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와 맞서싸워
민주화를 쟁취하여
국민 응원 받고나서
국회물과 권력물에
달콤함에 휘청휘청.
쿨병환자 포장하며
안방 침대 내어주고
거실 쇼파 내어 주고
현관까지 내어주며
자기 집안.자기 가족
친일 독재 떨거지들
조롱.면박.무시에도
협치 못해 안달하며
가족들이 폭력, 모욕
당하는 걸 보면서도
남일 인듯 외면하며
문 밖으로 고개내어
살려주오 도와주오
나 아파서 못 살겠다
ㅈㄹㅇㅂ 하더니만
잘 싸우라 응원주니
냉큼 날름 굽신굽신
폭력자와 손을 잡고
키번호도 넘겨주며
우리집 좀 잘 봐 달라
방긋 방긋 헤헤실실..
펄펄 끊는 땅바닥에
생 계란을 던지듯이
내던지고 싶어지는
모지리들..모지리들...
국민들이 추울까봐
불덩이를 던져주는
비열하고 비겁하다
이젠 다시볼일없다
썩꺼져라 염천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