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여동생이 한달 전쯤 애기를 낳았어요
저보다 10살 어린 막내동생이 애기 낳아서 어제 보고 왔어요
자꾸 아른 거리고 계속 생각 나네요
조카랑 제 애들은 다 아들이고 이번에 태어난 조카는 딸인데요
신생아가 벌써부터 여자 애기 같아요ㅋ
에고ㅜㅜ또 보고싶네요ㅜㅜ맘 같아선 제부랑 동생 맘껏 데이트 하라고 보내놓고 제가 종일 봐주고싶네요ㅋㅋ제부랑 동생이 힘든지 얼굴이 퀭
얼마만에 본 아기인지......
언니랑 사진 공유하면서 종일 조카 얘기하네요
글 쓰는 지금도 몽글몽글 떠올라요....
1. 아유
'21.7.23 1:26 PM (211.117.xxx.241)신생아 예쁘죠 ㅎ
주위에 아기낳은 사람있음 봐주고 싶은데 없네요 ㅜ2. 아이들은
'21.7.23 1:26 PM (121.168.xxx.174)낳고 한달 사이가 제일 이쁘더라구요 전
말랑말랑 조그마해선
눈감고 자고 하품하고 아후 너무 이뻐요 ㅎ3. ㅜㅜ
'21.7.23 1:27 PM (211.204.xxx.186)이뻐 죽겠어요....하 중딩 애들이랑 씨름하다가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진짜 신생아 이쁘고 귀하죠ㅜㅜ4. 음
'21.7.23 1:31 PM (1.252.xxx.104)동생한테 마음을 전하세요~
좋아라하고 애맡기고 데이트갈껍니다.
넘 좋은언니네요~5. ...
'21.7.23 1:32 PM (222.236.xxx.104)맞아요...ㅋㅋㅋ 저도 아직 돌 안지난 조카 있는데 카톡에 올케가 종종 사진 보내주는데 진짜 힐링되는 느낌이예요 ..ㅋㅋ 너무 너무 귀엽죠 ..ㅋㅋ
6. 주니
'21.7.23 1:34 PM (223.38.xxx.233)오빠네 늦둥이가딸이었는데 여자애기는첨보는데 진짜여자여자하더군요말랑말랑하기두하고 그아이가 고2인데 지금두
그때그아이가 눈앞에아른거려요....오빠만둘있어서 선머슴같은우리조카!보고싶네요..7. ㅎㅎㅎ
'21.7.23 1:35 PM (221.142.xxx.108)제발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ㅜㅜ
'21.7.23 1:37 PM (211.204.xxx.186)진짜 봐주고 싶어요ㅋㅋㅋ코로나 때문에 신경 쓰여서....제부랑 동생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짜 종종 봐주려구요ㅋㅋ보고싶어요ㅜㅜ
9. ...
'21.7.23 1:43 PM (222.238.xxx.137)저도 아기 좋아하는데, 봐주고 싶진 않아요ㅎ 동생분에게 힘들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가서 봐준다고 하시면 든든할 것 같네요
10. 음
'21.7.23 1:58 PM (223.39.xxx.101) - 삭제된댓글신생아 정말 금방지나가죠
백일만 되도 거의 두배니까요
팔을 쭉 올려도 팔이 너무 짧고
손은 항상 얼굴에 가있고
대체로 얼굴도 빨간 너무 작은 신생아11. ㅎ
'21.7.23 1:59 PM (114.205.xxx.84)이런 언니들 있는집 넘 부럽죠
12. 여름
'21.7.23 2:03 PM (222.236.xxx.155)저도 막내여동생이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애기 나은 지 얼마 안돼요. 제가 거의 할머니 같은 큰이모인데 애기 너무 보고싶어서 사진 받은지 며칠만 되어도 보내달라고 해요.
13. ㅎㅎ
'21.7.23 2:04 PM (211.216.xxx.43)우리 애기 신생아때 베게위에 올려놓고 사진 찍은게 있거든요
그땐 베게가 거의 침대 만큼 커보이던
어제 울 딸 자는거 보고 그 생각나서 한참 웃었는데 (고3입니다^^ 지금은 싱글침대를 꽉 채우며 잡니다)
애기 애기한 신생아 정말 너무 예쁠것 같아요.
주변에 아기가 너무 귀해서 언제나 아기 구경 할 수 있을까 싶네요14. 으아
'21.7.23 2:06 PM (220.88.xxx.217)말만들어도 제가 다 든든해요
저는 애낳고 지금 18개월까지 맡길사람 없어서 한번도 남편이랑 둘이 외식이나 외출해서 바람 쐰적이 없어요ㅠㅠ
너무 부럽고 든든할거 같아요ㅎㅎㅎ15. 인생무념
'21.7.23 2:15 PM (121.133.xxx.99)이런 집 막내딸 너무 부럽네요..언니들이 이렇게 걱정해주고 좋아해주고...
16. 하....
'21.7.23 2:33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저도 고딩, 중딩 아들인데, 남동생네 딸이 너무 이뻐요.
올케에게 미안한데...할머니(울엄마) 닮았어요^^ㅋㅋㅋ
너무 이쁘고, 보고 싶은데, 맞벌이하는 바쁜 올케라.... 거의 못 만나요.17. 알것같아요
'21.7.23 6:46 PM (121.153.xxx.202)전 딸만 키웠고 동생네 아들을
낳았는데 힘도 더 세고 승질도 있고
귀엽더라고요 보고싶어서 반찬해서 잠깐만 들르곤 했어요
시누이라 불편해할까봐..자매사이는 육아 도와주면 더
좋아하실듯해요18. ㅇㅇ
'21.7.24 1:4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이러니 그시어머니들이 아이보고싶다고
집에자꾸오는 맘도 이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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