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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코로나가 이상하게 흘러서 우리나라에

마터 조회수 : 4,408
작성일 : 2021-07-24 14:35:07
세상 일은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 이런 상투적인 말 말고도
개인의 삶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도 때로는 외부조건이라는 큰 변수가
내 의지보다 더 크게 작용해서 완전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하잖아요.
일명 그걸 팔자라 하기도 하고 운명이라 하기도 하고
어쩔 수 없으니까 좋으면 행운이라 하지만 대개는 나쁜 거라서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다 이런 말을 하는데

혹시 문대통령님 처음에 대선에 당선 됐을 때
여러 미래에 대한 이런 저런 말 중에서 미래를 본다는 외국인이었나 하여튼 어디서 본건데 문대통령이
복을 받아서라든가 뭐 표현은 좀 유치하네요. 원래 이런게 과학적인 건 아니라서 유치할 수 밖에 없죠.
하여튼 그래서 통일 얘기가 있었는데 그거 저 말고 기억 나시는 분 안 계세요?
지금까지는 그냥 뭐 미래 얘기야 무슨 말을 못해 정도 였는데
2년 전만 해도 이런 코로나가 생길거라고는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고 
예전에 독일이 통일 될 때도 진짜 우연하게 이루어졌던 거 다 아시죠?
그거 여기다 다시 쓰고 싶지는 않고
그런데 혹시 우리나라도 지금 그 통일이 
혹시 우연하게 문대통령 막바지에 이루어 질지도 라고 생각한다면 망상일까요? 
이유는 지금 북한이 거의 죽게 생겼나본데 그게 코로나때문에 그런가봐요.
원래도 자립이 안되는 나라였는데 코로나때문에 원조, 밀수까지 끊어져서
하루하루 목숨만 넘기는 수준인가본데
이런 극적인 상황은 항상 뭔가 예상치 않은 일을 만들어내는 게 역사에서
항상 있어 왔기 때문에 갑자기 그런 꿈같은 생각을 해봤어요.
사실 독일 통일도 양쪽이 교류하고 가능성들은 만들어져 왔지만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사람들은 몰랐겠죠. 그래서 우연하게 됐다고는 해도 
사람들이 몰랐을 뿐 툭 건드리기만 해도 터질 정도가 돼 있던 차에 그리된거라 볼 수 있는데 
마치 곪아서 생긴 농도 부러 짜면 되지도 않고 아프기만 하지만
때가 되면 조그만 것에도 자연스럽게 터져서 아프지도 않고 해결되듯이 통일도 그렇게 
우리가 보기엔 갑작스럽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거죠.
그렇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한쪽 체제가 무너지는 통일은 
양쪽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건 혼란을 야기하고 
밥 먹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군식구 2천만을 짊어져야 하는 거다 싶어서 
이런 통일보다는 그냥 고김대중 대통령이 제안하신대로 양체제 인정하고 
왕래는 자유로운 그런 식의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쪽이지만 
예전에 문대통령 때에 통일 어쩌고했을 때는 무슨 말도 안돼 이랬는데 
지금 상황은 그 비슷한 일이 생긴다 해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IP : 175.120.xxx.13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4 2:41 PM (39.7.xxx.42)

    중국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서 당분간 쪼들려도 통일이 낫긴 하지만요.

    김정은 일가가 과연 그리 쉽게 넘기려나요.

    싹다 코로나 걸려서 사망하면 모를까요.

  • 2. .....
    '21.7.24 2:41 PM (222.234.xxx.41)

    독일통일도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벽이 무너진거였죠

  • 3. ㅇㅇ
    '21.7.24 2:42 PM (110.9.xxx.132)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나라를 위해 원글님 말씀대로 되길 바랍니다
    이글로 성지순례 오고 싶어요

  • 4. ㅇㅇ
    '21.7.24 2:43 PM (223.38.xxx.81)

    와 정말 글을 못 쓰시네요...

  • 5. 마터
    '21.7.24 2:46 PM (175.120.xxx.134)

    223.38.xxx.81

    아니 정말 글을 잘 쓰면 본인이 하나 파든가
    아니면 어떤 점이 못 쓴 점이라고 얘길 하든가
    남의 글에 와서 고작 한다는 얘기가 [와 정말 글을 못 쓰시네요...]

