 길게 잘만 살아요

  • 16. ....
    '21.7.25 2:45 PM (1.237.xxx.189)

    그 김치 먹고도 수명 길게 잘만 살아요
    김치 안먹는 외국보다 늘씬하구요

  • 17. ㅡㅡ
    '21.7.25 2:48 PM (223.38.xxx.76)

    치킨도 그래요
    지인 치킨집 할 때 보니 고기를 소금에 절여서
    냉장고 직행

  • 18. ?
    '21.7.25 2: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절일때 넣은 소금 다 드세요?
    삼투압으로 배추 절이고 나면
    헹궈서 담잖아요.

  • 19. 하나만
    '21.7.25 3:02 PM (175.120.xxx.134)

    알고 둘은 모르는 얼치기 지식의 폐해가 바로 저런 원글

  • 20.
    '21.7.25 3:04 PM (175.114.xxx.161)

    그 소금은 절이는 과정이고 다 씻겨 나가잖아요.
    절여진 건 어느 음식을 해도 그 정도의 간ㅅ
    은 해야 하고요.
    집에서 담구는 건 좋은 소금으로 양도 가감할 수 있으니 더 좋죠.
    절일 때 몇 주먹의 소금을 다 먹는 게 아니잖아요.

  • 21.
    '21.7.25 3:07 PM (121.132.xxx.211)

    절이려고 넣는 소금을 다 먹는다생각하시나..

  • 22. 오이소박이
    '21.7.25 3:12 PM (211.52.xxx.225)

    집에서 슴슴하게 담그어서 짠 맛 전혀 안나는데요.
    요즘 누가 짜게 먹나요?

    본인이 담그시면 본인의 입맛에 맞추어 담그세요.

  • 23. 그래서
    '21.7.25 3:58 PM (1.235.xxx.203)

    신장병 환우들을 위한 저염김치 만들 때
    소금으로 절이지 않고
    뜨거운 물에 데쳐서 배추 숨을 죽이더라구요.
    그렇게 숨 죽은 배추에 약하게 양념해서
    겉절이 해먹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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