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다른사람 좋고싫음에 집착했을까
미워지면 꼴보기 싫어 힘들고
왜 자꾸 쓸데없는데 힘을 뺄까요
1. ..
'21.7.24 10:54 AM (112.155.xxx.136)맞아요 마음내려놓고 무심해지는게 쉽지 않아요
2. 그게
'21.7.24 10:55 AM (1.245.xxx.138)우린 사람이잖아요.
사람이니까 그런거죠,,3. 동의
'21.7.24 11:00 AM (1.236.xxx.99) - 삭제된댓글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랫말이 떠오르네요. 다정도 병이라고도 하고요. 그런데 미워하는 마음이 날 힘들게 하고 소모시키는건 맞아요. 최근 경험해봐서 ㅠㅠ
4. 음..
'21.7.24 11:07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대부분의 사람들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사람은 거기서 거기니까요.
그런데 저는 좋고 싫음때문에 에너지 소비하는거 나름 줄이는 저만의 팁을 가지고 있어요.
좋아하고 싫어하는 기준을 완전히 좁혀놓는거죠.
좋아하지 않는다고 싫어하는것이 아니라
걍 좋아하는건 아주 좁혀두고 대부분 다 비슷한 감정으로 생각하고
싫어하는건 아~~~~주 좁혀서 어지간해서는 싫어하지 않도록 기준을 좁혀놓습니다.
싫어하는걸 좁히기 위해서는 편견, 선입견 이런거 하나씩 제거해 나가면
싫어하는 요소들이 확실이 줄어듭니다.
저거저거 내가 싫어하는건데~하는 그 기준을 아주 작게 잡아두는거죠.
예를들면 욕심하게 하고 사람들 괴롭히고 법안지키고
이런사람은 싫어한다~라는 정도의 기준
좋아하는건 나랑 너무 잘맞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이런건 좋아하지만
나머지는 전부
평등하게 비슷한 마음으로 생각하는거죠.
5% 좋아하고 94% 평등한 마음 1% 싫어하는
이런식으로 그래프를 만들어 놓으면
진짜 어지간~해서 좋지도 않고 어지간~해서 싫지도 않아서
좋고싫음으로 생기는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어요.
고민하는 에너지도 완전히 줄일수 있구요.
사람은 거기서 거기다~~~
사람사는거 거기서 거기다~~~
전세계적으로 온인류가 사람사는거 거기서 거기다~거의 비슷하다~~
이런식으로 일반화를 확~해버리고 바라보면
좋고싫고 실망하고 밉고 이런 에너지가 덜 소비되서
그 에너지를 내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요.
내자신에게 에너지 집중하는데 익숙해지면
남들에게 에너지 소비를 잘 안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