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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칭찬 들었어요ㅋㅋ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21-07-24 15:52:25
그제 밤 저희아파트 정전되어 거의 16-7시간만에 복구됐는데..그사이 땀 흘리며 참던 아이가
계속 관리실에 전화해보래요
그래서 사실 저도 답답해서 걸고 싶은 맘 굴뚝 같았는데 꾹 참고

철수야...우리처렁 답답한 사람들이 많을거고 많은 사람들이 전화했을거야. 그분들도 이더위에 최선을 다해 공사중인데 전화 자주하면 더 힘들거고 전화한다고 더 빨리 고쳐지는거 아니니 좀만 기다려보자..했더니 역시 엄만착해! 이러더니 전기 들오고 좀 이따 공부하라고 잔소리 했더니 그말 취소라네요 흐흐

암튼 공사과정 관리사무실 방송 귀 기울이고 아이스 라떼 한잔 사서 경비아저씨께 드리며 더운데 고생많으십니다!
어제 저를칭찬합니다!ㅋㅋ

우리 여름엔 날좋으니 건조기는좀 줄이기로 해용
IP : 106.101.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24 3:53 PM (119.195.xxx.22)

    와~님 멋진데요
    아이도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요

  • 2. ……
    '21.7.24 4:02 PM (59.29.xxx.143)

    현명하신분이네요.^^
    저도 날이 너무 뜨거워 건조기 안쓰는중입니다.
    대신 실외기가 미친듯 돌아가요 ㅠㅠ

  • 3. 이런분이
    '21.7.24 4:28 PM (39.7.xxx.18)

    진짜 멋진사람 ,저도 원글님 칭찬해요
    전화 한다고 달라지는거 없다는거 ,

  • 4.
    '21.7.24 4:32 PM (125.186.xxx.173)

    모르는분들께 칭찬들으니 더 기분 좋네요
    감사합니다 ~~

  • 5. 릴리
    '21.7.24 4:35 PM (39.7.xxx.67)

    아드님 귀여워요 ㅎㅎ ....취소 라는 멘트 꼭 울 아들 같아요.
    울 애도 아침에 회사가지마라고 막 그러다 제가 살짝 잔소리스러운 멘트 날리면 엄마 빨리 회사가라고 등떠밀어요 ㅋㅋㅋ
    원글님 여유로운 칭찬드려요♡♡

  • 6. 릴리
    '21.7.24 4:36 PM (39.7.xxx.67)

    여유로운 마음

  • 7. 따뜻한시선
    '21.7.24 9:30 PM (222.107.xxx.65)

    저도 원글님께 엄지척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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