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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손해본다는 글들 읽으면서요

*** 조회수 : 2,835
작성일 : 2021-07-23 14:05:56


한국남자 문제많고

여자들 착취당한다

이런글 읽으면

그 남자들을 낳은건

그 남자들 키운건

우리 여자들 아닌가요

한국여자 유전자가

좋질 않으니 남자들이 별로라는

당연한 결과 아닌지요


우선 내 유전자를 좋게 만들고

내 아버지 남편 형제 아들을

교육시키고 바꾸면 되잖아요


우리나라 남자들 욕하면

결국 우리나라 여자들

욕하는거랑 같지않을까해요



진정한 여권을 위해서는

가족내에서 우리여자 자체도

아들선호사상 없애고

(제 윗동서 박사까지 한
페미성향있지만 아들선호사상
강하더구만요 제자식인 누나들
보다 대접받아야한다고 )

사회에서는 내 책임과의무

딴말 못하게 확실히 하고
(나 힘없어서 못해 등등)

결혼시에는 집값도 반반


남자만 집안경제를 책임져야

하는것이 아닌 여성도

같이 책임지는

그러면 남자들도 뮈라못하고

사회에서 여성인권도

높아진다 봅니다


그리고 자녀를 가진다는것

남편의 아이를 낳아주는게아닌

내 유전자를 가진 자녀를

낳는게 아닌가요

왜 자녀키우는거에 억울하다

가 나오는지요

이게 제일 이상해요

우리도 엄마의 희생으로 큰거잖아요

자연의 순리이고 지구에 태어난

이유로 짊어져야할 숙명인데요

(아 물론 공동육아는 당연하죠)


남녀관계도 사회적으로 약속한거잖아요 이사람하고만 한다고

근데 뭔 창% 같단 말을 하는지요

하기싫으면 이혼하는거구요

팔려온것도 아니고 스스로

선택해서 한걸

그리고 부부간 의무잖아요

불륜이 왜 욕먹는건가요

의무와 사회적약속을 깼기때문인데요

불륜도 나쁘지만 합의가 안된

리스도 나쁜거라 봅니다


제생각은 남자의 변화를 요구하지말고

우리 여자들이 먼저 변화면

남자들은 변하게 되어있다봅니다

남자들의 인생에 영향을 크게주는

할머니 엄마 아내가 여자이닌깐요










IP : 223.39.xxx.18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
    '21.7.23 2:08 PM (1.227.xxx.55)

    남 탓 하는 게 습관인 여자들이 있어요.
    부모 탓, 남편 탓, 시모 탓,
    자기 잘못은 전혀 없어요.

  • 2. 저도
    '21.7.23 2:08 PM (115.140.xxx.213)

    이해 안되는거 본인 자식 낳아 키우면서 왜 낳아줬다고 말하나요?
    돈받고 애 낳아주는 씨받이도 아니고 ~

  • 3. ....
    '21.7.23 2:08 PM (106.250.xxx.49)

    그 욕하는 남자들과 결혼하고 아이낳고 지지고 볶고 사는게 한국 여자들입니다
    자기 얼굴에 침뱉는거죠
    남탓하고 원망하며 살면 자기 자신의 인생은 변하지 않아요
    불행하다 생각하는 원인이 죄다 남탓이니 자기개발이 안되죠
    매일 신세한탄하고 남편욕하고 비관하며 사는 지인들 기빨려서 안만나게 되요
    글쓴님과 제 생각이 비슷한것 같네요

  • 4. 오! 굿입니다.
    '21.7.23 2:10 PM (210.100.xxx.74)

    부당함을 고치는건 힘든 일이지만 내가 노력하면 내자식은 좀더 쉬워지겠죠.
    긍정적인 생각 좋아 보입니다.

  • 5. 적당히
    '21.7.23 2:1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적당히 남편이 잘해주고 돈도 잘 벌어다주고 걱정 안시키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남자들이 시키는대로 생각할수도..

  • 6. 네?
    '21.7.23 2:15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한국 여자 유전자가 안 좋아서?
    실화임?

  • 7. 손해보는
    '21.7.23 2:15 PM (110.12.xxx.4)

    결혼 안하면 되는데

  • 8. 여기
    '21.7.23 2:15 PM (122.32.xxx.163)

    댓글들 적당히 걸러들으세요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불행한 이들이
    악악거리고 목청높이는 법이예요

  • 9. 그니깐
    '21.7.23 2:16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우선 내 유전자를 어떻게 좋게 만들죠?
    노벨상감인데

  • 10. 메갈-남혐
    '21.7.23 2:20 PM (222.103.xxx.217)

    메갈들이 글 올리고 댓글도 많이 쓰던데요.

    메갈들이 대거 유입(? ) 됐어요.

    아줌마들 정신 개조 시키려고 하나 봐요.


    저도 페미니즘 공부했고 대학에서 강의도 했었어요.

    메갈들 주장이 페미니즘의 정통적인 여러 부류중에 진보페미니즘이

    우리나라에서 변질 기형화된 겁니다.

