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층들 언어생활
1. 내비도
'21.7.24 11:43 AM (175.192.xxx.44)언어는 세대를 거쳐 변하기도 하죠.
ㅎㅎㅎ 하는 표현도 또 다른 세대에게는 거슬렸을 거예요.2. 어디로가는걸까
'21.7.24 11:44 AM (153.136.xxx.140)82님들이 보신 언어파괴? 창조? 의 사례가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3. 음
'21.7.24 11:46 AM (180.224.xxx.210)저런 건 그냥 애교로 봐줄 수 있어요.
무슨 뜻인지는 알겠잖아요.
무슨 뜻인지 못알아듣는 것도 수두룩한데요.4. 웬 시조새 파킹
'21.7.24 11:47 AM (39.7.xxx.12)살앙해요는 쓴지 꽤 오래된 말 아닌가요?
90년대 외국 스타들 방한 해서 사랑해요 발음 잘 안 되서 살앙해요 처럼 들리는거 희화화 해서 쓰고 그랬던걸로 아는데,
굳이 저렇게 쓰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요즘 젊은층’ 이 쓴다며 비난할 일은 아닌듯 해요.
예를 잘못 드신거죠5. 공유?
'21.7.24 11:49 AM (192.99.xxx.114)어디 갖다 쓸 건 아니죠?
하도 요새 여기글 긁어다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요6. 어디로가는걸까
'21.7.24 11:51 AM (153.136.xxx.140)제글이 비난으로도 해석되는군요.
7. ...
'21.7.24 11:51 A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언어는 살아있어요
언어유희도 많이 하고
특정 표현 사용의 유무를 가지고
자기가 속한 집단이냐 아니냐도 가르고8. 어디로가는걸까
'21.7.24 11:54 AM (153.136.xxx.140)제가 쓴 공유는 82분들이 함께 보는걸 의미해요. 전 다른 곳에 쓸 예정은 없어요.
하지만, 여기에는 기레기도 워낙 많이 들락거려서 함부러 퍼가니까
기레기들, 멋대로 퍼가지 말아요!9. 내비도
'21.7.24 12:05 PM (175.192.xxx.44)우리말이 파괴 되는 경우는, 그 주체성을 완전히 잃어 버리거나, 소멸될 때 나타납니다. 나머지는 변화일 뿐이죠.
한글(문자언어)창제 이래 가장 큰 파괴라 생각되는 아래아, 반치음시옷,순경음비읍이 없어진 사례조차 언어의 변화이지, 언어파괴와는 거리가 멀어요.
시대가 변하고 그 구성원들의 요구에 따라 언어는 늘 변해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변할 거예요.
그리고 기성세대들은 그 변화가 익숙치 않으니 파괴라고 생각하기 쉬울 뿐이죠10. ㅁㅁ
'21.7.24 12:1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여기 계신 40~50대분들
방가방가! 하면서 하이텔 천리안 채팅하던 분들 아닌가요? ㅎㅎㅎ
비난글 아니라도 요즘 젊은이 운운할 일은 아니라서11. ᆢ
'21.7.24 12:16 PM (125.176.xxx.8)예를 들어 대부분이 살앙해요라고 쓴다면 사랑해요가 어색해지고 어느순간 살앙해요가 표준어가 되는거죠.
언어도 사용하는 시대에 따라 움직이는거라서 뭐 ᆢ그러려니 해요.
그냥 요즘에는 저렇게도 표현하네 ᆢ하고 유머로 넘깁니다.12. 전
'21.7.24 12:21 PM (118.33.xxx.146)살앙해요. 밀키스.. 주윤발 생각나네요.
아르바이트= 알바. 등등. 줄여서 쓰고.
편리하게 살면 되죠..읍니다로 배우고 좌측통행 배웠던 사람르로 꼭 옛것? 만 고집할필요없죠13. 낙천아
'21.7.24 1:23 PM (124.56.xxx.232)나때는 따랑해요
14. Aa
'21.7.24 1:27 PM (211.201.xxx.98)~를 해버림.
~를 해벌임으로 쓰더라구요.
나름 신선?15. ..
'21.7.24 1:32 PM (220.76.xxx.160)방가방가 하이루 ~하삼 즐~ 따랑해
이거 우리도 다 해본거 아님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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