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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후 달라진 점 있으세요?

조회수 : 5,911
작성일 : 2021-07-24 17:32:31
폐경 전에 비해 뚜렷하게 달라진 점이 있으신지요..
IP : 223.62.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에
    '21.7.24 5:34 PM (121.133.xxx.137)

    55세로 완경됐는데
    이 여름이 무척 덥긴하네요
    원래 땀 잘 안나는데
    출근하면서 등에 땀 흥건
    근데 날이 워낙 더우니 헷갈려요
    완경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ㅎㅎ

  • 2. Juliana7
    '21.7.24 5:41 PM (121.165.xxx.46)

    전혀 아무 증상 없고
    완전 편하고
    남자들은 이렇게 살았다싶으니 배가 아프고
    자유롭고 깨끗하고 살거같고
    행복합니다

    건강은 운동을 미리부터 많이 해놨고
    식이요법 섭생 관리 많이 했어요

    미리부터 조심하면 내 건강은 내가 지킬수 있습니다.

  • 3. ㅡㅡ
    '21.7.24 5:51 PM (211.52.xxx.227)

    저는 건강이 와르르 무너지네요.
    나름 건강 체질이었는데...ㅠㅠ.

  • 4. 저도
    '21.7.24 5:54 PM (124.49.xxx.61)

    49세즘
    그냥 골골 해요 늘...조금만 피로해도 누워있어야 하고
    51세

  • 5. 첫댓글임
    '21.7.24 5:58 PM (121.133.xxx.137)

    평년보다 더 덥고 땀이 많이 난다
    말고는 모르겠어요
    저도 평소 관리 많이 하는 편이예요
    일도 염심 운동도 열심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요

  • 6. ...
    '21.7.24 6:10 PM (211.227.xxx.118)

    열감..열이 확 오르면 어쩔 줄 모르겠어요.

  • 7. 우선
    '21.7.24 6:14 PM (61.105.xxx.161)

    오십견 오고나서 손가락 관절통으로 아침엔 손가락이 뻣뻣하고 주먹이 안쥐어지고 열감있고 땀도 많이나고 몸살기가 늘 있어요 혈압도 높아지고 ㅜㅜ
    평생 큰병없이 건강체질 자부했는데 폐경이후로 확 무너지네요

  • 8. 위에
    '21.7.24 6:17 PM (125.133.xxx.166)

    줄리아나7님

    비법(?)노하우를 자세히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듯 싶어요.
    저도 5~6년 뒤일것 같은데
    미리 준비 잘 해서
    큰탈없이 지내고 싶네요

  • 9. ㅡㅡ
    '21.7.24 7:02 PM (111.118.xxx.150)

    상반신이 불타는 고구마에요.
    에어컨 견 상태에서 ---24~25도
    선풍기까지 틀고 있어요

  • 10. ..
    '21.7.24 7:08 PM (223.38.xxx.69)

    외형적인 변화는
    얼굴라인무너짐
    체형변화
    이문제는 남들에게도 보이는 변화이고
    관절아픔 자잘한 건강상의 불편함
    그리고 면역력이 떨어지니 없던 질병이 생기네요

    비염 질염 노안 족저근막염

    ㅎㅎㅎㅎㅎㅎㅎ

  • 11. ...
    '21.7.24 7:43 PM (61.99.xxx.154)

    54세부터 56세까지는 생리가 있다없다... 그럴땐 불면증에 홍조. 심장 두근거림 등이 있었어요 약간의 불안 우울도요
    근데 완전 끊기고 나니 위의 증세는 없어졌는데 족저근막염리 시작되더니 온몸이 다 아파요 ㅠㅠ

    갱년기 별거 아닌줄 알았더니 무섭네요
    늙어가면서 이렇게 자꾸 아프게 될까요?? ㅠㅠ

  • 12. 저는
    '21.7.24 7:54 PM (1.235.xxx.203)

    반대로 젊을 땐 내내 더위 엄청 타고 추위 안탔었는데 폐경된 이후로는 늘 춥네요 올 여름도 제대로 덥다는 생각든 적이 한두번. 지금 오후 7시 46분.. 날이 선선해졌다 싶어요
    가족들이 에어컨 틀면 그 바람이 싫어서 방 문닫고 들어와 더위를 즐깁니다. 여름옷은 이제 안사야겠어요.실내는 에어컨 때문에 가을에나 입는 가디건 입어야 되고, 실외에 있더라도 그렇게 덥지 않으니까요.

    폐경 되니 갑자기 ldl 이 확 높아져서 고지혈증 약 복용하게 됐고 , 자잘하게 내 몸의 약한 부분이 아파서 병원 자주 다니게 되더군요.건강의 중요함을 깨닫고 먹는 거 생활습관 운동 ..다 부지런히 챙기게 돼요.

    거울 보거나 사진 찍어보면 이젠 아줌마도 아니고 할머니에 가깝구나 싶고 , 일 이년 후면 친정엄마 시어머니가 할머니 되셨던 바로 그 나이이니 할머니에 적응해야겠다 생각하구요.

    크고 작게 아프고 나니 , 외모에 대한 중요도가 확 사라지더군요.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머리 염색도 안할 거고 내가 노인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싶지 부정하지 않을려구요.그래서 폐경 전엔 노인 아니 노화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이젠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하려고 해요.그게 제일 달라진 점이에요

  • 13. . .
    '21.7.24 8:32 PM (116.39.xxx.162)

    여름에 더운 건 날씨탓이죠.
    폐경 아닌데도 더워 죽겠어요.

  • 14. 저도
    '21.7.24 8:52 PM (61.74.xxx.54)

    별다른 증상은 없어요. 근데 얼굴은 55세 넘어가니까 확 무너지네요.
    윤기가 없어졌달까... 그리고 19금 생각이 전혀..ㅠ 실제로 불가능할거 같아요. 그래도 특별히 아픈데없고 하던일 쭈욱 하며 돈도 벌고 생각보다 살만해요.

  • 15.
    '21.7.24 11:43 PM (121.167.xxx.120)

    음식을 줄여 먹어도 10키로 이상 쪘어요
    무릎이 아파요
    땀이 마구 흘러요
    밤에 잠을 못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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