    얼굴 부끄럽지 않아요?
    오프에서도 그러고 돌아다녀요?
    나이값 좀 해요 223.38.xxx.81씨!
    아니면 먹은 밥값이라도 하든가.

  • 6. ㅇㅇ
    '21.7.24 2:46 PM (223.38.xxx.81)

    한 가지 조언드리면 문장이 너무 길어요.

  • 7. 마터
    '21.7.24 2:48 PM (175.120.xxx.134)

    당신 조언은 원하지 않아요.

    글 내용과 상괁없이 툭 글쓰기 판 벌리는 당신의 조언은 필요치 않으니
    필요한 사람한테 가요. 223.38.xxx.81씨.

  • 8. 윗님 동감
    '21.7.24 2:5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글을 쓸때 구어체로 옆사람에게 말하듯이 쓰니 읽기 너무 힘들어요. 끝까지 읽게되지도 않구요 조금 신경써서 다듬어가며 쓰는게 읽는사람을 위한 배려이지요

  • 9. 여기까지
    '21.7.24 2:52 PM (221.149.xxx.179)

    온 것만해도 기적이라 봅니다.
    국방비 투입 점점 증가해 막강 해졌고
    일본 경제 침략전쟁 걸어왔을 때
    지금처럼 이겨내리라 누가 상상했을까요?
    한국이 갑이 된 상황 오히려
    중소 소부장기업 일으켰고 수출물량 많아져
    코로나 시기에도 경제 살려냈구요.
    현재는 앞으로도 일본 없어도 되는 상황
    수출물량 실어나를 컨테이너선박도 5년간 투자해
    키워 내놓았고
    부동산이 모든 공을 가리는데 사실 서민대통령
    누가 나오든 부동산으로 흔들게 되있어요.
    사회주의 국가도 못 잡는 상황
    혼란을 최대한 덜 초래하는 통일이면 좋겠어요.
    간도땅도 되 찾구요.
    그러나저러나 카리스마 있는 전략갖춘
    인품있는 후보가 나와주면 좋겠고
    다시는 부동산으로 흔들 수 없는
    대응 가지게 되면 좋겠어요.

  • 10. 마터
    '21.7.24 2:55 PM (175.120.xxx.134) - 삭제된댓글

    작문 수업 받으러 온 것도 아니고
    생각 났을 때 소통 목적으로 쓰고 올리는 게 자유게시판의 기능 아닌가요?
    남 글 읽고 일해라 절해라
    그것도 너무나 무례하게
    그렇게 잘 배운 사람이 하는 짓이 그렇게 무례하게 띡 한 줄로 [와 정말 글을 못 쓰시네요...]
    아니면 [끝까지 읽게되지도 않구요 조금 신경써서 다듬어가며 쓰는게 읽는사람을 위한 배려이지요]
    여기도 마침표 다 빠졌는데, 그 마침표 없어도 알아듣고 넘어가죠.
    이게 무슨 수업 시간도 아니고.
    거기다 대고 내가 여기도 마침표 다 빠졌네요. 하면 웃기지 않아요?
    좀 자리를 보고 유난을 떨든가 하세요.
    신경써서 쓰셔야죠.

  • 11. 마터
    '21.7.24 2:56 PM (175.120.xxx.134)

    작문 수업 받으러 온 것도 아니고
    생각 났을 때 소통 목적으로 쓰고 올리는 게 자유게시판의 기능 아닌가요?
    남 글 읽고 일해라 절해라
    그것도 너무나 무례하게
    그렇게 잘 배운 사람이 하는 짓이 그렇게 무례하게 띡 한 줄로 [와 정말 글을 못 쓰시네요...]
    아니면 [끝까지 읽게되지도 않구요 조금 신경써서 다듬어가며 쓰는게 읽는사람을 위한 배려이지요]
    여기도 마침표 다 빠졌는데, 그 마침표 없어도 알아듣고 넘어가죠.
    이게 무슨 수업 시간도 아니고.
    거기다 대고 내가 여기도 마침표 다 빠졌네요. 하면 웃기지 않아요?
    좀 자리를 보고 유난을 떨든가 하세요.

