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술을 안마시니 장점이 많네요
1. ...
'21.7.25 1:30 AM (1.11.xxx.145)저희 남편도 술 안 마시는 사람이라 좋아요.
반전은 제가 술고래라는 거예요ㅠㅠ 남편만 안 마시고 저는 거의 매일 술 한 잔씩 하는 게 낙이네요ㅠㅠㅋㅋ2. 글쵸
'21.7.25 1:37 AM (221.165.xxx.65)제 짝지도 술담배 안해요
당연 큰 사건 없고 집에서 냄새 안 나고
식구들이 다 커피까지 안 마셔서
기호식품 지출이 거의 없네요
대신 다들 떡볶이 귀싱들 ㅎㅎ3. ??
'21.7.25 2:47 AM (118.43.xxx.110)술 많이 마시는 남편이 있어야
술 안마시는 남편이었으면 이러저러 했을텐데..
하며 생각하지 않나요 보통?
원래 그런 남편이면 딱히 아 좋다 이런 느낌 못 받을 것 같은데.
주위에서 보고 느끼신 건가요?4. 저도
'21.7.25 2:48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술 안마시고 담배 안펴요.
일단 살면서 큰 사고 없고 오로지 간식,과일 ㅋㅋ
저희집 양반도 떡볶이 좋아하네요
결정적으로 몸에 냄새가 안나고 비누냄새 향긋
지인들 술 많이 마시는 집은
풍이 오거나 고지혈 등 40넘으니 지병이 장난아니던데
손발가락 잘릴 지경이 되도 마시더라는
아내분들도 은근 같이 마시다 의존증으로 가고 그렇더군요5. 미투
'21.7.25 2:49 AM (183.98.xxx.33)술 안마시고 담배 안펴요.
일단 살면서 큰 사고 없고 오로지 간식,과일 ㅋㅋ
저희집 양반도 떡볶이 좋아하네요
결정적으로 몸에 냄새가 안나고 비누냄새 향긋
주변에 술마시는 사람들 보면 잘 골랐?다는 생각들죠
지인들 중에 술 많이 마시는 집은
풍이 오거나 고지혈 등 40넘으니 지병이 장난아니던데
손발가락 잘릴 지경이 되도 마시더라는
아내분들도 은근 같이 마시다 의존증으로 가고 그렇더군요6. 저도
'21.7.25 4:21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결혼결심에 결정적이었던게 남편이 술담배 안한다는거요.
아빠가 술로 가족을 평생 힘들게 해서 저에게 술선호, 술주사여부가무조건 중요했어요.
하루걸러 밤마다 마음졸이지않아도되는 무난무난 평온한 일상이 고마워요.7. 저도
'21.7.25 4:22 AM (222.239.xxx.66)결혼결심에 결정적이었던게 남편이 술담배 안한다는거요.
아빠가 술로 가족을 평생 힘들게 해서 저에게 술선호, 술주사여부가 무조건 중요했어요.
하루걸러 밤마다 마음졸이지않아도되는 무난무난 평온한 일상이 고마워요.8. 술담배를 안하면
'21.7.25 6:20 AM (110.12.xxx.4)사건 사고가 확 주는건 사실이에요.
9. 친정아빠땜에
'21.7.25 7:19 AM (175.223.xxx.165)술 담배 안 하는 남편이랑 결혼한게
얼마나 복인지 살면서 내내 깨닫고 있어요
너무 좋아요10. ㅇㅇ
'21.7.25 7:34 AM (222.233.xxx.137)일단 깔끔하고 용돈 많이 안쓰고 ㅎㅎ
죄짓는 자리 실수하는 자리에 가지않게 되고
남편 술담배 안해서 참 좋아요11. ㅋㅋㅋㅋ
'21.7.25 7:50 AM (223.33.xxx.226)저도 저는 술고래에 술먹고 토하고 뻗기도 많이했는데 그러다보니 그 단점을 너무 잘알아서 술담배안하는남자랑 결혼했어요 그랬더니 저도 술이 줄어서 그런일 안생기고 집안이 평안하네요 ~~ 넘 만족스러워요 ㅋㅋㅋㅋ
12. dd
'21.7.25 8:00 AM (116.41.xxx.75) - 삭제된댓글저도 저희 아빠가 술 많이 드시고 그게 어떤건지 너무 잘 알아서
남편은 무조건 술담배 안하는 사람으로 찾았어요
술 안먹어도 아빠보다 훨씬 말도 잘하고 백만배는 유머러스하고 능력있음13. 결혼
'21.7.25 8:17 AM (121.182.xxx.73)음주운전 할 일 없구나 생각하고
살아요.14. ...
'21.7.25 8:45 A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떡볶이,과자,탄산음료 좋아해서
초딩입맛이라 놀리는데
술담배 안하는 분들 중 그런 입맛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