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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같이 여행가고 싶다고 던지는 친정엄마

.. 조회수 : 6,055
작성일 : 2021-07-24 11:37:07
공감능력없어서 항상 비난하는 말하고
애앞에서 저 깎아내리고 늘 심리적으로 힘들게 만드는 친정엄마 내가 뭐라고 하면 얼마간 조심은 해요 이제 근데 그거 믿고 다시 친해지면 또 상처받구요 늘 반복
엄마때문에 정신과 다닐 생각도 하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같이 여행가자고 떠보네요
숙소링크 보내면서 애가 좋아하겠다고…
계속 거절하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기회만 되면 함께 하고 싶어하세요 친정아빠랑
친정아빠도 딱 거리둬야지 한번 수틀리면
소리지르고 막말 퍼붓는 스타일이거든요
제가 외동도 아니고 어릴때 편애하던 남자형제한텐
왜 여행가자고도 못하나 싶어요
IP : 125.179.xxx.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의
    '21.7.24 11:44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하는거죠
    딸은 만만해서 속시원하게 지 성질대로 화풀이대상
    아들은 귀해서 함부로 못하고
    님도 귀한 사람이니까
    함부로 하는 사람한테 대접하지말고
    시베리아 쌩쌩 바람처럼 더 차갑게 대해보세요
    딸도 어려운줄 알아야죠
    '사랑하는 아들네하고 다녀요' 차갑게,,,,

  • 2. ㅇㅇ
    '21.7.24 11:45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고리를 끊으세요
    아마 아들한테는 공감도 잘 해줄겁니다

  • 3. ...
    '21.7.24 11:47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저라면 한번은 가드릴래요.
    돌아가시고 나면 원글님 가슴에 남아요
    힘드신 마음은 이해합니다.

  • 4. ..
    '21.7.24 11:47 AM (125.179.xxx.20)

    잠깐 조심하고 그때 사이 회복된줄 알고 막 던지는데
    전 어째 해가 갈수록 오래 같이 있는게 싫어요
    그냥 무슨일 있을때 밥 한끼 정도 먹고오는게 최선이거든요

  • 5. 자식이라도
    '21.7.24 11:49 AM (223.39.xxx.166)

    알고보면 만만하니까 그러시더군요
    고마운거 없어요
    아들에게는 한마디 못하면서
    만만한 딸은 떠보고 맘약한 딸이 모시고 다녀와도
    여전히 ㅜㅜㅜ
    내사랑 내아들 ㅋ

  • 6. ..
    '21.7.24 11:50 AM (125.179.xxx.20)

    3년전에 함 갔었어요
    근데 저 진짜 작년에 친정엄마 독설로
    정신과도 갔었어요. 머리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아시나요. 암튼…저한테 가라고 하진 말아주세요.

  • 7. ㅡㅡㅡㅡ
    '21.7.24 11:54 AM (121.168.xxx.30) - 삭제된댓글

    그 지경인데도 받아주니까.
    여지를 주니 그런거에요.
    연락을 끊으세요.
    남자형제한테 연락하라 하세요.

  • 8. 답장
    '21.7.24 11:55 AM (218.153.xxx.223)

    사랑하는 아들하고 가셔요 라고 답장보내세요

  • 9. ..
    '21.7.24 11:59 AM (125.179.xxx.20)

    아들 어려워하기도 하지만 올케도 고분고분한 스타일아니라 더 그러겠죠. 우리는 남편도 예의바르고 순하니까 사위앞에서도 수틀리면 막 소리지르고 그러는데 만만해서는 맞을거에요.

  • 10. 다음에
    '21.7.24 12:05 PM (121.162.xxx.174)

    사진 보내면
    그러게 좋네 오빠(남동생)도 좋아하겠네 하세요
    너랑 가자 하면
    왜? 오빠랑 다녀와야 엄마도 추억되지 하시구요

  • 11. 링크보내면
    '21.7.24 12:12 PM (118.221.xxx.115)

    오빠네 전달할게 해보세요

  • 12. ..
    '21.7.24 12:30 PM (14.32.xxx.34)

    그냥 말을 왜 못해요?
    그 때 너무 힘들어서
    다신 같이 가고 싶지 않다고.
    정신과만 다니면 뭐해요

  • 13. 보지마세요
    '21.7.24 12:31 PM (39.7.xxx.18) - 삭제된댓글

    안보고 가지말고 연락처 끊음 사위한테 전회할걸요.
    저런 인간들은 지한테 못하는거 못참아요.

  • 14. 아무래도
    '21.7.24 12:35 PM (14.55.xxx.187)

    무언가 저자세로 굽히니까 그런거죠.
    너까짓게 하고 무시하는는 맘있으니 그러죠.
    지랄 발광을 한 번 하셔야 하는데
    그건 또 못하시겠고.. 어쩔 수 없겠네요

  • 15. 입장바꿔서
    '21.7.24 12:46 PM (112.154.xxx.91)

    며느리한테 독설 퍼붓고 소리지르는 시어머니를 계속 만나고 분풀이를 받아준다면..그 며느리는 남편에게 어떤 생각이 들까요?

    원글님은 이 새가정을 꾸렸으니 남편과 아이를 원글님의 엄마로부터 보호하고 차단시킬 의무가 있어요.

  • 16. 비용
    '21.7.24 12:51 PM (116.126.xxx.28)

    비용은 1/n 하시나요? 부모님이 내시나요?

  • 17. 왜긴요
    '21.7.24 1:0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님이 마음 약해서 받아주니까 그런 거죠.
    윗분들 말씀대로 차별한 나말고 사랑하는 남자형제와 같이 가라고 무한반복하세요.
    님이 거절해도 어머니는 듣지도 않고 자기 주장만 하니까 님도 계속 무한반복하는 겁니다. 그걸 못 견디고 님이 먼저 지치면 결국 님이 간다는 걸 아시니까 계속 던지는 거예요.

  • 18. 미적미적
    '21.7.24 1:24 PM (211.174.xxx.220)

    밥도 먹지 마세요
    받아주니까 계속 떡밥을 던지는거죠

  • 19.
    '21.7.24 2:04 PM (112.150.xxx.31)

    열번말하면 한두번은 들어주니까
    그러시는거예요.
    못한다는데 계속 말해요 해달라고
    상대방 의사는 중요하지않아요.
    내가 하고싶은거ㅣ중요한거지

  • 20.
    '21.7.24 3:25 PM (221.138.xxx.126) - 삭제된댓글

    사이안좋은 부모 있어서 알아요
    님도 자식이니까 맘약해지는거구요
    진절나게 싫거든 한번 완전히 차단을 해놔야 쟤 정말 싫은가부다 해요
    여지가 있으니까 틈새전략이‥
    내가 잘해주고 싶을때 잘하고싶다연
    주도권을 쥐세요
    저는 수신차단번호가 친정입니다
    오죽하면‥
    그래도 다른 통로로 여전히
    들이댑니다

  • 21. 위로받은
    '21.7.24 4:44 PM (223.38.xxx.43)

    동영상 추천 드릴게요

    전혜신 선생님꺼 한 번 들어보세요
    많은 위로와 공감 받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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