  • 12. 진짜
    '21.7.24 3:01 PM (221.138.xxx.122)

    무례한 댓글 왜 저럴까요???

    저도 원글님 의견에 공감하는 지점이 있어요.

    이러다 후루룩 통일이 될 수도 있어요, 진짜...

    전 통일 되길 바라거든요~

  • 13. ...
    '21.7.24 3:03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날씨가 덥네요~^^
    원글님 의견처럼 통일이 될 수도 있겠네요.
    기대합니다~~~

    그러려면 안정감 있는 지도자가 있어야지요.
    내년 대선 심히 걱정됩니다~~~

  • 14.
    '21.7.24 3:06 PM (180.69.xxx.10)

    저도 뭔말인지알아요
    우연하게 통일 갑자기 될거같고
    우린 믿을수없다고 82게시판에 쓰고있을거같아요.
    그리고 문통 때 이루어지거나 아니면
    문통 발판으로 될거같아요

  • 15. 아이고
    '21.7.24 3:11 PM (61.193.xxx.230)

    여기가 무슨 국어 수업 받는 곳인 줄 ㅋ
    내글 내맘 이지
    읽기 싫으면 패스 하면 되구먼 ㅋㅋ
    잘하면 점수도 매기 것슈 ㅋㅋㅋ

    저도 통일은 싫지만 북한이 맘 고쳐서 제발 핵 버리고 지들 국민들 살리게 사회주의로 갔으면 합니다

  • 16. ..
    '21.7.24 3:14 PM (118.218.xxx.172)

    저두요. 어쩌다 통일 기대합니다!!!!! 원글님 글 잘읽혔어요 집중잘되는데 왜 저런대요?
    암튼 엉뚱하게 통일되야 이루어지지 아니면 중국,미국,일본이 훼방놓죠. 엉렁뚱땅 통일되길 기원합니다. 기도해야겠어요. 부동산은 잘못했지만 노력안한거아니잖아요. 살기좋아져 자꾸 집을 사는걸 어째요. 이명박근혜때는 부정적이라 사라고 해도 안사더니~~ (이건 제생각^^)

  • 17. ㅋㅋ
    '21.7.24 3:26 PM (176.204.xxx.246)

    잘 읽히는 글은 아니죠.

  • 18. ㅇㅇ
    '21.7.24 3:49 PM (125.183.xxx.243)

    원글님 말씀 공감합니다^^

  • 19. 가지가지한다
    '21.7.24 3:58 PM (211.201.xxx.28)

    글 못쓴다고 타박까지ㅋㅋ
    지들은 얼마나 잘 쓰길래.

  • 20. ㅇㅇ
    '21.7.24 4:14 PM (58.233.xxx.180)

    국어 강사인데요..
    그냥 자유게시판에서 이런 저런 생각들 소통하는 자리잖아요
    뭘 그렇게 따지는 건지 이해가 잘~
    이해 못 할 정도도 아니고
    구어체로 쓰셔서 오히려 친근감 있고 좋은데요

    내용은 저도 정말 동감해요
    이러다 정말 통일?
    당장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걱정되지만…
    또 알 수 없는 일이겠죠^^

  • 21. ㅇㅇ
    '21.7.24 4:22 PM (223.38.xxx.161)

    내용이 대통령 칭찬하는 거라고 해서 못쓴 글을 잘 썼다 하시면 안되죠. 아주 댓글들이 원글내용을 대신해서 설명해 주려고 애들 쓰시네요

  • 22. 그냥
    '21.7.24 6:27 PM (125.191.xxx.148)

    개인의 망상같은데요

  • 23. 마터
    '21.7.24 6:37 PM (175.120.xxx.134) - 삭제된댓글

    개인의 망상같은데요 하신 분
    망상? 망할 허황된 생각 이라기 보단
    부지불식 간에라도 통일은 되어야 하지 망할 생각이란 생각은 안드는데
    그런 125.191.xxx.148 당신은 일본인?

  • 24. ㅎㅎ
    '21.7.24 11:25 PM (1.229.xxx.73)

    글 내용이 무지하게 싫은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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