  • 11.
    '21.7.23 2:20 PM (175.213.xxx.163)

    아들들은 아버지 보고 배우는 게 엄마 잔소리보다 더 깊이 체득이 되니 말로 가르치는 건 한계가 있죠.
    또 남초사이트 이런 곳 매일 들락거리며 세뇌되는데 어찌 엄마 한 사람 노력만으로 인간을 제대로 만들까요.
    참 단순한 논리네요.

  • 12. 그러니까
    '21.7.23 2:22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왜국녀야
    유전자를 어떻게 좀 좋게 만드냐고요
    좀 알려주세요

  • 13. 엄마들
    '21.7.23 2:27 PM (59.8.xxx.87)

    엄마들 역할 중요한것 맞아요 저도 결혼해서 불합리한거 고쳐보려고 하니 사사건건 부딪히고 주위에서 너 여성운동하냐 그럽디다 가정내에서 하는 것도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아들은 똑바로 키울거에요

    근데 각 개인이 잘한다고만 되는거 아닙니다 사회구조적인 영향이 더 커요. 왜 예전 여자들이 아들 더 좋아할까요 아들 낳았을때 주변에서 인정받았으니까요 그리고 내 제사 차려줄테니까요 개인이 노력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 사회제도 문화가 바뀌어야한거에요 그래서 성주류화 정책도 필요한거구요

  • 14. 그러니까
    '21.7.23 2:28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

    가세요 쫌
    한국인도 아닌것들이 감놔라 배놔라
    왜국으로도 힘들다
    중국 가라

  • 15. ..
    '21.7.23 2:29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정말 헉하게 되네요
    이런것도 여자가 가르쳐야 되는거군요
    남자들 참 쉽게 살아요
    그리고 여자들은 자기애 자기가 낳는거고 남자들은 여자가 낳아주는거 맞아요

  • 16. ...
    '21.7.23 2:29 PM (59.8.xxx.133)

    엄마만 책임있다는 건가요
    아빠, 사회는요

  • 17. .....
    '21.7.23 2:45 PM (106.250.xxx.49)

    82에도 메갈리언들 많이 투입됐나보네요 안보이는데가 없어
    글쓴님 글 잘 썼고만 해석이 왜 그모양들인지

  • 18. 애초에 무논리
    '21.7.23 2:51 PM (223.38.xxx.72)

    메갈녀들은 아들둔 엄마를 명예자* 라는둥 싸잡아 욕하기 바빠요
    지들 아버지 돈으로 쓰고살면서도 고마움도 ㅣ도없고.
    그냥 아몰랑 다 싫고 한남아 망해라~
    일베의 암컷버전임

  • 19.
    '21.7.23 3:23 PM (60.196.xxx.222) - 삭제된댓글

    이런글들 보면 어쩌라는건가 싶네.


    그렇게 출산하고 육아하고 오니 일자리랑 경제력 보장이 안되는데 뭐 어쩌라구요? 여자만 피똥싸며 두배세배 노력해서 일자리도 지켜야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럼에도 일자리 보장이 잘되는 공무원 공공기업에 몇백대 일 경쟁률 뚫고 들어가야 하나요? 그러느니 그냥 출산 육아 안하고 말지. 이런식으로 개인에게 책임만 뒤집어 씌우면 출산율은 절대 해결 안될듯.

  • 20. 어이쿠
    '21.7.23 3:42 PM (223.38.xxx.66)

    자긴 페미공부하고 대학에서 강의했다며 뭔 말만 나오면 메갈 운운하는 아줌마. 그 알량한 약력 그만 좀 써요.외웠네 외웠어

  • 21. ..
    '21.7.23 4:43 PM (223.38.xxx.145)

    애 내놓은 값 내놓으라고 징징 거리는건 여기 아줌마들이고요.
    내가 보긴 비혼 비출산 한대요. 지금 2030 메갈, 걔들요

    근데 우리가 왜 남자들 교육을 시켜야해요?
    남자들은 바보천치에요? 딴건 몰라도 그건 너무 우습네요.

  • 22. ㄱㄱㄱㄱ
    '21.7.23 4:44 PM (218.39.xxx.62)

    메갈들이 툭 하면 공부하라고 초딩 수준으로 g랄하니
    공부 할 만큼 했다 말해주는 거 얼마나 예의바른 행동인가요

  • 23. ...
    '21.7.23 5:02 PM (110.12.xxx.169)

    흑인들더러
    인종차별 바꿀 수 있어!라고 하는 격이네요.
    백성들더러
    노오력하면 양반님네들을 바꿀 수 있어! 라고 하는 격이구요.

    폭력을 휘두르고 차별하고 억압하는 쪽에서
    그런 짓을 그만두면 될 일입니다.
    억압받는 쪽이 억압하는 자들을
    젠틀한 방식으로 바꿔간다는데 가능이나 한가요?
    가뜩이나 기울어진 운동장인 한국 가부장제 속에서
    남편 아들의 사고를 여자 혼자 바꿀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아니 애초에 왜 그것까지 여자의 책임으로 몰고가는 거죠?
    이럴 때 생각나는 말이 있네요.
    머릿속이 꽃밭이다.

  • 24. ..
    '21.7.23 8:19 PM (223.38.xxx.137)

    와아 110.12님 사이다!!
    너무 똑똑하시다

  • 25. 그러니까
    '21.7.23 9:15 PM (211.36.xxx.51)

    여자라는 것 자체가 원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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